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카메라로 팔만대장경을 쓰다.
부처님의 시대에 카메라가 있었다면 부처님께서는 어떻게 활용하셨을까. 송강스님에게서 그 힌트를 얻는다.
송강 스님의 영상화두 양장본이 출간되었다.
우리가 스님들을 뵐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항상 자기 기준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 기준으로 본다는 것은 실제 스님의 경지를 보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스님뿐만 아니라 부처님을 뵐 때도 똑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처님이 보이고, 스님이 보이는 것일까.?
어떻게 해야 자기 기준으로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스님과 부처님을 볼 수 있을까?
결국 불교의 모든 문제는 깨달음으로 귀결된다.
깨닫지 않고 어떻게 큰스님의 뜻과 행을 다 알 수 있으며 부처님의 생애를 제대로 알 수 있을까.
결국 깨닫지 못한 현재의 상태에서는 잘못 보고 있거나 일부분만 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것을 먼저 인식하는 것이 불교 공부의 첫걸음을 떼는 길이다.
송강 스님은 늘 사진을 찍으신다.
왜 사진을 찍으시는 것일까?
날카로운 선사의 행동 하나하나는 그 자체가 화두가 된다.
도반 출판사에서는 송강 스님의 사진에 영상화두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였다.
팔만대장경에는 사진이 없다. 경판이 만들어지는 시기에는 카메라도 없었고, 사진을 인쇄하는 기술도 없었다.
만약 부처님의 시대에 카메라가 있었다면 부처님께서는 그 카메라를 어떻게 활용하셨을까.
그에 대한 힌트를 송강 스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수많은 영상을 접하고 있다. 어쩌면 삶 그 자체가 영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하나하나를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보고 있는 것일까?
송강 스님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우리들의 삶 속에서 보지 못하고 있거나, 잘못 보고 있는 것을 다시 부처님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어떻게 보이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그렇게 한 장 한 장의 사진들이 모여서 팔만사천 법문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사진 전문가들의 예술 작업도 아니고, 사진을 좋아하는 일반 사람들의 취미생활도 아닌, 부처님의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 것이다.
송강 스님께 오랫동안 법문을 들으며 공부를 했던 몇몇 분들은 책을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렇다. 스님의 마음이 부처님의 마음이 느껴질 때 금강경의 수보리 존자처럼 눈물을 흘리며 감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스님의 사진과 글은 일반인들이 접하기에도 어려움이 없는 편안함이 있지만, 또 깊이 공부한 노선사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그 마음을 만나야만 부처님을 만나고, 스스로도 행복해지는 것은 아닐까?
도반 출판사에서 영상화두라는 용어를 별도로 사용하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사진 한 장이 마음에 들어오면 부처님의 마음이 마음에 들어오는 것이다.
송강 스님의 영상 화두는 ‘꽃을 들다’라는 제목으로 한지본으로 이미 1차 출간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양장본으로 ‘말 침묵 그리고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마치 영상으로 팔만대장경을 쓰고 있는 것과 같으니 앞으로도 계속 출간이 될 것이다. 도서출판 도반에서도 장기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상태이다. 큰스님의 그 공덕으로 더 많은 분들이 깨달음의 길에 들어서 부처님의 마음을 만나는 인연이 될 것이다.
한지본의 가격은 5만원이고, 양장본의 가격은 1만5천원이다.
작가 소개
저 : 송강
한산 화엄(寒山華嚴)선사를 은사로 득도 하셨고, 화엄, 향곡, 성철, 경봉, 해산, 탄허, 석암 큰스님들로부터 선(禪), 교(敎), 율(律)을 지도 받으며 수행했다. 중앙승가대학교에서 5년에 걸쳐 팔만대장경을 일람(一覽)하고
BBS 불교라디오방송 ‘자비의 전화’ 진행과 BTN 불교TV방송 ‘송강 스님의 기초교리 강좌’을 진행했다 불교신문 ‘송강 스님의 백문백답'과 불교신문 ‘송강 스님의 마음으로 보기’ 연재했다. 저서로는『금강반야바라밀경 시리즈』『송강 스님의 백문 백답』『송강 스님의 인도 성지 순례』,『신심명』등이 있고, 서울 강서구 개화산(開花山) 개화사(開華寺)를 창건했다.
현재 개화사 주지로 있으며, 인연 닿는 이들이 본래면목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초교리로부터 선어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차, 향, 음악, 정좌, 정념 등을 활용한 법회들을 통해 마음 치유와 수행을 지도하고 있다.
목 차
삼세인과(三世因果) 20| 조화(調和) 24 |
크고 둥근 거울 28 | 차 달이는 밤 30 |
마음 맑히기 32 | 연차(蓮茶) 34 |
천진불(天眞佛) 38 | 자기 마음이라고? 40 |
사사무애(事事無碍) 42 | 오체투지(五體投地) 44 |
부처님 46 | 선지식(善知識) 48 |
참마음(眞心)-알라딘의 램프 50 | 진여의 가락 54 |
둘 아닌 경지(不二法門) 58| 소통 60 |
해탈(解脫) 62 | 파문(波紋-인과因果) 66 |
길 없는 길 68 | 사랑과 믿음 70 |
취모검(吹毛劍) 72 | 차(茶) 마시게! 76 |
유혹(誘惑) 80 | 본래면목(本來面目) 84|
주인공(主人公) 88 | 견우(牽牛)와 직녀(織女) 92 |
무너진 탑 98 | 무애자재(無碍自在) 100 |
경계심 104 | 해탈(解脫) 108 | 이른 봄 즐기기 110 |
설날 차례 112 | 네팔 희생자 영전에 114|
초하루 밤에 116 | 밤 법당 풍경 118 | 기도 120 |
집착 122 | 디지털(digital) 124 |
충전하기 126 | 분별과 무분별 128 |
무소유(無所有-영원하게 존재하는 것이 없음) 130 |
수희공덕(隨喜功德) 134 | 수미산 찾기 136 |
마음의 강 138 | 신통묘용(神通妙用) 140 |
화두타파(話頭打破) 142 | 관조(觀照)와 집착(執着) 144|
고요함 146 | 수저는 맛을 모른다 148 |
상의상관(相依相關) 150 | 마음 살피기 152|
연기(緣起) - 서로 의지하여 생기고 소멸함 154 |
착각 또는 왜곡 156 | 어디가 중심일까 158 |
주인공과 주연과 조연 160 |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것 162 |
기도와 가피 164 | 미륵(彌勒, Maitreya) 166 |
경지 168 | 초의 꽃 170 | 단풍 172 |
가을비 174 | 공양 올리는 마음 176 |
가을의 뒷모습 178 | 껐다 켜기 180 |
동지팥죽 182 | 자각(自覺)하기 184 |
인과와 공덕 186 | 불법(佛法)과 알음알이(知識) 188 |
무릇 모양 있는 것은 190 | 설함 없음(無說) 192 |
길(道) 194 | 달과 마음 196 | 눈 그친 뒤 198 |
마음공부 하는 법 200 | 삼매 202 | 독경(讀經) 204 |
그릇, 몸, 마음 206 | 불 밝힌 방 208 |
꽃이 아니라도 210 | 기도(祈禱) 212 |
퇴수기(退水器) 214 | 퇴수기(退水器) 2 216 |
굴절 또는 착각 218 | 말과 침묵 그리고 마음 220 |
님께서도 그와 같이 222 | 어버이 224 |
자등명 법등명(自燈明法燈明) 226|
세상에서 귀한 사람 230 |
자긍심(自矜心)과 자만심(自慢心) 234 |
작은 하나라도 236 | 도인과 범부 238 |
본분(本分) 240 | 관점(觀點) 242 | 느낌과 표현 244 |
필름과 메모리카드 246 | 안내도와 목적지 248 |
집착(執着)과 변화(無常) 250 | 완전한 평화 252 |
주인공(主人公) 254 | 자비 또는 배려 256 |
안목(眼目) 258 | 절약(節約) 260 |
어울림 또는 조화(調和) 262 | 마음이 화가 264 |
밝고 맑게 보기 266 | 어떤 삶인가? 268 |
시야(視野) 270 | 각도(角度) 272 |
강한 것이 능사는 아니다 274 | 나무 베는 법 276 |
삶의 길 278 | 바로 지금 280 |
홀로가기와 따라가기 282| 매화 찾기 284 |
절망과 희망 286 | 절대자유의 삶을 위해 288 |
꽃이 지니 미소 짓네(落花微笑) 290 |
스스로 빛이 되자 292 | 붓다가야(보드가야)의 새벽 294 |
지혜-세 가지 렌즈처럼 296 | 능력과 노력 298 |
마음에서 시작해 행위로 이룬다 300 |
꿰뚫어 보는 눈 302 | 관계(인연-因緣) 304 |
아름다운 넋이여 306 | 참된 수행 308 |
자기 생각에 관대한 사람 310 | 모양 없는 등 312 |
반야검(般若劍) 314 | 어둠의 미덕(美德) 316 |
당신 안의 등불과 부처 318 |
직관(直觀)-무심(無心)의 관조(觀照) 320 |
주인공(主人公) 되기 322 | 작은 꽃 324 |
텅 비어 견고한 것(虛凝) 326 | 책임회피 328 |
하심(下心) 330 | 지혜 332 |
각양각색(各樣各色) 334 | 이사무애(理事無碍) 336 |
평등 338 | 애매(曖昧)와 모호(模糊) 340 |
보냄 그리고 만남 344 | 본래부터 그러함 346 |
향을 마심 348 | 그림자 없는 나무 350 |
자유자재(自由自在) 352 | 밥상보 354 |
숫돌 같다고? 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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