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의 덫에 빠진 민주주의 - 제1차 세계대전부터 트럼프까지 -

고객평점
저자데이비드 런시먼
출판사항후마니타스, 발행일:2018/06/25
형태사항p.480p. 국판:23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4373088 [소득공제]
판매가격 23,000원   20,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1,03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민주국가들에겐 특별한 패턴이 있다: 자만의 덫

런시먼은 지난 백 년간 가장 결정적이었던 민주주의 위기의 순간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민주주의 역사가 비슷한 패턴을 반복해 왔음을 증명한다. “민주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자만(안주), 어쩌다 얻은 승리, 당대의 도전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력”의 반복. 민주주의는 그 특유의 적응성, 유연성으로 인해 위기에서 회복하는 능력은 융통성 없는 전제국가들보다 뛰어나다. 하지만 이는 한편으로 모든 것이 잘 마무리될 것이라는 ‘자만’으로 발전하고 ‘위기가 닥쳐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안주해 문제를 점점 더 악화시킨다. 이런 문제들은 결국 곪아 터져 거대한 위기로 나타난다. 하지만 그런 위기를 맞은 민주국가들은 특유의 ‘적응성’으로 생존에 성공한다. 그러면 자신감은 다시 돌아오고 또다시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만의 덫이다.


* 정치적 삶은 패러독스다 : 우연과 혼란의 20세기 정치사

런시만에 따르면 정치적 삶은 패러독스로 가득 차 있다. 작은 실패가 합쳐져 성공을 만들고, 성공으로 보이는 것이 실은 실패일 수 있다. 민주국가들에는 스캔들과 재앙, 위기가 끊이지 않는데 어느 순간 보면 모든 게 엉망진창으로 보인다(부분적으로 이는 24시간 위기를 외치는 언론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 보면, 그런 작은 실패와 위기들이 민주주의가 정도를 걷는 방식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미국의 워터게이트와 1970년대 유럽을 예로 들어 보자.
거의 2년을 이어져 온 워터게이트 스캔들은 1974년 절정에 달했다. 범죄 혐의가 확실해지고 탄핵이 가까워 오자 결국 닉슨은 사임을 발표했다. 모든 스캔들이 그렇듯 ‘위기’에 관한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대통령의 이중성과 피해망상이 드러나자 민주주의가 발가벗겨지고 썩은 밑동이 드러난 것 같았다. 스캔들은 미국뿐만이 아니었다. 1974년 5월, 서독에서는 빌리 브란트가 최측근 비서가 동독 간첩으로 밝혀져 사임했고, 이탈리아에서도 총리 루모르가 뇌물 수수 및 부패 혐의로 물러났으며, 일본에서는 다나카 가쿠에이가 토건 비리와 록히드 사로부터의 뇌물 수수, 불륜 스캔들로 물러났다.
당시만 해도 이들 국가는 재앙적 상황으로 보였다. 하지만 무너진 민주국가는 없었다. 지도자를 내친 이 민주국가들의 공통점은 통치 체계까지 내치진 않았다는 것이다. 모든 스캔들에서 지도자가 물러나는 과정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이런 절차는 민주주의 자체를 문제삼지 않으면서도 대중의 불만과 불안의 배출구가 되었다. 런시먼에 따르면, 민주국가들은 심각한 위협에도 결코 그 위협에 걸맞은 수준의 대응(긴급조치 선포나 체체 전환)을 하지 않음으로써 살아남았다. 반면, 당시 체제를 뒤흔드는 진정한 위기가 꿈틀대고 있던 곳은 바로 자신들의 실패를 자백하지 못하던 공산주의 정권들이었다. 당시 불만을 덮어버린 동유럽 국가들은 15년 상간에 모두 무너지고 말았다.
1917년의 프랑스와 독일을 비교해 봐도 마찬가지다. 당시 프랑스의 경우, 1년간 네 명의 수상이 거쳐 갔다. 그것은 극도의 혼란 상태로 보였지만, “제대로 된 인물을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의미이기도 했다. 결국 그들은 클레망소에 안착했다. 반면 당시 독일엔 루덴도르프가 있었다. 그는 어떤 민주주의에서도 불가능한 결단력 있는 문제 해결사로 환영받았다. 하지만 1년 후 루덴도르프가 바닥을 드러냈는데도, 비민주국가 독일은 그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었다. 민주국가들은 특유의 혼란스럽고 때론 희극적인 방식으로 비틀거리며 올바른 답을 향해 나아간다. 전제국가들은 거대한 목적을 향해 뚜벅뚜벅 행진해 갈 수 있지만 그들이 나아가는 곳은 절벽일 수도 있다.


* 민주주의 숙명론의 위험 : 변화를 원하지만 당장은 아닌

“위기와 위기 극복, 그리고 현실 안주”가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그런 패턴을 알고 있는 데서 ‘현실 안주’의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게다가 이 문제는 경험이 쌓여갈수록 더욱더 심해진다.) 결국은 다 잘될 거라는 걸 알고 있기에 진짜 나서야 할 때를 잘 구분할 수 없고, 또 정작 그럴 때 행동하지 못한다. 진짜 위기를 나타내는 경고음이든, 가짜 경보음이든 모든 경보음이 똑같이 신경과민의 소리로 들린다. 24시간 내내 ‘위기’라고 외치는 미디어와 각종 불협화음들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 내기는 어려운 일이다(가장 전형적인 가짜 위기는 ‘선거’다). 그래서 우리는 그 모든 걸 차단해 버리고 진짜 중대한 위기가 오면 알게 되겠지 안주하고 마는 것이다.
이런 숙명론적 경향은 일찍이 토크빌 역시 포착한 바 있다. 런시먼은 당시 토크빌이 관찰한 미국의 증기선 조선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온다. 토크빌은 거의 항상 항해가 불가능할 정도로 낡아빠진 증기선을 타고 다니다 익사할 뻔한 적도 있었다. 토크빌은 조선사들에게 왜 배를 더 튼튼하게 만들지 않는지 물었다. 이유는 “항해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자신의 배로도 조만간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게 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미래에 대한 믿음이 바로 오늘 필요한 행동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도록 만든 것이다. 민주주의도 마찬가지였다. 민주국가 국민들은 자기 체제의 장점을 잘 알고 있기에 “열정적이면서도 체념적”이다.
2008년 경제 위기를 예로 들어 보자.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버냉키의 전공은 대공황이었다. 2002년 그는 대공황이 또다시 일어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선언했다. 자신들은 이미 대공황의 교훈으로 그것을 피할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2008년 위기가 닥치자 버냉키의 약속은 오만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의 교훈은 오히려 현실에 안주하게 했다. 2008년 금융위기의 근인은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지만 런시먼은 이를 ‘민주주의의 실패’, 즉 잘못된 것을 너무 늦게 직시한 민주국가들의 실패로 분석한다. 과잉 호황의 징후는 여기저기서 나타났지만 제때 스스로 이를 바로잡은 나라는 없었다. 21세기 민주주의의 두 가지 안전판, 즉 여론과 전문가의 견제는 작동하지 않았다. 지배자들이 도를 넘으면 유권자가 저지할 수 있어야 하고, 중앙은행장 같은 전문가들은 유권자의 과도함을 견제해야 했지만, 이 둘은 사태가 걷잡을 수 없게 될 때까지 누군가 먼저 신호를 보내 주겠지 하면서 서로를 믿고만 있었다. 2007년 갖가지 적신호들에도 불구하고 우울한 예언을 무시하라고 배운 기술 관료들은 귀를 닫았다.


* 민주주의의 자만이 만든 트럼프 : 분노와 자만의 공생

이 책의 마지막에서 런시먼은 트럼프의 등장을 다룬다. 그에 따르면, 극단적인 이례로 보이는 트럼프의 등장이 역시실은 토크빌이 말한 민주주의의 본질, 즉 미친 듯 날뛰는 분노와 태평스러운 현실 안주가 만들어 낸 산물이다. 이에 따르면 분노와 안주(자만)는 대립 관계가 아니라 공생 관계에 있다. 민주국가에서 사람들은 흔히 현실에 안주하기 때문에 분노한다. 즉, 자신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어떤 모욕을 퍼부어도 체제가 견뎌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들은 또한 발끈 화를 내는 게 문제 해결의 전부라 생각한다는 점에서 분노하기 때문에 현실에 안주한다고도 할 수 있다.
트럼프는 정말 누구인가 라는 질문 너머에는 그는 무엇, 누구를 대표하는가 라는 질문이 놓여 있다. 유권자들이 트럼프에게 던진 표는 체제에 대한 넌더리를 표현하는 동시에 체제에 대한 자만을 표현하는 것이다. 어쨌든 자신들이 선택한 결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남아 있지 않는 한 누가 그런 인물에게 권력을 위임하겠는가? 트럼프의 인간적 자질에 대해 환상을 품고 있는 유권자는 거의 없었다. 사람들은 그를 힐러리만큼이나 불신했다. 그러니까 아무튼 트럼프에게 표를 던진 이들이 그를 선택한 이유는 그의 인간적 자질 가운데 최악의 것이, 또 그 결과가 자신들이 아닌 타인들을 향할 것이라 본 자만 때문이었다.


* 완벽한 순간은 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위기를 진리의 순간이라 생각하고 싶어 한다. 위기에서 명확한 교훈을 얻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게 해줄 그런 순간 말이다(그래서 사람들은 여전히 니체와 마르크스를 읽으며 이 체제가 완벽해지는 그런 순간을 꿈꾼다). 하지만 런시만이 보기에 민주주의에 그런 순간이 온다는 생각 자체가 착각이다. 실패는 성공으로, 성공은 실패로 이어지며 그 둘 사이의 간격을 좁힐지도 모르는 진신들은 언제나 손에 닿지 않는 어딘가에 있다. 민주주의 역사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의 연속이며 그 의미는 결코 명확하지 않다. “그것은 우연과 혼란의 이야기”다. 24시간 쉬지 않는 언론의 뉴스 보도와 끝없이 반복되는 선거로 인해 민주국가에서 진짜 위기가 언제인지조차 판가름하기 어렵다.
이 책에 민주주의가 어떻게 하면 더 똑똑하게 행동해 자만의 덫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지에 대한 매뉴얼은 없다. 실제 그가 분석하고 있는 실패 사례들은 모두 지름길로 가고자 했다가, 중간 단계를 뛰어넘으려 했다가, 좀 더 빨리 가고자 요령을 부렸다가 실패한 사례들이다.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덫에 걸려 있다. 손쉬운 해법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덫이라 할 수 없다.” 그는 다만 마지막으로 (토크빌을 빌어) 이렇게 말한다.
민주주의는 역사라는 강을 따라 흐르는 배와 같다. 우리는 곧 부서질 듯한 배 위에 있다. 강은 바다로 향하지만 아득히 멀고 어느 누구도 바다에 관해 생각하지 않는다. 민주주의는 일렁이는 파도를 따라 표류한다. 어떻게 조종할 것인가? 멀리 있는 해안에 맞춰 조종한다면 바로 앞의 장애물을 보지 못할 위험이 있다. 또 바로 앞에 있는 소용돌이만 신경 쓰다 보면 목적지가 어디였는지 감을 잃게 될 것이다. 둘 중 어느 쪽도 당신이 키를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되진 않는다. 쉬운 방법이란 없으며 그저 꾸준히 이리저리 나아갈 뿐이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가 처한 곤경이다. 어려움을 안다고 완벽한 조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게 낫다.” 그 점에서 이 책은 눈을 뗄 수 없는 안내서다.

작가 소개

저 : 데이비드 런시먼

 1967년 런던에서 태어나 이튼스쿨을 거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정치사상을 전공했다. 박사논문은 마이클 벤틀리의 지도 아래 주권론과 다원주의를 다루었으며 『다원주의와 국가의 인격성』Pluralism and the Personality of the State(1997)으로 출간됐다. 이후 이라크 침공 당시 블레어와 부시 등의 정치적 선택을 분석해 9·11 이후 정치 변화를 이야기한 『선의의 정치: 새로운 세계 질서에서의 역사와 공포, 그리고 위선』 The Politics of Good Intentions:History,Fear and Hypocrisy in the New World Order(2006)을 비롯해 주로 정치사상, 국가론 및 대표제론, 현대 정치철학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 외에도 『정치적 위선: 권력 의 가면, 홉스부터 오웰까지』Political Hypocrisy: The Mask of Power, from Hobbes to Orwell and Beyond(2008), 『대표』Representation(2013, 공저), 『정치』Politics(2014),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날까』How Democracy Ends(2018) 등을 쓰며 영국 정치학계를 이끌어 가는 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토마 피케티나 주디스 버틀러 등 저명한 학자들을 초대해 최신 정치학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팟캐스트 <토킹 폴리틱스>를 진행 중이며, 『가디언』, 『런던 리뷰 오브 북스』 등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역 : 박광호 

대학에서 정치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정치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노동계급은 없다』, 『섹스 앤 더 처치』, 『음악으로 행복하라』(공역), 『선택이라는 이데올로기』, 『불안들』, 『대한민국 무력 정치사』, 『나는 오늘 사표 대신 총을 들었다』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11
서론 토크빌 / 민주주의와 위기 26
1장 1918년 / 가짜 새벽 63
2장 1933년 / 두려움 그 자체 109
3장 1947년 / 재시도 149
4장 1962년 / 일촉즉발 191
5장 1974년 / 자신감의 위기 237
6장 1989년 / 역사의 종말 283
7장 2008년 / 백 투 더 퓨처 327
맺음말 자만의 덫 360

후기 / 변화를 원하지만 당장은 아닌 398
개정판 후기 / 트럼프와 포퓰리즘 시대의 민주주의 410
감사의 말 429
미주 431
참고문헌 450
찾아보기 473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