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위로하기 - 사랑하는 사람들이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 해줄 수 있는 말과 행동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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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켈시 크로 외
출판사항오르마, 발행일:2018/08/31
형태사항p.343 B6판:18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04317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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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난 제대로 위로받은 적이 한 번도 없어!”
나의 아픔을 제대로 위로받을 수는 없는 걸까?

위로를 받고 싶었는데… 오히려 상처만 받고 말았던 아픈 기억들을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다. 반대로 상대방을 제대로 위로해주지 못했거나, 오히려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상처만 입힌 것 같아 후회했던 기억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일이 생기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들은 그 이유가 우리들이 위로의 본질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위로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본능 같은 것이 아니며, 제대로 위로한다는 것은 그 원리를 깨우쳐서, 연습을 통해 숙달시켜야 할 기술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 책은 누군가를 위로해주고 싶을 때, 또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어질 때, 꼭 읽어보아야 할 실용 안내서이다.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자신이 왜 제대로 위로받을 수 없었는지 그 까닭을 잘 이해하게 된다. 잘못된 위로의 사례들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삶의 비극에 대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서툰 반응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그러면서 앞으로 누군가를 위로해주고 싶을 때, 주저 없이 제대로 다가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이 책의 사례들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인 저자 켈시 크로 박사가 자신이 주관했던 공감 훈련 캠프 ‘서로를 도와요(Help Each Other Out)’에 참가한 900여 명을 대상으로 위로와 관련한 각 개인의 경험을 상세하게 조사해 만든 것이다.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주제 발표 등을 통하여 그들 각자가 실제로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어떤 말이나 행동이 도움이 되었고, 또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를 일일이 확인했다.

아울러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미국 언론에서 ‘세계를 바꾼 디자이너 10명’에 선정된 바 있던, 공동 저자 에밀리 맥도웰도 자신이 만든 ‘공감 카드’를 이용했던 수많은 고객들이 피드백해준 의견과 경험들을 이 책의 사례에 함께 담아냈으며, 자신이 직접 그린 독창적인 삽화로 이 책을 멋지게 장식했다.

많은 아마존 독자들이 각자만의 고통과 외로움에 지쳐가는 현대의 모든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최고의 자기계발서라는 평을 하고 있으며,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선물로 적극 추천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 : 켈시 크로

Kelsey Crowe
공감을 위한 훈련 캠프를 제공하는 ‘서로를 도와요(Help Each Other Out)’라는 단체의 설립자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 : 에밀리 맥도웰 

Emily McDowell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유명 아트 디자인 회사인 ‘에밀리 맥도웰 스튜디오’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15년에 질병, 슬픔, 상실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공감 카드를 출시했으며, 에밀리의 공감 카드는 《뉴욕타임스》, 《굿모닝아메리카》 등의 신문과 NBC, NPR 등의 방송에 소개된 바 있다. 또한, 그녀는 2015년 슬레이트 잡지가 선정한 ‘세계를 바꾼 디자이너 10명’에 선정되었다.

 

역 : 손영인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글밥 아카데미 출판 및 영상 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좋은 책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노력한다. 주요 역서로는『어덜팅』『인스타리드 서평 시리즈』가 있다.  

 

목 차

1부 기초부터 다진다

1장?내 산소마스크를 먼저 쓴다
위로와 공감을 어렵게 만드는 심리적 장애물
실제로 필요한 것은 의외로 간단할지 모른다
우리는 모두 충분히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
스스로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에서 먼저 시작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베풀어준 것에 먼저 주목하자
용서는 많은 것을 치유해주는 약이다
누구나 관계를 망칠 수 있다

2장?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한다
슬픔은 어떤 모습일까?
슬픔이 가져오는 1차적 상실 :
정체성의 상실 / 동반자 관계의 상실 / 인맥과 네트워크의 상실 / 자신감의 상실 / 경제적 안정의 상실
슬픔이 가져오는 2차적 상실 :
절망 / 두려움 / 연약함 / 수치심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짐이 되는 것 같아 싫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데 주저하게 되는 이유
도움의 손길을 내밀다가 실수하더라도, 아예 돕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2부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 필요한 세 가지 기준

3장?친절함은 모든 도움의 출발점이다
친절함이 왜 중요할까?
친절함의 기본인 동정심은 어떤 감정일까? :
알아차리고, 느끼고, 반응하는 것 / 감정 공명과 동일 공명
동정심은 값싼 연민이 아니다
동정심과 공감은 어떻게 다를까?
동정심에서 공감으로 나아가기
동정심의 부작용 :
참견하기 / 조바심내기
자신을 위한 동정심도 때론 필요하다

4장?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역할을 한다
쓸모 있는 말을 찾기보다는 가만히 듣는 일이 훨씬 쉽다
조용히 입을 다물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공감을 방해하는 듣기의 방식들 :
정보를 얻고자 하는 듣기 / 비평하려는 듣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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