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식재료

고객평점
저자이영미
출판사항민음사, 발행일:2018/07/27
형태사항p.375 46판:20
매장위치식품가정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743797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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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떤 달걀, 어떤 고기를 사야 할까?’ ‘이 과일의 제철은 언제지?’
먹거리 선택에 대한 고민이 갈수록 늘어가는 지금,
우리 가족에게 먹이고픈 가장 건강하고 올바른 최고의 식재료를 만난다

책 제목에는 거창하게 ‘위대한 식재료’라 말했지만, 밥상 위에 오르는 아주 기본적인 품목을 고르고자 노력했다. 소금, 쌀, 달걀, 돼지고기 같은 것 말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위대한 것이 아니겠는가. 기본적인 식재료 중, 생태주의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재료를 생산하는 곳이 취재 대상 선택의 기본 조건이었다. 기본적인 식재료라 해도 농약이나 화학 비료, 온갖 식품첨가물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여 생산하기란 매우 힘들다는 것은, 18년의 시골 생활에서 충분히 체감했다. 사과나무나 열무가 줄기만 앙상하게 남을 정도로 벌레에게 뜯겨 보기도 했고, 통배추를 키우려 해도 도대체 알이 차지 않아 애태우기도 했다. 시장에 나오는 상품이 얼마나 노련한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것인지는, 텃밭을 조금만 해 보면 금방 안다. 그러니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만드는지 늘 궁금했던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책의 1부에서는 한국인에게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이 되는 식재료인 소금, 쌀, 장을 다루고, 2부에서는 시금치와 콩 등 여러 채소, 3부는 달걀, 돼지고기 등 축산물, 4부는 명란, 굴 등 수산물, 5부는 과일과 술을 담았다. 6부에서는 소비와 유통의 중요성을 다루며 식재료에 관한 한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법을 들려준다. 각각의 식재료에 대한 글의 말미에는 해당하는 재료를 구입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을 짤막하게 덧붙어 있다.
쿡방·먹방은 물론이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겉이 화려하고 입맛 당기는 보기 좋은 음식들이 넘쳐나고, 인터넷에는 온갖 음식 만드는 레시피와 맛집 소개가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음식의 기본은 ‘식재료’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위대한 소비를 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이 많아질수록, 위대한 식재료를 만드는 사람들은 그 까다롭고 힘든 일을 신명나게 하게 될 것이다.”라고 책을 마무리하며,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를 소비자가 보다 현명하게 선택할 때 위대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이들이 힘든 결정을 밀고 나가고 버틸 수 있음을 강조한다.

작가 소개

저 : 이영미 
 대중 예술 평론과 한국 대중 예술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작가로 1961년 서울의 동대문 밖에서 태어나 죽 서울에서만 자란 서울내기이다. 어쩌다가 집에서 먼 ‘국민학교’를 다닌 덕분에 신설동에서 을지로 6가까지 서울 거리를 눈 감고도 오갈 수 있을 정도로 누비고 살았다고 한다. 그녀는 아기 때부터 텔레비전 앞을 떠날 줄 몰랐던 ‘텔레비전 키드’로, 방송극과 「쇼쇼쇼」 같은 오락 프로그램에 열중했던 ‘조기교육’으로 인해 지금의 전공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고려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나 남들은 별로 관심 갖지 않는 연극이나 대중 예술에 관심을 가진 좀 별난 학생이었고, 1984년부터 본격적으로 평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한국 대중 예술의 흐름과 대중성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이 자신의 화두임을 깨달았고, 대중 예술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연구만 골라서 하면서 혼자 뛰면 늘 1등을 할 수 있다고 믿는 무모함으로, 오늘도 옛날 방송극 자료 더미에 묻혀 끙끙거리며 연구중이다.

저서로는 『한국 대중 가요사』, 『한국인의 자화상, 드라마』, 『대학로 시대의 극작가들』, 『마당극 양식의 원리와 특성』, 『마당극 리얼리즘 민족극』, 『이강백 희곡의 세계』,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 『광화문 연가』, 『노래이야기주머니』, 『재미있는 연극 길라잡이』, 『민족 예술 운동의 역사와 이론』, 『서태지와 꽃다지』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_ 쿡방·먹방의 시대, 내 눈은 식재료로 향한다

1부 한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식재료/ 소금 · 쌀 · 장
-하늘이 내린 귀한 선물, 토판염
-정직한 쌀, 맛있는 밥
-‘울 엄마 표’ 장은 전국 방방곡곡에 있다

2부 밭에서 나는 반찬거리/ 여러 채소 · 콩 · 시금치
-싸우면서 만들어 낸 남양주 유기농 채소
-이벤트가 만든 스타, 달착지근 고소한 장단 콩
-겨울을 짱짱하게 버티는 단맛, 포항초

3부 생각보다 많이 복잡한 축산물/ 달걀 · 돼지고기 · 꿀
-동물 복지에 유기농까지, 달걀 고르기 8단계
-유기농 돼지에서 오메가3 돼지로
-자연이 모아다 준 깊은 향취, 완숙 꿀

4부 식탁 위 바다의 선물/ 주꾸미 · 멸치 · 굴, 굴젓 · 명란젓
-밥알 같은 알에 쫄깃한 육질, 서천 주꾸미
-저 파닥거리는 바다의 생명, 멸치
-자잘하고 뽀얀 굴, 담백한 어리굴젓
-비릿하고 쌉쌀한 맛이 살아 있는 명란젓

5부 새콤달콤 우리 땅이 준 후식/ 딸기 · 블루베리 · 포도 · 귤 · 막걸리
-진짜 노지에서 키운 제철 딸기
-우리 땅에서 자란 생과 블루베리의 맛과 향
-유기농 포도, 껍질째 먹어도 맛있다
-껍질까지 알뜰하게 먹는 유기농 귤
-달지 않은 진국 막걸리

6부 현명한 소비가 위대한 식재료를 낳는다
-소비자와 유통의 중요성
-마트와 생협 사용법
-인터넷 쇼핑 바로 하기
-재래시장 사용법
-농사 체험의 중요성
-귀 명창이 명창을 키운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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