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사람들

고객평점
저자제임스 조이스
출판사항어문학사, 발행일:2018/06/14
형태사항p.343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84472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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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임스 조이스 문학의 권위자
김종건 교수의 번역으로 다시 읽는 『더블린 사람들』

『더블린 사람들』은 제임스 조이스가 3년간(1904~1907)에 걸쳐 쓴 15개의 단편소설집이다. 당시 『더블린 사람들』이 출간되기까지는 시련이 있었다. 처음에는 출판자를 찾기 어려웠고, 작품 중의 문제가 된 구절의 변경을 요구하는 출판자의 제안을 거절하여근 10년에 걸쳐 출판이 지연되었다. 초창기에 조이스는 이야기들을 주제적으로 연결된, 그리고 연대기적으로 순서를 이루도록 의도했었다. 본래 그는 10개의 이야기를 썼는데 이들은 「자매」를 비롯하여 「뜻밖의 만남」, 「하숙집」, 「경주가 끝난 뒤」, 「이블린」, 「진흙」, 「짝패들」, 「참혹한 사건」, 「위원실의 담쟁이 날」, 「어머니」를 말한다. 1905년 말경 조이스는 런던의 그랜트 리처즈에게 두 개의 이야기 「애러비」와 당시에는 마지막 이야기였던 「은총」을 첨가하였다. 이후 1906년 한 해 동안 「두 건달」과 「작은 구름」을 리처즈에게 건네 모두 14개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마비된 영혼들의 도시, 더블린의 초상

조이스는 1904년 8월에 카런(C. Curran)에게 썼던 서한에서 “나는 많은 사람이 도시로 생각하는 ‘저 반신불수 혹은 마비의 영혼’을 묘사하기 위하여 이 일련의 이야기들을 더블린 사람들이라 부른다네”라고 했다. 애당초 조이스는 거울을 보듯 사실적인 ‘더블린의 세계’를 제시하는 것이 그의 의도였으며, 서술적 요소들과 평범한 말투를 포함하는 사실적 문체로서 그를 드러낸다. 조이스의 세목에 대한 주의, 이야기들의 연대기적 배열, 다양한 마비의 도착적(倒錯的) 주제(감금, 환멸, 죽음 등)와 이야기들의 공동의 배경들은 이야기들 전체를 상호 연관되게 하고, 더블린과 그 시민의 포괄적 및 생생한 초상을 보여준다.

조이스의 ‘모랄(moral)’이라는 말의 의미심장한 사용은 소위 의미하는 문체의 ‘꼼꼼한 비속성(scrupulous meanness)’에 새로운 조명을 던진다. ‘모랄’은 윤리적 판단 혹은 평가를 의미하는 말이라기보다, 본래 라틴어의 ‘moralis(도의)’에서 파생된 것으로서, 이는 사람의 관습 혹은 행동을 의미하며, 따라서 조이스는 더블린 시민의 관습, 행동 및 사상들을 묘사한 것이다. 조이스에게 중하위급 더블린 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종교적, 정치적, 문화적 그리고 경제적 힘의 억누르는 효과는 고통받는 사람들로서의 더블린 사람들의 꿰뚫는 듯 객관적이며, 심리적으로 사실적 그림을 마련해준다. 조이스는 이야기들의 배열 및 전체 작품의 각 이야기의 위치에 대하여 특별한 이미지나 상징주의를 사용함으로써, 마비된 도시 주제에 대한 변화와 다양성을 또렷하게 묘사하고 있다. 총 1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그 내용에 따라 유년기(「자매」 「뜻밖의 만남」 「애러비」), 청년기(「하숙집」 「경주가 끝난 뒤」 「이블린」), 장년기(「진흙」 「짝패들」 「참혹한 사건」), 대중생활을 다룬 마지막 3편(「위원실의 담쟁이 날」 「어머니」 「은총」)으로 나눌 수 있다. 

작가 소개

저 : 제임스 조이스

James Joyce, James Aloysius Joyce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스』 등으로 20세기 문학에 변혁을 일으킨 모더니즘의 선구적 작가다. 1882년 2월 2일에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10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어린 시절에는 비교적 유복했으나 사춘기에 들어서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가톨릭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학교들을 거쳐 마침내 더블린에 있는 유니버시티 칼리지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작가로서의 특출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902년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건너갔다. 그러나 곧 의학 공부를 포기한 뒤 시와 산문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미학적 체계'를 구축하면서 문필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1903년 4월에 어머니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전보를 받고 더블린으로 귀국하여 문학 경력을 착실히 쌓아갔다. 1904년 여름에 골웨이 출신의 노라 바나클이라는 처녀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영어를 가르칠 계획으로 함께 대륙으로 건너갔다. 젊은 부부는 유고슬라비아의 폴라(오늘날의 크로아티아)에서 몇 달간 체류한 뒤, 1905년에 북부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로 이주했다. 그들은 로마에서의 7개월의 생활과 세 차례의 더블린 여행을 빼고는 1915년 6월까지 그곳에서 계속 살았다. 그들 슬하에는 아들 조지오와 딸 루시아 안나가 있었다.

그가 쓴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는 시집 『실내악』이 1907년에 런던에서 출판되었고, 첫 소설집 『더블린 사람들』이 1914년에 출판되었다. 『더블린 사람들』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대한 사실주의자의 연구서로서, 더블린의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숨겨진 진리를 효과적으로 드러낸 뛰어난 작품이다. 이탈리아가 제1차 세계대전에 개입하게 되자 조이스는 스위스의 취리히로 건너가서 1919년까지 머물렀다. 이 기간 동안에 그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1916)과 희곡 작품인 『망명자들』(1918)을 출판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잠시 트리에스테로 돌아온 조이스는 1914년부터 착수한 『율리시즈』의 출판을 위해 파리로 이사했다. 1922년 그의 생일에 파리에서 이 책이 출판되자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그해에 시작된 『피네간의 경야』는 녹내장으로 인한 그의 시력의 악화와 딸의 정신분열증으로 인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완성되어 1939년에 출판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프랑스를 거쳐 1940년 12월에 취리히로 다시 돌아갔다. 그는 이곳으로 돌아온 지 6주 뒤인 1941년 1월 13일 58세의 나이로 사망하여 플룬테른 묘지에 안장되었다.

 

역 : 김종건

1999년 고려대 영어교육과 교수(영문학)
1979년 [한국 제임스 조이스 학회] 설립
1987년 [제임스 조이스 저널] 창간
현 고려대 명예 교수
현 [한국 제임스 조이스 학회] 고문

저·역서
『밤의 미로-제임스 조이스 [피네간의 경야] 해설집』(2017, 어문학사)
『수리봉-한 제임스 조이스 연구자의 회고록』(2016, 어문학사)
『율리시스-제4개역판』(2016, 어문학사)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2015, 어문학사)
『제임스 조이스 문학 읽기』(2015, 어문학사)
『제임스 조이스의 아름다운 글들』(2012, 어문학사)
『피네간의 경야』(2012, 고려대학교출판부)
『피네간의 경야 주해』(2012, 고려대학교출판부)

목 차

자매
뜻밖의 만남
애러비
이블린
경주가 끝난 뒤
두 건달
하숙집
작은 구름
짝패들
진흙
참혹한 사건
위원실의 담쟁이 날
어머니
은총
죽은 사람들

역자 해설 및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제임스 조이스 연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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