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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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나카무라 슈지
출판사항전파과학사, 발행일:2018/06/18
형태사항p.255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44817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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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한민국의 브레이크스루를 찾아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매년 ‘과학의 아카데미상’, ‘실리콘밸리 노벨상’으로 불리는 브레이크스루상 시상식이 있다. 이 상은 미국의 최고 IT기업인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등이 재원을 대 과학 기술 발전에 혁기적인 기여를 한 연구자들에게 노벨상의 3배 이상의 금액을 수여하고 있다. 현대 과학 기술은 단순히 실험실에서 끝나지 않고 일상생활의 편의와 미래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브레이크스루(기술혁신)는 ‘돌파구(breakthrough)’라는 뜻이다. 과학에서 성공적인 돌파구를 찾아내려면 번뜩이는 통찰력이 필수다. 그리고 연구자들이 일상적인 질문이 아니라 도전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나카무라 슈지는 연구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와는 동떨어진 상황에 있었다. 일본의 기업 문화와 연구 행태는 기술 혁신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책 제목처럼 슈지는 일본 사회에 분노한다. 그리고 사회가 요구하는 일상의 일들을 뛰어넘어 고독과 집념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냈다.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국가와 기업이 주기적으로 혁신을 부르짖지만 혁신은 잠시뿐, 서로 눈치 보며 묻어가기에 바쁘다. 사회 분위기가 이런데 과학계라고 다르겠는가. 과학 표절이 난무하고 제자의 논문을 훔치는 행동이라 할 수 있는 공동저자 논문 문제 등 우리 과학계는 오히려 더 심한 우물 안 개구리 싸움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래도 일본이 부러운 이유가 있다. 일본에서는 유명 대학을 나오지 않고, 박사 학위가 없어도 노벨상을 받은 인물들이 배출됐다. 그들은 이론으로 학문적 성취를 이루었다기보다 기술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것을 성취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좌절과 주변의 따가운 질시도 많았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데 집념과 열정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인물이 배출될 수 있을까? 근시안적으로 사업을 해서 큰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내 아이디어를 적정 금액으로 팔아치우고 다른 사업으로 또 다른 일을 벌이기 바쁘다. 우리 산업계와 연구소는 곧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

돌파구를 찾아라. 남들과 같은 생각으로는 새로운 것이 나올 수 없다. 원자 세계에서 에너지 단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아무리 에너지를 꾸준히 받는다고 해도 다른 단계로 이동할 수 없다. 퀀텀점프(Quantum Jump)가 필요하다. 한 사람의 집념이 이 세상을 바꿨다. 우리에게 LED가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 된 현실에서 슈지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길 바란다.

작가 소개

저 : 나카무라 슈지
나카무라 슈지(中村 修二, 1954년 5월 22일~)는 일본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의 기술자, 전자공학자이다. 쿠시마대학에서 공학박사(1994년), 2014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다. 니치아 화학공업에서 근무할 당시에 실용적으로 제공하는 수준의 고휘도 청색 발광 다이오드를 발명·개발하여 니치아 화학공업의 청색 LED 제품화에 큰 기여를 하는 것과 동시에 아카사키 이사무, 아마노 히로시와 함께 2014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버라 캠퍼스 UCSB 재료물성공학과 교수로 부임했고 동 대학에서 고체 조명·에너지 전자공학센터 디렉터를 맡아 2007년에 세계 최초로 무극성 청색반도체 레이저 개발에 성공했다.2006년에 GaN-on-GaN의 기술에 재도전해서 성공을 거둔 나카무라는 자신을 비롯한 UCSB의 교수 세 명으로 이루어진 벤처기업 소라(SORAA)를 2008년에 설립했다.

 

역 : 박준성

1981년 경남 남해 출생.
일본 홋카이도대학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조선공학)
항해사와 조선공학박사 자격을 동시에 가진 선박 전문가로서 현재 우주선 개발 중.
2010년 해군사관학교 기계조선공학과 조교수
2016년 (주)테헤란조선소 대표
2018년 (주)우에마츠전기에서 우주선 개발에 종사  

 

목 차

역자 서문
명량대첩, 죽기 살기 정신으로 과학의 벽을 넘자

프롤로그
교차로를 비추는 푸른 빛
왜 일본에는 LED 신호등이 증가하지 않을까
일본에 대한 환멸과 분노
일본의 나쁜 점을 계속 말해보자

제1장 모노즈쿠리제조업 시대
실현이 불가능했던 푸른색 LED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세라 입사시험을 치다
도시 생활에 회의를 느끼다
자연에서 살고 싶다
직장인이 된 후 첫 임무
나는 이론파
자작한 장치가 대폭발
제품 개발에 자신감을 얻다
연구 개발은 마라톤처럼
고독한 생활 도중에 나타난 여성
영업으로 길러진 많은 체험
점점 커져만 가는 갭

제2장 푸른색을 향해
자포자기하여 내린 결론
연구자들의 꿈‘ 청색 LED
사장에게 직언
두 소재, 두 방법
미국 플로리다로 단기유학
유학의 성과
어느 걸 택할지 그게 문제로다
아무도 못한 무모한 결단
회사 명령을 모조리 무시
대학 시절에도 지금처럼‘ 폭발’했다
장치를 스스로 개조
획기적인 아이디어‘ 투플로우 MOCVD’
라이벌 난입
성공패턴‘ 고독과 집중’
드디어 도달한 세계 최초의 기술혁신
과학은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물건을 만들기 위해 있다
고생해서 생각했던 경험이 직감을 낳는다
처음으로 불을 밝힌 청색 LED
충격적인 뉴스를 듣고 다시 일어서다
궁극적인 청색을 드디어 실현

제3장 의문과 결단
제품화까지 우여곡절
슬레이브 나카무라
확장된 새로운 세계
처음 당한 헤드헌팅
계속해서 달성했던 기술혁신
이대로 가면 바보가 된다
캘리포니아에서 도착한 이메일
미국행 결의
십중팔구 확정했던 미국계 기업
떠나는 물새, 물가엔 흔적도 없이

제4장 아메리칸 드림
신혼집을 정하다
일본의 교육제도가 문제
교육 본래의 목적은 무엇일까
백 명의 인재보다 한 명의 천재를
대학입시를 즉시, 완전히 폐지하자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
대학입시에 짓눌린 고교시절
이론물리학이 진짜 하고 싶었다
드디어 좋아하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지만
폐쇄적이고 공산주의적인 일본
일본학계의 폐쇄성
대학교수에게 필요한 자질이란
아메리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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