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는 진짜 하나님을 훨씬 더 작은 버전으로 바꿔치기했다."
하나님을 잘 안다고 착각했던 날들을 고백하다
'왜 나는 남들처럼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 불타지 못할까? 왜 희생은 짐처럼, 예배는 의무처럼 느껴질까? 왜 그냥 믿는 것조차 이토록 벅찰까? 왜 믿어도 삶이 크게 변하지 않을까?'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결단하고, 나아가 사역자로 헌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믿음의 부족, 열정 없는 마음, 항복하지 않으려는 몸부림 같은 문제들로 고민했던 J. D. 그리어는 '자신이 짜깁기한 작은 하나님'이 진정한 믿음을 방해하는 최대 걸림돌이었음을 깨달았다. 그의 신작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는 이 시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막연하고 적당하게 믿고 있으며,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으로서' 일하시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음을 지적한다. 우리의 좁은 마음과 시각에 가둔 하나님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하나님'을 믿는다면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하나님이 말하는 하나님'을 대면하다!
우리의 얄팍한 믿음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모양의 비극들에 부딪힐 때 실체를 드러낸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도 '못 미덥고, 무능하며, 이해할 수도 다가갈 수도 없고, 당신에게 자주 묵묵부답하는 분'이신가? 하나님은 우리보다 약간 더 낫고 약간 더 똑똑한 분이 아니시다. 아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시며, 세상에서 '크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모든 표현을 다 합친 것보다도 훨씬 더 광대하시다. 그분을 만나고 나면 삶 전체가 송두리째 변하는 게 정상이다. J. D. 그리어는 더 많은 영적 훈련나 교리가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이 '진짜 하나님'을 제대로 보는 것이 시급하다고 촉구한다. '있는 그대로의 하나님'을 바로 볼 때 비로소 믿음의 걸림돌들이 '믿음의 이유'가 된다. 다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충분하신 하나님께 전부를 맡기며 담대하게 구하게 된다. 나를 위해 짜깁기한 신이 아니라, 진짜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다! 하나님의 이야기 속에 나의 이야기를 찾다! 하나님의 큰일에 동참하는 날들이 시작되다!
작가 소개
저 : J. D. 그리어
J. D. Greear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더럼에 있는 서밋교회(The Summit Church) 담임목사다. 최근, 미국 남침례교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 최연소 대표로 선출되었다. 1962년에 세워져 300명이 출석하던 서밋교회는 2002년 J. D. 그리어가 부임한 이후 만 명이 넘게 출석하는 교회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작년에만 600명이 넘는 새 신자를 더했으며, 기독교 유력지인 〈아웃리치 매거진〉은 지난 몇 년간 연속으로 서밋교회를 ‘미국에서 가장 급속도로 성장하는 교회’ 리스트에 올렸다.
놀랄 만한 수적 성장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J. D. 그리어의 목회 방향이다. 서밋교회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예수 복음 중심’과 ‘파송 문화’다. 서밋교회는 앞으로 2050년까지 전 세계에 천 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비전을 품고 기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5년 동안 천 명 이상의 교회 개척팀들을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 파송했다. J. D. 그리어는 청년 시절 동남아시아의 이슬람권 국가들에서 2년 정도 무슬림과 함께 살면서 그들을 섬겼으며, 다른 모든 민족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구원으로 인도해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감을 품고 있다.
사우스이스턴침례신학교(Southeastern Baptist ¬ eological Seminary)에서 조직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지저스 컨티뉴드》, 《담장을 넘는 크리스천》(이상 두란노), 《복음본색》(새물결플러스)이 있다. 사랑하는 아내(베로니카)와 네 자녀(카리스, 알레시아, 리아, 아돈)와 함께 롤리에 살고 있다.
www.jdgreear.com
역 : 정성묵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무역 회사에서 통역과 번역 일을 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역서로는 『긍정의 힘』, 『어, 하나님 웬일이세요』, 『현실을 직시하라』,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게임 체인저』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악의 문제 바로 알기』, 『마음 전쟁 끝내기』, 『소울 케어』, 『하나님에 관한 불변의 진리』, 『잘되는 나』, 『사랑하면 전도합니다』, 『하나님, 저도 고치실 수 있나요?』 ,『결혼은 현실이다』,『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람을 살리는 생각』,『더 프레시 The Fresh』,『결혼의 신비』,『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잊혀진 은혜』,『영혼의 디톡스』,『Jesus All 예수로 충분합니다』『나는 누구인가』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서문. 하나님은 충분하시다
Part 1
우리는 하나님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 내가 믿었던 하나님은 누구신가
: 못 미더운 하나님
1. 때로는 믿어지고, 때로는 믿어지지 않았다
: 너무 작은 하나님
2. 그래서 믿기 쉽게 축소했다
: 침묵하시는 하나님
3. ‘만물을 통해 말을 걸어오시는’ 하나님을 듣다
: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4. 다 이해해야 믿겠다면 평생 믿을 수 없다
: 다가갈 수 없는 하나님
5. 내 선함과 강함으로는 그분 앞에 설 수 없다
: 예수를 주시다
6. ‘예수’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믿을 것인가
: 믿음의 핵심, 그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7. ‘나만의 짜깁기 예수’는 무력하다
Part 2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대면하다
― ‘골라 믿던’ 선택적 신앙을 떠나다
: 우리가 찾아 헤맨 하나님
8. 당신이 갈망하던 ‘바로 그분’이시다
: 우리가 싫어하는 하나님
9. 진노도 ‘하나님 사랑’의 중요한 일부다
: 백번의 설명보다 한 번의 경험
10. 내 수준으로 하나님 사랑을 잴 수 없다
: 전부를 뒤바꾸는 일생일대의 만남
11. 나의 구원을 위해 철저히 버림받으셨다
: 더 잘 볼 수 있게 성령을 구하라
12. 그분을 바라볼수록 영혼에 광채가 난다
Part 3
하나님이 하나님 되실 때 나는 진짜 내가 된다
― ‘있는 그대로의 하나님’을 믿으면 담대하다
: ‘하나님 자리’를 하나님께 돌려드리라
13. 내가 중심이 아니다
: 하나님의 성품을 붙들라
14. 부재하지도, 잊어버리지도, 결코 늦지도 않으신다
: 모든 기회와 은사로 말하라
15. 불타는 심장, 불타는 혀, 전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
: 그분이 붓는 대로 채워지는 빈 그릇이 되라
16. 하나님이 충분하시다
: 날 위해 하나님을 동원하는 기도를 끝내라
17. ‘하나님이 하나님 되신’ 삶이 시작되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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