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검은새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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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노경수
출판사항청어람주니어, 발행일:2018/06/25
형태사항p.189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41941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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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새들을 통해 깨닫는 우리의 모습, 우리의 이야기

집에서 쫓겨나 떡갈나무 숲에 자리 잡은 어린 까치 방울이와 방울이의 친구들은 서툴지만 서서히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얀 몸에 빨간 눈을 가진 새, 미루를 만나게 되지요. 어린 까치들은 처음에는 자신들과 다른 미루를 경계하지만 미루의 지혜로움에 마음을 열고 두렵고 무서운 숲속 생활을 이어 나갑니다.

하얀 까마귀인 미루는 ‘알비노’가 모델입니다. 알비노는 피부, 모발, 눈 등에서 색소가 생기지 않는 백화현상 때문에 하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알비노 미루를 대했던 까치들과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다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경계하거나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고유의 개성을 인정하고, 서로에게 마음을 열 때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거지요. 처음에는 낯설고 다르다고 미루를 경계했던 어린 까치들이 점점 미루를 따르고 의지하는 모습은 바로 이런 점을 시사합니다.

텃새와 철새들의 차이와 약육강식이 철저하게 적용되는 숲속 생활은 아이들에게 새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새들도 사람처럼 치열하게 경쟁하고, 열정적으로 사랑하며 심각하게 갈등도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결국 『‘하얀’ 검은 새를 기다리며』는 새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셈입니다. 배밭을 지키려는 농부와 호시탐탐 미루를 노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결국 인간 중심적인 사고에 길들여진 우리의 모습을 거울처럼 보여 줍니다. 그래서 떡갈나무 숲에서 어른이 되는 방울이와 까돌이의 마지막 모습에서 우리는 어쩌면 언제 돌아올지 모를 미루를 함께 기다리는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 소개

저 : 노경수
1960년 충난 공주에서 태어났다. 대전여상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하여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뒤에 공부를 시작하였다. 1997년 MBC 창작동화 공모에서 단편동화 『동생과 색종이』로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한서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였으며(문학박사), 2009년 「윤석중 연구」로 범정 우수 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충남 서산에 거주하면서 흙빛문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서대학교 겸임교수로 '아동문학', '문학의 이해' 등을 강의하고, 단국대학교와 한경대학교 대학원에도 출강하여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동생과 색종이』를 비록하여 『괭이의 꿈』, 『옹고집전』, 『오리부부의 숨바꼭질』 등이 있으며, 테마 수필집으로 『엄마를 키우는 아이들』이 있다.

 

그림 : 장경혜

그림을 그리면서 내가 만난 건 여섯 명의 조선 여인들뿐이었지만, 글을 읽는 내내 수없이 많은 이름 모를 조선의 여인들이 이야기를 건네 오는 느낌이었어요. 이름 모를 그들의 이야기를 잊지 않고 있으면 언젠가 연필을 쥐고 있는 내 손에도 힘이 실리는 날이 있겠지요? 그동안 그린 책으로 『둥근 해가 떴습니다』, 『박각시와 주락시』, 『침 묻은 구슬사탕』 등이 있어요.  

 

목 차

방울이 쫓겨나다
떡갈나무 숲
하얀 새 미루
하늘들과 하늘호수
미루의 슬픔
하얀 새와 검은 새
용감하다는 것은
사랑을 알아 가다
누가 그랬을까
두근거리는 날들
나쁜 사람들
하늘들의 비극
살아간다는 것은
수리부엉이
뒤바뀐 운명
누가 가꾼 것일까
농부와의 갈등
이상한 집의 비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미루의 선택
‘하얀’ 검은 새를 기다리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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