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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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광소
출판사항미네르바, 발행일:2018/06/15
형태사항p.161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29801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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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광소 시인의 시집 『모래시계』에는 다양한 경험적 시간과 이러한 시간들을 사유하는 시인의 시적 발자취가 새겨져 있다. 이는 개인적 경험에서 오는 관계나 사회적 상황과 연계한 관계의 측면들을 두루 아우른다. 따라서 순간을 포착하는 짧은 영감의 한 순간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생성된다. 시인이 포착하고 있는 관계는 현실과 괴리되어 있거나 꿈 혹은 비현실적인 영역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밀착되어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지닌다. 내적 울림을 동반한 회한의 목소리와 비판적 요소가 가미된 현실인식의 명징한 척도가 주어지는 것도 여기에 있다. 이러한 과정들은 나와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고 또한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가고자 하는 지난한 시적 탐구여정과 맞닿아 있다.
이광소 시인의 시편들은 한 편씩 단편적으로 읽어도 무방하겠지만, 전체를 하나의 통합된 스토리로 읽어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한 편 한 편이 서사를 내포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전체적으로 조망해보면 큰 틀에서의 이야기 구도가 생성된다. 개인적 경험구도에서부터 문명의 근저를 넘나드는 사회 문제적 상황에 이르기까지 ‘관계’의 여러 발자취들이 서정적 감성으로 직조되어 있다. 한 권의 시집에는 한 권 분량의 총체적 인생이 담보되어 있다. 시작(詩作)은 결국 그러한 과정의 고통과 치열하게 직면하는 것이며, 이를 미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지난한 사유의 길을 걸어오는 작업이다. 시집 『모래시계』는 이러한 과정에서 길어 올린 자기실현의 충실한 결과물이다.
- 김성조(시인, 문학평론가)

 

작가 소개

저 : 이광소

1942년 전주 출생. 서라벌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컨설턴트를 전공. 1965년 제4회 대한민국 문공부 주최 신인예술상(시부문) 당선 시집으로 『약속의 땅, 서울』이 있으며, 문학평론으로 「모래 의 원형질과 선험적 자아에 관하여」 등이 있다. 그 외 마케팅 관련 서적들이 있다.  

 

목 차

제1부 대관령양푼이동태탕집에서

능소화 - 19
대관령양푼이동태탕집에서 - 20
카인 이후 - 21
우기와 건기 사이 - 22
타조 - 24
물의 감옥 - 26
물고기 현상학 - 27
채석강에서 - 28
돌아온 탕자 - 30
돌담장 - 32
캥거루 - 33
얼음벽 - 34
해변으로 초대 - 36
순천만 갈대밭에서 - 38
시간 속의 여자 - 40

제2부 그날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룸바의 기원 - 45
도시의 유목민들 - 46
만나를 줍는 아이 - 48
별이 빛나는 밤에 - 50
전동가전수리센터 - 52
포장마차 - 53
대부도갯벌에서 - 54
모래시계 - 56
갈멜산기도원 - 58
지금은 007작전 중 - 60
일반언어학 강의 - 62
마을 공동우물의 추억 - 63
파리바케트 - 64
그날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 66
다산유배지를 답사하다 - 68

제3부 좌회전을 위하여

사람의 몸에는 층계가 있다 - 73
두근두근 보청기 - 74
첫 외출 - 76
익명의 광대 - 78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 80
중년 - 82
변기의 아가리 - 84
담석 - 86
차탕기 - 88
건축학 교실 - 90
아나블레프스 - 92
좌회전을 위하여 - 93
존재의 가벼움 - 94
낙타가 본 바늘구멍 - 96
에드바르 뭉크의 수많은 응시는 - 98

제4부 감자를 먹는 사람들

유모차 - 103
진공청소기 - 104
외계인 - 106
치킨집에서 - 108
열린 세계를 향하여 - 110
남자에 관하여 - 112
거대한 악기 - 113
요양병원 - 114
비를 기다리는 사람들 - 116
산수유나무 - 118
릴케의 방 - 120
겨울은 여우가 아니라도 - 121
안경을 쓴다, 벗는다 - 122
감자를 먹는 사람들 - 124
삼십 년 후 - 126

해설 / 김성조(시인, 문학평론가) - 128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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