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분명 내 거라고!”
의심은 잠깐! 한 번 쉬고,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나름이는 자기 것과 똑같은 색연필을 가지고 있는 민수를 보고는 대뜸 자기 것이라고 빼앗는다. 민수는 나름이가 의심부터 하자 억울함에 눈물만 흘리고, 가영이는 민수를 위로한다. 민수도 나름이와 같은 색연필이라 착각했다고 뒤늦게 말해 보지만 나름이는 듣지 않는다. 색연필에 써 놓은 이름 덕분에 주인이 나름이인 것은 확인했지만, 나름이는 제 것을 잘못 가져간 민수 탓만 한다. 그런 나름이의 모습에 가영이는 실망하고 나름이와 짝꿍 하기를 거부하는데…….
“선생님, 진짜 믿어도 돼요?”
의심 많은 나름이가 선생님과 친구들을 믿기까지 유쾌 발랄한 이야기
가영이가 짝꿍 하기를 싫어하자, 나름이는 선생님이 가영이에게 비밀을 말했을 거라 의심한다. 선생님은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을 나름이에게만 알려 주지만 곧 아이들 사이에 소문이 난다. 그리고 나름이가 소문을 냈다고 의심을 받는데…….
내가 하지도 않은 일로 오해받고, 누구도 내 말을 믿어 주지 않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그 답답한 마음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헤아릴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을 의심만 했던 나름이가 억울한 상황에 놓이자, 그제야 민수의 마음도 헤아리고, 사과하지 못했던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본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의심 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오해와 의심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그렸다. 아이들 사이에서 쌓인 오해를 아이들다운 방식으로 풀어 가는 모습이 귀여움을 전한다. 한 번쯤 겪어 봤을 법한 이야기는 아이와 부모 모두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다.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와 만화처럼 즐거운 그림의 만남!
박현숙 작가는 『솔직히 말해 봐!』에서 어린 시절의 경험을 담았다. 나름이처럼 의심하기 좋아했던 작가는 그런 습관 때문에 외톨이가 되자, 곰곰이 생각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봐.’ 대신 ‘나는 네 말을 믿어.’라고 말하면서 달라진 스스로의 마음과 친구들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서로를 의심하기보다는 믿으면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에 즐거움을 더해 준 심창국 작가의 그림은 깔끔한 펜 선과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영이를 보는 순간 ‘팔딱팔딱 물고기’ 수십 마리가 뛰어오르는 장면은 짝사랑하는 친구를 향한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재미있게 보여 준다. 인물들의 익살스럽고 과장된 표정과 몸짓은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도 흥미를 돋우며 책을 더 재미있게 읽도록 한다.
작가 소개
글 : 박현숙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가가 되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즐거워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치 새로운 세상을 선물 받는 기분이 들곤 한다. 『Mr.박을 찾아주세요』가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와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에, 『해리 미용실의 네버엔딩 스토리』는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에, 『수상한 아파트』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추천도서와 서울시 교육청 겨울방학 권장도서에, 『형, 나를 지켜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교양도서 등에 선정되었다.
쓴 책으로는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너는 들창코 나는 발딱코』, 『짜장면 배달 왔어요!』, 『수상한 친구 집』, 『국경을 넘는 아이들』, 『몸짱이 뭐라고』, 『마트로 가는 아이들』, 『뒤로 가는 기차』,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등이 있다.
그림 : 심창국
인덕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고,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 작업을 해 왔다. 현재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으로 있다. 그린 책으로 《아빠 몸 속을 청소한 키모》, 《엄마의 일기》, 《재규어는 왜 털옷이 되었나》, 《생각 씽씽》, 《누구의 발자국일까》, 《사람을 길들이는 개 쭈구리》, 《과학의 원리를 사고파는 과학상점》 등이 있다.
목 차
1. 의심하는 엄마, 의심하는 아들 · 9
2. 선생님, 진짜 믿어도 돼요? · 22
3. 분명 내 거라고! · 39
4. 왜 내가 싫은 거지? · 51
5. 못살게 괴롭힌 게 아니야! · 64
6. 선생님이 그랬죠? · 73
7. 나도 억울하고 민수도 억울하고 · 84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