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국은행 총재의 말이 설득력이 없고 계속 틀리는 까닭
부가 만들어지는 때에 관한 이 원리는 대단히 쉽고 명쾌하다. IMF 때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다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터무니없이 내려간 가격에 부동산이나 주식을 긁어모았다느니 하는 말들 말이다. 이 공식은 새삼스러운 원리가 아니다. 가장 최근이라고 할 2007~8년 금융위기 뒤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자산시장의 오르내림 현상과, 참여정부 시절 자산시장의 이상 급등 현상, 현재 자산시장의 정체 등 저자가 내미는 데이터가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것이다. “경제 현상은 결국 ‘돈의 흐름’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다. 자산시장을 움직이는 건 바로 ‘유동성’이라고 불리는 실체다! 이 책에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에 등장하는 유동성이라는 개념을 굳이 쓰지 않는다.
유동성은 돈의 양으로 해석해도 좋다. 자산시장은 유동성의 결과물로 돈이 풍부하거나 풍부해질 가능성이 크면 자산시장은 오른다. 역으로 돈이 줄어들거나 줄어들 가능성이 보이면 자산시장은 하락한다. 유동성의 마술이다. 정책과 피그말리온 효과는 유동성을 떠받친다. 그럼 유동성이 늘고 줄 때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는 우리의 상식을 약간 벗어난다. 다시 말해 전 세계의 돈(기축통화)인 달러의 양을 조절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판단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이에 따라 각국은 금리를 통한 통화량 조절에 박차를 가한다. 자산시장은 요동친다.
한국은행 총재의 인터뷰가 언론에 요란하게 다뤄질 때가 있다. 미국과 한국의 금리 차가 생기더라도 우리 경제에는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다. 왜 이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지고 계속 틀리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다. 현대 경제의 모순을 격렬히 비난해온 경제 평론가가 돈 없이는 살 수 없는 경제체제에서 적어도 중산층 정도의 부를 얻게 하는 시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작가 소개
저 : 윤석천
마포강변
경제 비평가이자 칼럼니스트. 동시대인과 함께 자본주의와 경제 성장주의의 민낯을 들여다보고, 그 아픔을 함께하며 합리적 추론을 바탕으로 미래 청사진을 그려내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와 대한경제교육개발원 등에서 환율과 트레이딩에 관한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선대인교육아카데미와 오마이스쿨 등에서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광주일보 등에 경제 칼럼을 썼다. 선대인경제연구소에는 ‘윤석천의 글로벌 뷰’란 칼럼을 쓰고 있으며, 한겨레신문 경제매거진 <이코노미 인사이트>의 ‘Finance’ 집필을 맡고 있다, 은행연합회 월간〈금융>에도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아시아경제 팍스TV?매일경제TV 등에 경제전문가로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는 《경제기사가 말해주지 않는 28가지》, 《개념과 원리가 있는 실전 외환 투자》, 《개념과 원리가 있는 친절한 기술적 분석》이 있다. 쓴 책들은 예리한 분석과 신랄한 내용으로 독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목 차
머리말 04
1. 부자가 말하지 않는 부자가 된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
한국의 신흥 부자들 15
피그말리온 효과 28
유동성과 정책 36
2008년 이후 자산시장을 밀어 올린 힘 42
주요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라는 반전 49
2. 어떻게 부의 타이밍을 잡나 Ⅰ
현대 경제는 화폐의, 화폐에 의한, 화폐를 위한 경제 59
신용 사이클에 의한 경제 62
2018년과 그 이후 자산시장의 이상 흐름 : 천장 뚫은 주가지수와 부동산 활황의 배경 66
미국의 달러 공급이라는 나비 날갯짓 74
중국의 자본 통제와 글로벌 부동산시장 80
중국의 외화보유액과 자본 통제 84
중국인이 글로벌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89
3. 어떻게 부의 타이밍을 잡나 Ⅱ
신용 팽창과 저금리 95
신용 팽창이라는 마법 102
미국의 금리 조절을 예측하는 방법 109
화폐량이 늘지 않는다고 부가 발생하지 않는 법은 없다 114
한국 부동산이 정체를 보이는 한 가지 이유 119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은 유동성 변화에 어떤 영향을 받을까 124
4. 달러의 탄생과 부침
화폐의 탄생 133
미국 달러의 탄생 138
달러 패권 : 1973~1999, 석유 달러Petrodollar 시대 142
트럼프의 등장과 달러의 지배 147
5. 달러의 앞날과 화폐의 변화
달러 지배는 언제까지 155
위안화는 미래의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까 159
달러화 패권에 대한 도전 163
위안화의 기축통화 부상 가능성 168
6. 화폐를 더 찍어내겠다는 음모들
인플레이션이 사라졌다 175
헬리콥터 머니의 가능성 181
탄력받는 보편적 기본소득 189
기본소득제 반대론자들의 주장 192
7. 토마 피케티 이후 바뀌는 부의 정의
토마 피케티가 진짜로 말하고자 했던 것 199
마르크스의 전망은 옳았다 208
불평등이 부의 기회를 박탈한다 212
피케티는 대한민국에 무엇을 말하고 있나 218
부를 앗아가는 해충, 불로소득 221
기업 생태계를 망치는 불로소득 자본주의 226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