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고객평점
저자세라 엘턴
출판사항키다리, 발행일:2018/05/28
형태사항p.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7851966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하루라도 고기를 먹지 않는 날이 있나요?

어떤 사람은 하루도 빠짐없이 고기를 먹고, 어떤 사람은 고기를 전혀 먹지 않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을 “채식주의자라고 하는데요, 이 책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생각을 하는 독자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 매일 고기를 먹는 게 뭐가 문제야?
 고기가 얼마나 맛있는데! 절대 포기 못해!
 채식은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지.

이런 호기심을 가진 독자에게도 권합니다.

 내가 먹는 고기는 어디에서 왔을까?
 왜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까?
 고기를 안 먹고도 건강할 수 있을까?

매일 먹는 고기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어린이 지식 교양 그림책

 이 책을 쓴 세라 앨턴은 채식주의자가 아닙니다. 그는 어린 시절, 농장에 놀러 갔다가 살아 있는 닭을 죽이는 일에 동참하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매일 먹는 고기를 새롭게 바라보게 됩니다. 내가 먹는 고기는 어디서 오는지, 왜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죠.

채식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우유나 달걀도 먹지 않는 완전 채식주의자(비건)가 있는가 하면, 포유류 육식을 하지 않고 닭과 해산물은 먹는 반채식주의자나 평소에는 채식을 하고 상황에 따라 고기를 먹는 플렉시테리언, 채소를 특히 좋아하는 베지보어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왜 고기를 먹지 않거나 혹은 적게 먹느냐 하는 것이죠.

왜 누군가는 왜 고기를 먹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고기를 먹지 않기로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다른 생명을 죽이는 것을 금지하는 종교를 믿기 때문이기도 하고, 동물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이유로 들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먹는 고기를 얻기 위해서는 대규모 공장에서 소, 돼지, 닭 등을 키워야 하는데, 이런 환경에서 동물들이 건강하거나 행복하게 살기 어려우니까요.

고기를 먹기 때문에 치러야 하는 비용도 이유가 됩니다. 하나의 상품을 만들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서 ‘환경 비용’을 책정합니다. 환경 비용을 계산하는 방법 중에 ‘환경 발자국’이라는 방법이 있는데, 고기는 발자국이 큰 편입니다. 햄버거를 예로 들어보자면, 소가 먹는 사료를 재배하는 데 필요한 물과 사료, 소 농장의 트랙터와 기계를 움직이게 하는 화석 연료, 소가 먹는 사료와 마시는 물의 양, 소기 싼 똥과 그 똥을 처리하는 데 드는 자원 등이 환경 발자국에 포함되지요.

식물은 태양에너지로 광합성을 해서 자라지만, 동물은 식물을 먹어야만 자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동물(고기)을 먹기 위해서는 그 동물들에게 먹일 식물 또한 키워야 하지요. 지구 어딘가에는 배를 채울 식량을 확보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데 말이지요. 뿐만 아니라 풀을 먹는 소, 양, 염소 등의 동물들은 사람이 소화할 수 없는 섬유소를 소화시키는데, 이때 동물의 위장에서 이산화탄소, 메탄 등이 나와서 온실가스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내용을 알아두면 초등학교 5학년 실과(3. 생활 속의 동식물), 5학년 1학기 사회(2.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국토), 6학년 실과(5. 건강한 식생활의 실천) 시간에 교과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한 자기 의견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엇을 먹을지 강요하거나 불편해할 필요 없어요
 어떤 음식을 먹든 그것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는 “고기를 먹든 먹지 않든 그것은 개인의 선택”이라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내가 고기를 먹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해서 고기를 먹는 사람에게 채식을 강요할 필요는 없지요. 고기를 먹는 입장에서도 채식하는 사람이 자기를 비난할 거라고 생각하거나, 채식주의자를 보고 유별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든, 그건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앞으로 계속 고기를 먹든, 채식주의자의 길을 걷게 되든 채식 요리를 맛보는 것은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고기가 미치는 영향을 알고 채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 한번 시도해 보라고 제안합니다. 채식을 할 때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지, 어떻게 해야 완벽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또한 채식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음식들을 준비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통해 채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한국의 어린이들이 실제로 채식 요리를 맛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어판 마지막 페이지에 채식 요리과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들을 소개하고, 채식에 대한 느낌을 적어 보는 페이지를 덧붙였습니다. 머리로 알게 된 지식을 몸으로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세라 엘턴
캐나다의 작가이자 언론인이며, CBS 라디오에서 음식 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책 《재료부터 시작하기 : 음식과 요리에 대해 알아 두면 좋은 사실》로 노마 플렉상, 2015 레드 메이블상, 2015 사이언스인소사이어티 도서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국에 출간된 책으로는 《요리는 과학일까, 수학일까》가 있습니다.

 

그림 : 줄리 맥래플린
전 세계 편집자와 광고업자들이 찾는 캐나다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우리는 왜 지금 이곳에 살고 있을까》로 2015 노마 플렉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에 출간된 책으로는 《정치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역자 : 천미나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원더》,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 《블랙독》, 《대중교통 타고 북적북적 도시 탐험》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들어가며_ 내 손으로 닭을 죽인 날 … 8
고기를 먹는 문화 … 10
채식주의자는 어떤 사람일까? … 12

1장_ 언제부터 고기를 먹었을까? … 14
가축의 중요성 … 16
서로 다른 고기의 의미 … 18
종교적 규범 … 20

2장_ 왜 채식주의자가 될까? … 22
동물이 행복하려면 … 24
고기를 얻는 데 드는 비용 … 26
온실가스 가격표 … 28
모두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량 … 30

3장_ 고기를 먹지 않으면 무엇을 먹을까? … 32
식물로 충분한 영양소 … 34
고기처럼 맛있는 음식들 … 36

4장_ 채식주의자가 된다면? … 38
고기 없는 일주일 … 40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리기 … 42
채식을 하는 어린이들 … 44

나오며_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식탁 … 46

책에 나오는 단어 살펴보기 … 48
찾아보기 … 49
참고 도서, 감사의 말 … 50
채식과 관련된 명언들 … 51
고기 없는 밥상을 경험하는 방법 … 52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