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천재 작가, 모 윌렘스와 댄 샌탯, 로리 켈러, 캐리스 메리클 하퍼 작가가 차례차례 함께 작업한 시리즈입니다.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라는 주제로, 모 윌렘스의 그림책 캐릭터 코끼리와 꿀꿀이와 함께 ‘책 속의 책’을 읽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책 읽는 즐거움, 말하는 즐거움, 그리고 연기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놀라운 그림책’입니다.
친구는 네 명인데, 쿠키는 세 개라고?
하마와 악어 그리고 다람쥐들이 쿠키를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친구들은 네 명인데, 쿠키는 세 개밖에 없거든요. 친구들은 쿠키를 모두 똑같이 나눠 먹고 싶어합니다. 친구들은 쿠키를 공평하게 나눌 방법을 의논합니다. 그런데 배가 고파서 예민해진 하마가 쿠키를 부러뜨리기 시작하지요. 과연 친구들은 쿠키를 똑같이 나눠 먹을 수 있을까요?
천재 작가 모 윌렘스가 소개하는 천재 작가들
모 윌렘스는 미국의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 ‘큰 도시의 양’ 등 유명한 TV애니메이션 작가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스누피, 찰리 브라운을 그리면서 만화에 흥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세서미 스트리트’로 미국 TV 방송계의 최고상인 에미 상을 여섯 번이나 수상했습니다. 이후 2003년에 방송을 그만두고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내 토끼 어딨어?』 『내 토끼가 또 사라졌어!』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칼데콧 아너 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고,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로 닥터 수스 상을 여러 번 수상했습니다.
모 윌렘스는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1세기 어린이 문학의 판도를 바꾼 천재 작가라고 불립니다. 독창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작가입니다. 모 윌렘스는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그림책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입니다.
『우리는 넷 쿠키는 셋』은 천재 작가 모 윌렘스가 기획하고, 댄 샌탯이 쓰고 그린 첫 번째 시리즈 책입니다. 댄 샌탯은 『비클의 모험』으로 2015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천재 작가와 천재 작가의 만남은 세상의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즐기는 독자들과 더 넓은 지평을 향해 나아가는 그림책 세계에게 더없이 큰 기쁨이자 행운입니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게 만드는 책
댄 샌탯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의 재미와 긴장감을 표현했습니다. 말풍선 크기에 변화를 주어 감정의 크기를 조절하고, 익살스러운 삽화로 등장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대화를 하는 각 등장인물들과 같은 색깔로 말풍선을 그려 어린이 독자들이 쉽게 읽도록 세심하게 배려했습니다.
처음에 세 개였던 쿠키는 초조해진 하마로 인해 여섯 조각이 되며, 이윽고 열두 조각이 됩니다. 열두 조각의 쿠키가 네 명의 친구들에게 똑같이 전해지는 것을 보면서 어린이 독자들은 웃으면서 숫자 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네 친구들이 세 개의 쿠키를 공평하게 나누기 위해 의논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자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궁리할 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을 본 독자들은 누구나 역할을 맡아 다시 이 책을 읽고 싶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연기하는 즐거움을 통해 말하고 생각하고 표현하며 독자 스스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그림책, 바로 『우리는 넷 쿠키는 셋』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댄 샌탯
그림책 『비클의 모험』으로 2015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여러 그림책에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리플레이스먼트’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모 윌렘스와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쿠키를 똑같이 나눠야 하는 일은 없었지만 함께 즐겁게 식사할 일이 많았습니다. 언제나 서로 설거지를 하겠다고 난리 법석이었지요. 아내와 두 아이 그리고 두 마리 개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이순영
도서출판 북극곰 대표이자 번역가입니다. 짝꿍 이루리와 함께 재미있고 아름다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북극곰』 『당신의 별자리』 『사랑의 별자리』 『안돼!』 『똑똑해지는 약』 『곰아, 자니?』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한밤의 정원사』 『우리집』 등 20여 편이 있습니다.
기획 : 모 윌렘스
모 윌렘스는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내 토끼 어딨어?』 『내 토끼가 또 사라졌어!』로 칼데콧 아너 상을 세 번 수상했고,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로 닥터 수스 상을 여러 번 수상했습니다. 모 윌렘스는 텔레비전 방송 작가로 데뷔하였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로 에미 상을 여섯 번 수상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늘 잔디가 푸른 미국 매사추세츠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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