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월가 최강의 헤지펀드 트레이더를 추적하는
검찰과 FBI의 수사 다큐멘터리!
미국 월가 역사상 최강의 트레이더 중 하나로 꼽히는 스티븐 코언은 월스트리트를 바꿔 놓았다. 그를 비롯한 헤지펀드 산업의 개척자들은 철도를 건설하지도, 공장을 세우지도, 신기술을 개발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단지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베팅하는 투기를 했고, 틀리는 경우보다 맞는 경우가 많았기에 수십억 달러를 벌었다. 그들은 엄청난 부를 쌓았을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헤지펀드는 현재 3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이고, 헤지펀드 간의 경쟁이 너무 극심해 트레이더들은 무슨 짓을 해서든 비교 우위의 정보인 에지(edge)를 얻으려 한다.
코언은 모든 업계 사람이 동경하는 헤지펀드 업계 최대 성공담의 주인공이다. 1956년 롱아일랜드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부터 월가의 스타가 되길 갈망했다. 고등학교 시절 포커에 통달했던 그는 와튼 스쿨에 진학했다. 그리고 1992년 SAC 캐피털을 설립해 거의 전적으로 자신의 마법 같은 주식 트레이딩을 토대로 150억 달러 규모의 헤지펀드 제국을 건설했다. 코네티컷 그리니치에 3만 5천 제곱피트(983평) 면적의 대저택을 건설하고 헬리콥터로 출근하고, 개인 컬렉터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품 컬렉션을 갖춘 엄청난 부자였지만, 은둔적 태도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월가에서 코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트레이더 중 한 명이자 천재로 숭배됐다.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모호한 회색 지대에서 자행되는 월가의 비리를 조명하는 『블랙 에지』는 코언과 그의 부하 직원들을 쫓는 연방 정부의 악전고투를 그린 현실판 범죄 수사 스릴러이자 월가의 정점에 선 인물들의 부와 권력에 문제를 제기하는 시사 다큐멘터리다.
코언은 월가에서 전설적인 트레이더였다. 그는 20년 동안 연평균 3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가 봐도 불가능한 기록이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일반 헤지펀드의 성공보수, 즉 이익에 대한 수수료는 20% 정도지만, 코언의 SAC 캐피털은 50%를 떼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수많은 기금과 펀드들이 코언에게 돈을 맡기기 위해 줄을 섰다. 그렇게 높은 수수료를 챙겨갔음에도 불구하고 SAC 캐피털의 수익률이 다른 헤지펀드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이었다.
월가의 많은 사람들이 수군거렸다. 마침 연방 정부는 라자라트남의 갤리언 펀드의 불법거래를 추적하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코언의 펀드 매니저들도 수사망에 올라왔다. 연방 정부는 코언과 그의 헤지펀드 역시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비밀리에 7년을 추적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코언을 형사법정에 세우는 데는 실패했다. 그는 법망을 기가 막히게 빠져나왔다. 자기가 얼마나 많은 정보원을 가지고 있는지 떠벌리다가 연방 정부에 잡힌 라자라트남과는 달리 연방 정부의 수사를 피해가기 위해 회사의 조직이나 운영까지 치밀하게 설계했다. 그러나 연방 정부는 코언의 휘하 트레이들 8명을 형사 법정에 세웠고 유죄 판결을 받아냈다. 코언에 대해서는 잘못된 기업문화와 직원에 대한 감독 책임을 물어 1조 6000원을 벌금과 제재금으로 받아냈다. 코언의 한쪽 팔을 잘라내는 데는 성공한 것이다.
이 책은 성공과 야망을 위해 사활을 다해 블랙 에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월가의 인물 군상들을 극명하게 묘사하고 있다. 월가의 역사에서 최고의 변호사, 투자은행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들이 어떻게 내부자거래에 얽혀드는지, 그리고 그 달콤한 유혹에 빠져 들어가는지를 영화처럼 보여준다. 블랙 에지가 명백한 불법 정보라고 인식하고 가담한 사람들도 많지만, 일부 사람들은 내부자거래를 시속 80km 구간에서 90~100km 정도로 달리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 책은 특히 후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내부자거래는 인생을 끝장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범죄라는 경고와 함께, 자본시장과 관련하여 전문가로서 활동하는 많은 프로들에게 내부정보의 독성과 위험에 대한 교훈적인 이야기를 많이 제공해 주고 있다.
작가 소개
저 : 실라 코하카
전직 헤지펀드 애널리스트이자 월스트리트, 실리콘밸리, 정치권을 주로 보도하는 『뉴요커』의 전속 기자다.
역 : 윤태경
중앙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제경영 전문번역가로서 독자들이 쉽게 경제를 배우도록 간결하고 명확한 번역 스타일을 선호한다. 대학 시절부터 경제학 원서와 번역서를 읽으면서 경제경영 전문번역가로서의 자질을 키워왔다. 최근에는 주식 투자서와 자기계발 분야로 관심사를 확대하는 한편, 미래 트렌드와 사회학 등에 대한 지평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폴 크루그먼: 기대감소의 시대』『기업의 경제학: 세상을 지배하는 절대권력의 진실』『무엇이 가격을 결정하는가?』『중국 없는 세계』『미각의 지배』『창의성을 지휘하라』등이 있다.
목 차
1장 머니, 머니, 머니
2장 야망과 성공
3장 살인 타선
4장 월스트리트의 타락
5장 에지, 독점적 정보
6장 위험한 트레이더
7장 전설로 남을 거래
8장 정보원
9장 왕들의 죽음
10장 오컴의 면도날
11장 무너지지 않는 요새
12장 고래 사냥
13장 카르마
14장 구명 뗏목
15장 정의
16장 법의 심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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