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마 이 글을 읽는 친구 대부분은 낳아 주신 아빠, 엄마와 함께 살고 있겠지요. 하지만 여러분의 주변에는 입양된 친구들, 또는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친구들도 아빠와 엄마가 있지요. 세상에 다양한 사랑의 모습이 있는 만큼 그 결과물인 가족도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조금 달라 보이지만 그들도 건강한 가족입니다.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니까요. 가족 때문에 웃고, 가족 때문에 울기도 하지만 누구에게나 가족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의 가족은 어떻게 서로의 가족이 되었나요? 또 다른 가족의 형태는 무엇이 있을까요? 자! 우리 함께 가족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볼까요?
작가 소개
글 : 메리 호프만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는 영국의 작가입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런던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언어학을 공부했으며 100여 권의 아동·청소년 도서를 집필했습니다. 그녀의 저작 《그레이스는 놀라워!》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150만 부 이상 팔렸습니다.
그림 : 로스 애스퀴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에서 20년간 근무하며 60여 권의 아동·청소년 도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녀가 저작 및집 필에 참여한 《걱정투성이 학생들》 시리즈와 《외계인으로부터 날아온 편지》 등의 작품은 ‘로알드 달 수상작’ 최종 심사에 올랐습니다.
역 : 이미애
Mi Ae Lee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굴렁쇠」가 당선되어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1994년에는 동시로 ‘눈높이아동문학상’과 ‘새벗문학상’을 받았고, ‘꿈을 찾아 한 걸음씩’으로 장편동화부문 삼성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반쪽이』 『모두 모여 냠냠냠』 『이렇게 자볼까 저렇게 자볼까』 『가을을 만났어요』 『에헤야데야 떡타령』 『행복한 강아지 뭉치』 『뚱보면 어때, 난 나야』 『멋진 내 남자친구』 『때때옷 입고 나풀나풀』 『행복해져라 너구리』 『달콤 씁쓸한 열세 살』 『나만의 단짝』 『꽃신 신고 우리집 한바퀴』, 『재주꾼 오형제』, 『옴두꺼비 장가간 이야기』, 『알사탕 동화』『때때옷 입고 나풀나풀』등이 있다. 먼 훗날에도 어린이 책을 즐겁게 읽고 쓰는, 행복한 할머니 작가가 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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