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아이들 세계로 들어간 교사]의 이야기를 담다 =
이 책은 오롯이 아이들 속에서 살아가는 교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른이지만 아이들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교사의 직업적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때로는 격정적인 어조로, 이야기된 글들입니다. 글 하나하나에 교사만의 특별한 시선이 담겨있는 소중한 글들입니다.
= [아이들]을 알면 [교육]이 보인다 =
이 책은 교육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공부에 매진하는 교사의 노력이 ‘본질’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교사가 노력해야 하는 것은 [아이들]입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이 보이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그 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글입니다.
= 교사와 학부모, [협력]의 중요성을 말하다 =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전설이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은 ‘교육의 질은 협력의 질을 넘지 못한다.’가 되었습니다. 특히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고 합의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의 불협화음을 시급히 수정해야 함을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육은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지금 내 옆의 동료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해 나가는 것이 새로운 교육의 모습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 [변화]하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하다 =
저자는 ‘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변화를 통해 살아남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결국 모든 것의 핵심에는 변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이 시기가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인류는 변화를 통해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이야기와 더불어 교사가 변해야 우리 교육이 살아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교사로 살아가는 모든 이와 교사와 함께 관계 맺고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되는 책입니다.
작가 소개
저 : 이경원
이경원 선생님은 20여 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살아가고 있고, 주변에서는 <아이들 세계로 들어간 교사>로 통합니다.
이러한 선생님의 모습이 EBS <다큐프라임>의 ‘미래의 학교’ 편(2010년)과 ‘인터넷 폭력예방 프로젝트’ 편(2012년)에 방영되었습니다. 2015년 5월에는 EBS <다큐 프라임> ‘교육대동여지도, 교사고수전’ 편에도 출연하면서 전국에 계신 ‘수업 잘하는 선생님’을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학교의 아이들과 함께 독도를 탐사한 것이 계기가 되어 KBS1 라디오 <교육을 말하다>에 출연하였고, 교육부의 <행복한 교육>(2014년 3월호)에 선생님의 수업이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중심에는 선생님만의 <주제중심교육과정>이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삶이 아이들의 삶과 함께하는 것을 바라며 개발한 교육과정이 주제중심교육 과정입니다. 2010년부터 전국의 많은 교육청과 학교 등에서 선생님들을 만나 주제중심교육과정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의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교육과정 콘서트』(2014)에 담았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수업, 교육과정을 말하다』와 『수업을 살리는 교육과정』이라는 책을 공동집필하였으며, 2015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체육교과서』(비상출판)의 안전 단원을 집필하였습니다. 지금도 ‘배움’이란 무엇인지 찾아보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방방곡곡의 선생님들이 이경원 선생님의 교실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교사의 탄생』은 현장 교사의 교사론을 담은 책으로 『수업의 탄생』, 『학급의 탄생』 등의 <탄생 시리즈>로도 계속 출간할 예정입니다.
한국교원연수원www.hstudy.co.kr에 <교육을 말하다. 교육과정 콘서트>라는 온라인 연수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목 차
|프롤로그| 교사의 탄생
1부. 교사와 아이: 어른과 아이가 만나다
01. 교사와 아이
02.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며 배우는 관계
03. 학교에서의 경쟁!
04. 생태계 속 경쟁!
05. 선생님이란 존재
06. 직업인으로서의 교사
07. 교사 패러독스
08. 작은 엽서 한 장에 담겨 있는 선생님의 마음
09. 어린이, 어른, 어르신
10. ‘어린이와 어른’의 개념으로 수업을 개발하다
11. 중2 학생이 말한다. 선생님의 자격!
2부. 경험과 감각: 아이와 어른은 다르다
01. 경험과 감각, 우리가 몰랐던 아이들의 세계
02. 아이들은 산만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03. 저학년과 고학년의 다름
04. 교원양성제도
05. 아이들은 자기통제력이 없다
06. 신뢰,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07. 학교가 세상의 희망이 된다
08. 아이들에게 학교란?
09. 생태교육의 중요성
10. 아이들에게 배우는 교사
11. 교사,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12. 아이들은 새싹이다!
13. 배움! 깨달음의 순간
14. 인권은 존중이다
3부. 함께한다는 것: 아이들 세계로 들어간 교사
01. 도와준다는 것 vs 함께한다는 것
02. 법과 제도를 넘어 아이들과 함께한다
03. ‘법을 넘어서 살아간 사람들’의 개념으로 수업을 개발하다
04. 교육청은 정말로 ‘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나?
05. 교사의 시선에 아이들의 시선을 담다
06. 교육은 ‘그리움’을 먹고 자란다
07. 교사는 지혜로운 자인가? 힘센 자인가?
08. 아이들 세계로 들어간 교사
09. 학교 환경과 더불어 성장하는 아이들
10. 교사 임용고시, 그리고 교육과정 바라보기
11. 교육과정, 교사의 의지와 삶의 태도를 담다
4부. 영재와 학부모: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어른들
01. ‘영재’의 다른 이름 ‘왕따’
02. 유.교.무.류 : 가르침에 차별은 없다
03. 삼인행필유아사 : 교사에 대한 오래된 이야기
04. 누가 나를 스타교사라 부르는가?
05. 학교 안 교사의 벗, 동료교사!
06. 우아한 학부모는 없다!
07. 교육은 교사와 학부모의 합의로 만들어진다
08. 우아한 교사도 없다!
09. 교.학.상.장의 핵심, 학부모 상담
10. 교사와 학부모는 함께 진동한다
11. ‘학부모의 의식수준 200’의 오류
5부. 학교: 세상이 변하면 학교도 변한다
01. 학교의 탄생
02. 공교육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
03. 학교를 옮긴다
04. 혁신학교와 공교육의 숙명
05. 학교의 방황은 진행 중?
06. 학생은 고객이 아니다
07. 교사의 생존, 변화를 받아들여라
08. 전문가의 의미도 변화한다?
09. 교육은 다수결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10. ‘학교장 직강’을 반대한다
11. 교육은 성과인가? 성장인가?
|에필로그| 그 교사로 산다는 것
|아이들의 추천글|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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