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다음의 두 가지를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써야 한다. 내가 아는 한 이 두 가지는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지름길은 없다.” - 스티븐 킹(본문 중에서)
작가와 독자를 만족시키는 베스트셀러 작가 사전
많은 이들이 베스트셀러를 꿈꾼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것은 꿈으로 남는다. 그러나 누구나, 설령 무명작가라 하더라도 베스트셀러를 충분히 쓸 수 있다. 확률이 낮을 수는 있겠지만 과거에도 그런 일이 있었고 미래에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성공을 보장하는 마법 공식 같은 것은 없다. 모든 작가는 작업 방식이 아주 조금씩이라도 서로서로 다르고, 글쓰기에 대한 견해가 다른 작가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작가도 없다. 이 책의 각 장 말미에 정리된 ‘배울 점’은 내용이 모두 다르다. 심지어 서로 상충하는 것들도 있다. 한 작가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해서 다른 작가에게도 좋은 방법이라는 보장은 없다.
J. K. 롤링의 소설은 3,500억 원 이상이 팔렸고 롤링은 영국의 생존하는 작가 중 가장 성공한 작가라고 할 수 있지만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소설은 무려 12곳의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했다. 미래의 베스트셀러를 알아보는 출판계의 안목이 형편없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작가들의 사례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이들에게 일단 쓰기 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 준다는 것이다. 이 책은 글을 쓰겠다고 말을 하면서도 정작 시간이 없다는 이유를 내세워 시작하지 않는 이들에게 곳곳에서 경고를 준다. 더불어 언제 떠오를지 모를 영감만을 마냥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도 일침을 가한다. 그 시작이나 방법을 모르겠다면, 책에 소개된 43명의 작가들을 따라 하는 것도 좋겠다. 이미 인정받은 작가들의 작업 방식을 모방하고 연구하다 보면, 그동안 보이지 않던 길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글 쓰는 데는 관심이 없지만, 독자의 지위에 만족하는 이들에게도 충분한 재미를 준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나 감명 깊게 읽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어디 흔한 일이던가. 책을 읽어 나갈수록 상식의 지평이 넓어지는 뿌듯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끊임없이 책을 읽고 끊임없이 글을 쓰는 일. 이 책은 그 여정에 제법 의지할 수 있는 글동무가 되어 줄 것이다.
글을 읽고 쓰는 일의 길동무 같은 책
이 책은 플롯을 짜는 기술이라든가, 인물을 설정하는 방법, 대화문을 쓰는 방식 등을 따로 설명하지 않는다. 다만 43명의 작가 한 명 한 명을 하나의 장으로 설정해, 그들이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글을 썼는지, 그리고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를 풀어 나간다.
물론 작가들의 전기문은 아니다. 다양한 장르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작가들이 남긴 초고·기고문·인터뷰 자료와 지인의 증언 등을 통해 개개인의 글쓰기 방법을 조명한다. 제인 오스틴, 샬럿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존 르 카레, 루이스 캐럴, 애거서 크리스티, 로알드 달, 토머스 하디, 어니스트 헤밍웨이, 올더스 헉슬리, 스티븐 킹, J. K. 롤링, 조르주 시므농,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작가들을 마치 ‘작가 사전’처럼 한자리에 모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세밀하게 분석했다. 그리고 각 작가마다 ‘배울 점’을 따로 정리해, 놓칠 수도 있는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많은 기업들은 자사만이 가진 노하우가 경쟁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은 일부 힌트만 보고도 제품이 가진 경쟁력을 대번에 알아채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문학계는 참으로 관대하다. 선배 작가들의 글쓰기 비법을 거의 대놓고 공개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사랑받는 작가로 거듭날 수 있느냐의 여부는, 이제 각자의 노력에 달려 있다.
작가 소개
저 : 토니 로시터
Tony Rossiter
여러 권의 논픽션을 펴냈으며, 전직 외교관으로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파키스탄의 카라치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국제관계 컨설턴트이자 글쓰기 강사로 활동 중이다. 『라이팅 매거진Writing Magazine』에 ‘베스트셀러 작가 완전 정복’이라는 고정 칼럼을 운영하고 있다.
역 : 방진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무역 및 국제금융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들』, 『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그림책 쓰기의 모든 것』, 『소설 속 숨겨진 이야기』, 『월요일에 말 잘하기』 등이 있다.
목 차
J. G. 밸러드 J. G. Ballard 15
메이브 빈치 Maeve Binchy 24
샬럿 브론테 Charlotte Bronte 32
에밀리 브론테 Emily Bronte 41
댄 브라운 Dan Brown 48
빌 브라이슨 Bill Bryson 54
앤서니 버지스 Anthony Burgees 62
존 르 카레 John le Carre 71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79
레이먼드 챈들러 Raymond Chandler 87
트레이시 슈발리에 Tracy Chevalier 94
리 차일드 Lee Child 103
애거서 크리스티 Agatha Christie 111
할런 코벤 Harlan Coben 118
로알드 달 Roald Dahl 125
제임스 엘로이 James Ellroy 134
헬렌 필딩 Helen Fielding 144
이언 플레밍 Ian Fleming 151
포드 매덕스 포드 Ford Madox Ford 159
케네스 그레이엄 Kenneth Grahame 167
그레이엄 그린 Graham Greene 174
존 그리샴 John Grisham 181
토머스 하디 Thomas Hardy 189
로버트 해리스 Robert Harris 196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Hemingway 204
제임스 헤리엇 James Herriot 211
올더스 헉슬리 Aldous Huxley 220
스티븐 킹 Stephen King 227
하퍼 리 Harper Lee 234
힐러리 맨틀 Hilary Mantel 243
마이클 모퍼고 Michael Morpurgo 250
조지 오웰 George Orwell 259
베아트릭스 포터 Beatrix Porter 266
이언 랜킨 Ian Rankin 276
루스 렌델 Ruth Rendell 284
J. K. 롤링 J. K. Rowling 291
살만 루슈디 Salman Rushdie 00
닥터 수스 Dr Seuss 307
조르주 시므농 Georges Simenon 315
마틴 크루즈 스미스 Martin Cruz Smith 322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Robert Louis Stevenson 331
에벌린 워 Evelyn Waugh 338
주요 참고문헌 346
역자 후기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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