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탱고

고객평점
저자제님
출판사항헤르츠나인, 발행일:2017/12/22
형태사항p.286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963333 [소득공제]
판매가격 14,800원   13,3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6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어른에게도 그림책은, 자세히 보면 속 깊은 그림책

그림책이 어른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책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님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같은 것을 보고 얼마만큼 감상할 수 있느냐에 따라 삶의 풍요와 빈곤이 나뉩니다. 사소한 것도 다르게 바라보고 많이 느끼며 사는 일상이 풍요로운 삶이고 그것이 곧 행복입니다. 그러니까 삶의 풍요는 곧 감상의 폭이라 할 수 있지요. 같은 길을 걸어도 감상의 폭은 다릅니다.”

그림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허투루 본다면 나랑 아무 상관없는 그냥 어린이 책일 뿐이겠지만, 감상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열린 마음으로 자세히 보면,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님씨는 그림책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느껴야 할지 그 방법론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삶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제님씨만의 심미안으로 고른 서른세 권의 그림책은 누구에게나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림책을 선물할 때 함께 선물해도 좋을 만한 책들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탱고처럼 반짝이는 일상 속의 비일상

제님씨는 그간 두 권의 저작과 그림책 강연을 통해 고정 독자를 만들어 왔습니다. 독자들이 그녀의 글에서 크게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었던 삶의 장면을 잔잔하게 그리고 절절하게 녹여 낸다다는 점이었습니다. 일상에서 비일상의 반짝임을 찾아 낸 것입니다.

제님씨는 이 책에서 또다시 삶의 현장을 길어 올립니다. 아이를 기르는 엄마만의 모습이 아니라, 누군가의 딸로서, 삶의 팍팍한 현장을 살아가는 생활인으로서, 다정한 이웃으로서, 아내로서, 여성으로서… 그가 담아내는 이야기는 또 다른 그림책의 명장면으로 다가옵니다.

그림책은 혼자 보는 책이 아닙니다. 함께 보면 더욱 아름다운 책이 바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의 책이 아닙니다. 그림책 속에 담긴 깊은 울림은 나이랑

아브라쏘의 설렘으로 고른 선물하기 좋은 그림책 33권

“그림책을 함께 보던, 아장아장 걷던 아이는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다른 재미에 빠져 있지만, 저는 여전히 그림책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또 다른 느낌으로 그림책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쁨을 은밀히 즐기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그림책으로 사람을 만나는 일이지요. 좋은 그림책 한 권이 끄나풀이 되어 그저 그런 관계가 깊어지기도 하고 특별하고도 따뜻한 관계가 새롭게 맺어지기도 한답니다. 언젠가부터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르고 그이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책을 선물로 주기도 전에 그이가 그림책을 받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순간이지요.”- 제님

그림 속으로 떠난 여행 / 쑥갓 꽃을 그렸어 / 편지 / 펭귄은 너무해 / 흔들린다 /
기적의 시간 / 나의 작은 집 / 우리 동네에 들꽃이 피었어요

얀얀 / 곰씨의 의자 / 아나톨의 작은 냄비 / 우리 집은 시끌시끌해 / 빗방울이 후두둑 /
나는 지하철입니다 / 슬픔을 치료해 주는 비밀 책 / 내 마음 / 팔랑팔랑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 춤추는 고양이 차짱 / 무릎딱지 / 꽃이 핀다 / 다시 그곳에 /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 담 / 커다란 나무 같은 사람

할머니 주름살이 좋아요 / 하지만하지만 할머니 / 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 / 모자를 보았어 /
지하 정원 /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 / 박각시와 주락시 / 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그림책 들고 너에게 사뿐 다가갈게.”

작가 소개

저 : 제님
다정한 그림책 큐레이터 제님씨 | blog.naver.com/noirejn
한적한 오솔길이나 과꽃 피어있는 골목을 사부작사부작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소소하고 하찮아 보이는 것에 마음이 가고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려고 합니다. 저절로 피고 지는 모든 풀꽃과 나무들, 햇살과 바람과 가을 풀벌레 소리를 좋아하고, 말라비틀어진 들꽃대궁과 가을 열매들, 그림책과 도서관을 사랑합니다.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고 이화여대에서 불어교육과 영어교육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그림책으로 소박하지만 마음이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림책이 좋아서』(2013, 헤르츠나인), 『포근하게 그림책처럼』(2016, 헤르츠나인).  

 

목 차

1부 아브라쏘(abrazo) - 옆자리에 놓인 것
라흐마니노프를 좋아하세요? 그림 속으로 떠난 여행
아빠도 그림책 좋아하실 줄 알았어요! 쑥갓 꽃을 그렸어
어쩐지 손편지가 더 어울리는 당신에게 편지
투덜대는 마음까지 알아줘서 고마워요 펭귄은 너무해
흔들리지 않으려고 흔들렸던 우리에게 흔들린다
일상의 순간이 기적임을 깨달을 때 기적의 시간
같은 공간을 살았던 옛주인들에게 나의 작은 집
풀꽃과 눈맞춤 하는 이들에게 우리 동네에 들꽃이 피었어요

2부 까미나르(caminar) - 내 마음이 하는 말
나에겐 나의 말이 있어 얀얀
관계를 섬세하게 다듬고 싶은 곰씨들에게 곰씨의 의자
냄비 속에 꼭꼭 숨고 싶은 아나톨들에게 아나톨의 작은 냄비
삶이 불행하다 느낀 순간 만난 그림책 우리 집은 시끌시끌해
몸은 젖어도 마음은 뽀송뽀송하도록 빗방울이 후두둑
가만가만 포근하게 보아야 보이는 것들 나는 지하철입니다
문득문득 슬픔이 찾아온다면 슬픔을 치료해 주는 비밀 책
파란 하늘 한 뼘 정도면 친구인 거죠 내 마음 / 팔랑팔랑

3부 까미나도(caminado) - 추억보다 깊은 곳
아무도 믿지 않아도 나는 나를 믿어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춤추는 고양이 차짱
엄마 목소리를 마음에 담기 위하여 무릎딱지
아빠의 마당에도 모란꽃이 피었습니다 꽃이 핀다
그곳의 따사로운 시간 속으로 다시 그곳에
나지막한 담을 품은 골목길을 걷다가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 담 너에게 커다란 나무가 되어 줄게 커다란 나무 같은 사람

4부 꼬라손(corazon) - 삶이 전하는 선물
주름살이 걱정되는 나에게 할머니 주름살이 좋아요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은 이에게 하지만하지만 할머니 / 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
피식피식 웃게 만드는 모자 이야기 모자를 보았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의 향기 지하 정원
격식과 시선에서 벗어날 용기가 필요해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
백석의 시로 물든 저녁 무렵 박각시와 주락시
할머니가 두려워한 것은 삶 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