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땅 사람을 담은 세종대왕의 과학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김연희
출판사항사계절, 발행일:2018/07/03
형태사항p.115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943771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천문학: 천체의 움직임을 읽지 못하면 왕이 아니다!
조선의 왕들은 백성을 다스릴 권리를 하늘로부터 받았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니 언제나 하늘의 뜻을 잘 살펴야 했고, 하늘의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해야 했습니다. 세종 대에 만들어진 많은 천문 관측 기구들은 바로 이 사업을 위한 도구들이었습니다. 간의, 소간의, 앙부일구, 자격루 등을 비롯한 천문 관측 기구를 이용해 오랫동안 하늘을 관측하고 연구한 결과 조선은 당시 세계에서 중국, 이슬람에 이어 하늘의 움직임을 스스로 예측할 수 있는 세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지리, 군사: 영토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외적을 몰아낸다
유교 국가의 왕에게는 하늘의 일을 아는 것만큼이나 땅의 일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하늘의 일이 땅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세종은 조선을 샅샅이 알고 싶었습니다. 이에 전국을 모두 측량해 새로운 지도를 만들라고 명했습니다. 또한 북쪽의 여진족과 남쪽의 왜구로부터 국경을 지키기 위해 새 화약무기를 개발했습니다. 세종의 노력으로 비로소 왜구들의 침략이 잠잠해지고, 북쪽 경계가 지금과 같이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분명해 질 수 있었습니다.

의학, 농업기술: 굶주림과 질병의 고통에서 백성을 구하다
천하의 세종도 연이은 흉년과 돌림병 앞에서 쩔쩔맸다고 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세종이 즉위하고 32년 동안 삼 년에 한 번 꼴로 돌림병이 돌았다고 하니까요. 돌림병이 돌고 나면 일할 사람이 없어 농사를 망치기 일쑤였습니다.
세종은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약으로 병을 고칠 방법을 찾게 했습니다. 그 결과 『향약집성방』을 편찬하여 조선 땅에서 나는 약으로 우리 몸을 다스린다는 큰 꿈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전국의 농민들에게서 농사 기술을 수집해 집대성한 『농사직설』을 편찬해 우리 땅에 맞는 농사법을 정리했습니다.

한글창제, 인쇄술: 백성을 가르치는 어버이 임금
임금은 백성들의 어버이로서 사람들을 유교의 가르침대로 교육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학적이면서도 배우기 쉬운 문자가 필수적이었습니다. 훈민정음은 그러한 목적에 가장 잘 맞았습니다. 또한 인쇄술을 개량해 짧은 시간에 많은 책을 펴낼 수 있어야 했습니다. 여러 차례 활자를 개발하고 보완할 결과 ‘갑인자’가 만들어져 조선은 인쇄술을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문자와 인쇄술의 발달로 조선은 문화 국가의 토대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음악과 도량형으로 정치의 근본을 세우다
유교 국가의 음악은 요즘처럼 재미있고 신나는 음악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르게 하여 질서와 조화를 만들어내는 음악이었습니다. 이런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는 바로 편경이었습니다. 편경의 음을 기준으로 모든 악기의 음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편경의 가장 낮은 음인 황종음을 내는 황종율관을 가지고 길이와 부피 등 도량형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정비된 도량형으로 동일한 규격을 가진 측우기를 여러 개 만들어 강우량을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음악과 도량형제도를 통해 백성을 다스리는 정치의 근본으로 삼았습니다.

작가 소개

글 : 김연희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개항 이후 정부에 의해 도입한 근대 과학과 기술에 관한 책을 포함해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한국 전통 과학과 근대 과학 도입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들을 저술하기도 했다.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국립고궁박물관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림 : 김효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영국 킹스턴 대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고, ‘보림 창작 그림책’ 공모전과 ‘노마 콩쿠르’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짧은 이야기를 짓고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손으로 그려 봐야 세계 지리를 잘 알지』,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 『몇 호에 사세요?』, 『마음아, 작아지지 마』, 『나랑 화장실 갈 사람?』, 『창의력이 빵! 터지는 즐거운 미술 감상』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머리말 과학에 바탕을 둔 나라, 조선 4
1장 세종의 꿈 9
2장 하늘의 뜻을 살피다 23
3장 우리 땅의 경계를 분명히 하다 43
4장 백성의 몸을 보살피다 61
5장 백성들의 교육에 힘쓰다 79]
6장 음악으로 나라를 다스리다 97
글을 마치며 116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