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드리는 100가지 질문

고객평점
저자모리야 다케시
출판사항공명, 발행일:2018/06/27
형태사항p.198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870295 [소득공제]
판매가격 12,800원  
포인트 384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어머니에게 질문한다는 것

우리에게는 저마다 어머니가 있다. 우리에게 어머니는, 그저 ‘어머니’로 충분했다. 특히 아들들에게는 그것이면 충분했다.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늘 그 자리에 있으면 됐다. 그런데 쉰 살의 아들이 열네 살 터울의 둘째아이를 갖게 되면서 문득 궁금해졌다. 부모로서의 자신. 그리고 자신의 부모. 저자에게는 어렸을 적 헤어진 아버지 대신 늘 어머니가 전부였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물어본다. 어머니의 진짜 삶에 대해. 어머니에게 질문을 한다는 것은, 어머니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것, 그리고 어머니의 대답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머니가 아들의 질문에 대답한다는 것

어머니는 처음으로 아들의 친아버지와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는지 들려준다. 그리고 이어서 세 남자를 만나게 된 경위를 알려준다. 아들이 물어왔기 때문이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질문을 하기 전에는 어머니를 그저 ‘[베티블루] 같은 어머니’라고만 생각했다. 자신에게 네 아버지를 만들어준 사랑꾼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머니의 답변 속에는 20대의 이혼녀가 어린 두 아들을 키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두 아버지가 있었고, 아이들이 가장 우선순위였음에도, 사랑 때문에 괴로워한 한 여인의 고뇌가 있었고, 항상 두 아들을 위해 미친 듯이 일해야 하는 가장으로서의 엄마가 있었다. 먹여 살리기 위해 두 아들을 친정에 떼어놓고 몇 년씩 일해야만 하는 엄마로서의 고독이 있었다. 잘못된 선택으로 눈물 흘리는 인간으로서의 후회와 반성도 있었다. 답변 속의 어머니는 다양한 모습이었다. 그저 ‘어머니’가 아니었다.

아들이 어머니에게 질문을 한다는 것

저자는 말한다. “‘모든 남자는 마마보이’라고 누군가 말했는데, 그렇게 남자들은 평생 어머니와의 연결고리를 찾으며 사는 존재가 아닐까”라고.
일반적으로 살가운 딸들과 달리 무뚝뚝한 아들은 어머니에게 묻지 않는다. 그래서 보통 아들들은 모른다. 엄마의 삶을. 파란만장하지 않은 어머니의 삶은 없다는 걸. 어쩌면 엄마도 아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궁금해 하기를 바랐을지 모른다는 걸.

100가지 질문과 답이 오고 간 후

저자는 여장부 같은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삶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늘 어머니를 기다리던 어린 시절, 함께하지 못한 가족, 익숙하지 않은 새아버지들과의 삶, 그에 따라 반복되던 전학,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역할에 품던 회의 등을 담백하고 솔직한 어머니의 대답 속에 풀어내고 끝내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끝을 맺는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이지만 그건 그전의 ‘감사하다’는 말과는 다르다는 말과 함께.

작가 소개

저 : 모리야 다케시
1966년 일본의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일본대학예술학부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후지 TV에서 수많은 드라마를 연출했다. 그 후 드라마·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앳무비Atmovie를 설립했다. 대표작으로 드라마 [심야식당], [천체관측], [33분 탐정], [장난스런Kiss Love in TOKYO], [더 퀴즈쇼], [어린이 경찰], [여자 구애의 밥], [모두 초능력자야!], [한계집락주식회사]가 있고 영화 [심즌스], [Little DJ 작은 사랑의 이야기],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행복의 빵] 등이 있다. 2014년 영화 [사무라이프]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지은 책으로는『심슨즈』, 『자기 프로듀스』가 있다.
첫아이와 14살 차이가 나는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문득 부모로서의 자신과 부모의 삶에 대해 궁금해졌다. 50이 된 아들은 어렸을 때 헤어진 친아버지 몫까지 씩씩하게 두 아이를 키
워 온 어머니의 삶에 대해 묻게 되면서 오고 간 질문과 답을 정리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는 어머니의 삶에 대해 묻기까지 50년이 걸렸다. 그리고 묻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어머니의 생각과 삶에 대해 알게 되며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한다.

 

역 : 홍성민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하였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삶의 보람에 대하여』 『차이와 사이』 『명화를 결정짓는 다섯 가지 힘』 『무서운 심리학』 『잠자기 전 30분』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지두력』 『물은 답을 알고 있다』『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당신이 선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엇갈린다』,『버릴 줄 아는 사람이 크게 얻는다』『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우리 아이를 위한 기적의 시력 회복법』『더 많이 소비하면 우리는 행복할까?』 『해피 버스데이』 『100km』등이 있다.

목 차

내가 태어나기 전의 어머니 |내가 태어났을 때의 어머니, 친아버지

첫 대면
아버지의 외도 |어머니가 이혼했을 때 |새아버지, 의문의 기억 |따로 떨어져 지낸 날들

아들의 유치원 입학
가족이 다시 모이다 |두 번째 새아버지와 보낸 힘든 시간 |전학을 반복했던 나 |고등학교 입시와 어머니의 이혼 |세 번째 새아버지

징조
순찰차의 기억|대학 입시|상경|각자의 새로운 출발?종이 박스에 담은 사랑|어머니와 나를 끌어당기는 힘|감당할 수 없는 학비|졸업|가족이 다시 헤어지다|나의 취직과 미국으로 떠난 동생|결혼식 |할머니가 된 어머니|아내의 부재는 어머니의 부재|변해버린 동생|내 안에 싹 텄던 이혼관|독립 |첫 효도|가족의 빚|만나지 못한 2년|둘째의 탄생|재회

아들의 발병
아버지로서의 나|어머니의 병

가족의 의미
쉰 살의 나와 일흔 살의 어머니|어머니와 나의 미래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