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메마른 감성을 길어 올리는 섬세한 문장의 힘!
“애써 사랑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있는 힘껏 사랑하세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처음처럼 사랑하기를.”
사람들은 삶의 모든 순간을 ‘처음처럼’ 대하기를 강조하지만, 처음의 순간이 마냥 설레고 순진한 것은 상처를 모르기에 가능한 일이다.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될수록 마음은 지쳐가고, 관계에 두려움만 늘어가게 된다. 『함부로 설레는 마음』의 이정현 작가는 그럴수록 ‘마지막’의 상처를 기억하고 다시 한 번 함부로 사랑하라고 말한다. 미적지근한 마음으로 다가서면, 똑같이 미적지근한 마음을 돌려받을 뿐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을 기억하며 더 깊이, 더 넓게 온 마음을 다해 매 순간을 맞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더 함부로 설레고, 부지런히 행복하고, 작정하고 무작정 살아갈 힘을 배우게 된다.
“삶에 ‘나중’이라는 계절은 없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해야 한다.
지금 떠나고, 지금 설레고, 지금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지금의 당신이 모여 나중의 당신이 되는 것인데
지금 아프고, 힘들기만 해서야
그 나중이 성할 리가 없다.
그러니 사랑 앞에서만큼은
마음껏 사랑해도 된다.
함부로 설레도 괜찮다.”
사랑에 상처받고, 사람에 지친 이의 먹먹한 밤을 달래는 책
“무엇으로서의 네가 아니라, 너의 있음을 사랑해.
너의 살아 있음을 응원해.”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에 가득 배어 있는 아주 섬세한 감정이 아련하게 느껴져요.’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글 써줘서 너무 감사해요. 함부로 설레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 인스타그램 독자 댓글 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매일 밤 잠 못 드는 독자들의 고민을 나누어온 작가가 있다. 헛헛한 마음을 달래지 못하는 자정에도 그의 목소리는 달빛처럼 조용히 스민다.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와 아픔을 다독인 속 싶은 내공이 그의 글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의 두 번째 신작 『함부로 설레는 마음』을 독자들이 간절히 기다려온 이유다.
청춘의 설레는 감정을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살구의 그림이 더해져 가슴 뛰는 문장과 함께 분홍빛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설렘을 잃고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쳐가는 이에게 모른 척 책상 위에 올려두고 싶은 다정한 책이다.
작가 소개
저 : 이정현
『달을 닮은 너에게』와 『당신 없는 나는』을 썼다. 섬세한 감정의 표현들과 편안한 흐름을 가진 그의 글은 읽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계절과 감정의 변화에 따라 흘러가는 그의 세밀한 감정의 표현을 통해 독자에게 메세지를 전달할 것이다.
그림 : 살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스토리텔러. ‘소재는 소소하되 나만의 감성이 묻어나게 표현하기’를 모토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담는다. 지은 책으로 『나의 순결한 행성』이 있다.
목 차
PART 1 계절에 설레다
지금이라는 계절 | 손 | 간격 | 결핍 | 그래서 그랬다 | 신호 | 헝클어지다 | 여름 산책 | 그렇게 | 무작정 살아간다는 것 | 사람과 사람이 기댄다는 건 | 존재에 대한 감사 | 다 잘될 거야 | 싸구려 커피 | 장미가 피는 시간 | 부레 | 몇 번을 말해도 | 멍 | 잡문 | 세레나데 | 다짐 | 여닫이문 | 섣불러지다 | 변하지 않는 것 | 빠르지 않더라도 | 잊을 만하면 | 마음의 온도 | 불꽃놀이 | 조용한 사랑 | 능소화 | 이불 속은 여름 | 눈동자
PART 2 추억에 설레다
정도 | 크레파스 | 미적지근한 사랑 | 액자 | 당신을 만나고 나서야 | 사랑 앞에서만큼은 | 사람 | 사람을 사랑하는 일보다 더 예술적인 일은 없다 | 노력 | 그럴 수 있지 | 네게 머무는 마음 | 유자차 | 스며들거나 무뎌지거나 | 어쩌면 | 모르겠다 | 남겨야 하는 것들 | 빛바랜 것들 | 거짓말 | 선택한 배움 | 파도 | 그런 것 | 허물어지다 | 길치 | 보고 싶어, 가을 | 외투 속 가을 | 깍지
PART 3 사랑에 설레다
끝끝내 | 낙화 | 당신밖에 모른다는 핑계로 | 오래 상하지 않는 반찬 | 이 별 | 진밥 | 이면지 | 그마저 사랑 | 눈이 쌓이는 자리 | 혼자 걷는 길 | 환기 | 겉마음 | 아홉의 마음 | 곱슬머리 | 내 뒤에 있던 사람들 | 비밀 | 희석 | 비 소식 | 보고 싶었어 | 옅은 비 | 느린 마음 | 끼니 | 모서리 | 당신 | 첫눈 | 산봉우리 | 내가 웃는 모습 | 커피 가게 | 끝겨울
PART 4 사람에 설레다
다행스런 하루 | 낭만 | 한 시절 | 두 가지 | 무관심 | 울다가 웃으면 | 지나가는 사람 | 훌륭한 가식 | 신발 끈 | 너대로 |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 불안 | 생각보다 행동 | 여운보다 떨림 | 여전하다는 것 | 그걸로 됐다 | 다행 | 줄기 | 사랑하는 사람 | 사람으로 행복하기를| 나를 부르는 말 | 한창의 봄 | 무심코 행복하기를 |너는, 나는
EPILOGUE 이야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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