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문재인은 통일이 남한에 엄청난 경제 부담을 안길 것임을 알고 있다.
따라서 통일의 첫 단계는 경제 협력이라고 그는 말한다.
남한 기업들이 저렴한 북한 노동력에 접근하도록 허용하고 비무장지대를 넘어
문화 교류를 재개해야 한다고 한다.
"경제적 통합이 북한에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고, 한국 경제를 되살릴
신성장 동력이 될 겁니다."
- '협상가'(TIME 미국판, 189권, 18호)에서
격변의 한국 현대사를 세계적인 시사지 《타임TIME》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분석으로 담아낸 《타인의 시선》!
1950년 한국전쟁 그리고 2018년 남북정상회담까지, 격변의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곧 대통령의 역사와도 같았다. 극동 아시아의 작은 반도에 불과하지만, 대한민국은 마지막 분단국가이자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외교 현장이다. 단기간에 이룬 경제성장과 국민의 저력 또한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든 나라. 유구한 역사를 지녔으나 여전히 정치적 대립과 갈등이 첨예한 나라. 이처럼 역동적이며 세계사에서도 특수한 대한민국을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과연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타인의 시선》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높은 시사지 《타임TIME》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현대사를 조망한다. 1950년 10월 16일부터 2017년 5월 15일까지, 70년 가까이 한국 현대사와 함께한 《타임》 커버를 장식한 기사를 포함, 총 12개의 기사를 수록했다. 국경의 의미가 사라진 세계화 시대의 추세에 발을 맞추고 사료로서의 엄정함을 살리고자 당시 발간된 원문, 즉 영문 기사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타인의 시선》 안에 포함된 '당시 국내의 시선'은 또 하나의 백미이다. 해당 기사에 대한 충실한 번역뿐만 아니라, 당시 '국내의 시선'은 어떠했는지를 다양한 우리 신문 기사를 분석, 정리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해설을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현재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그가 대통령이 되기 직전 강렬한 표지 사진과 함께 인터뷰 및 분석 기사를 수록한 '협상가'는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오랫동안 묵혀온 남북한의 화해를 이끌고 새 시대를 열고 있는 그의 행보를 한발 앞서 짚어내고, 잠재되어 있던 '협상가'로서의 면모를 파악해낸 《타임》의 예언자적 시선 또한 놀랍다. 머지않아 창간 100주년을 마주할 《타임》의 독보적인 분석력과 예리한 시선이 빛을 발한 것이다.
《타인의 시선》은 이렇듯 1950년 한국전쟁 직후인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몰랐던,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의 현대사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에 응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또한 알 수 없던 면모까지 세계사적인 시선에서 조망해내는 《타인의 시선》을 통해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지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점을 스스로 돌아봐야 할 순간이다.
작가 소개
세계 최대의 주간지이자 가장 영향력 높은 잡지. 미국과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시사 문제에 대해 심도 깊고도 간결한 정보를 전달한다. 신문기자 출신인 헨리 R. 루스가 예일대학교 동창인 브리턴 해든과 함께 타임사를 설립, 1923년 3월 3일 초간을 발행하며 창간했다.
다양한 중요 사건을 요약한 수십 개의 짧은 기사로 구성되며, 각 기사는 미국 국내 소식, 해외 소식 등 시사 사회, 경제, 교육, 과학, 법, 의학, 종교, 스포츠, 예술, 연예 등 모든 분야를 다룬다. 1926년에는 발행 부수 10만부 이상을 돌파했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시사잡지가 되었다.
거대한 미국 본토 소식을 망라할 중앙 기관지가 없는 미국에서, 다양한 해설과 뉴스를 중심으로 편집해 전국적인 언론 역할을 수행했고, 독보적인 편집 능력과 방식이 〈타임〉의 성공을 이끌었다. 〈뉴스위크〉, 독일의 〈슈피겔〉, 프랑스의 〈렉스프레스〉 등 다른 유명 시사잡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04년부터 매년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을 선정해서 발표해왔으며, 이 '타임 100(TIME 100)'은 한 해 세계의 사건사고와 변화를 상징하게 되었다.
중도적인 관점으로 다양한 정치, 시사 문제에 균형추 역할을 하고 있는 〈타임〉은 여러 외국어판으로도 발행되어 1950만 독자들이 구독하고 있다.
목 차
이승만은 국부(國父)인가? |9
Father Of His Country? |28
같은 전쟁 다른 시각 |42
군부가 한국을 접수하다 |47
The Army Takes Over | 57
다양한 혁명들 |63
기나긴 포위 |67
The Long, Long Siege |85
독재의 시작과 과제 |98
분노의 계절 |102
Season Of Spleen |115
피 흘리는 봄날 |125
포위 공격 |129
Under Siege |147
그해 6월 29일 |161
갑자기 새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 |165
South Korea Suddenly, A New Day |173
낯선 민주화 |180
민주의 시대, 문민 대통령들
김영삼의 고뇌 |187
He’s Just Tough Enough |200
개혁 그리고 한계 |211
김대중에 대한 평결 |215
Verdict On Kim |225
민주 투사의 고뇌 |233
평화와 전쟁 |239
Peace And War |254
스타 대통령의 등장 |267
이명박의 청와대 블루스 |271
Lee’s Blue House Blues |280
불도저, 청와대 입성 |287
역사의 총아(寵兒) |291
History’s Child |307
아버지의 이름으로 |318
협상가 |322
The Negotiator |331
조용하고 강한 협상가 |339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