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이 뭐예요?

준비 없이 죽음으로써 인생에 흠결을 남기지 않으려면
 준비된 죽음으로써 인생을 완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죽음에 대해 알고 싶은 아이와
 죽음의 의미를 알려 주고 싶은 부모가 함께 읽는
 존엄한 죽음을 위한 안내서

 막연히 두렵고 영영 피하고만 싶은 죽음. 하지만 그 죽음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면 삶의 가치를 이해하기도 어렵다.

이 책은 ‘만약 죽음이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의학적 관점에서의 죽음, 사회적 관점에서의 죽음, 마지막으로 다양한 종교와 동·서양의 철학 사상에서 죽음이 어떻게 정의되었는지를 다루며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웰빙(Wellbeing)의 연장선 개념인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정의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위에서 언급한 죽음에 대한 각계의 관점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내용은 책을 읽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한 번 더 고민하게 하며, 더불어 죽음에 대한 각자의 가치관을 세우게 할 것이다.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죽음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달아 죽음을 조금 더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멋진 삶을 살 수 있기 바란다.

저 :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

2013년 한국연구재단의 학제 간 융합연구지원사업 연구수행을 위해 구성되었다. 2013년 ‘의료인문학에 기반을 둔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과 2014년 ‘한국인의 사회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인문학 기반 완성적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 사업(3+2년)을 수행하고 있다. 인문·사회, 보건·의료 영역의 연구자들이 주축이 되어 죽음 관련 교육, 인력양성, 교육체계 및 사회 시스템 구축 등 국가 단위의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학술논문 발표, 저역서 발간,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와 같은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림 : 뜬금

일러스트와 웹툰, 전시 작품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린다. 주요 작품으로는 ‘워크넷과 함께 하는 취업 다이어리’, ‘화니와 경이의 일상필수! 환경 다이어리’,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캠페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