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무가 우리를 지켜주고 있는 거야”
지리산 용유담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배경으로
계절마다 쌓여가는 솔이와 은강이의 우정 이야기
지구에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함께 살아갑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인간의 편리한 생활만을 위한 개발이 시작되었지요. 보라매 시리즈 열 번째 작품 『나는 강, 강은 나』는 생태동화로, 지리산 용유담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배경으로 솔이와 은강의 우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 계절 한 계절 쌓아가는 우정을 따라 지리산 자락의 동식물들을 만나고, 자연과 호흡하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작품은 지리산의 품속에서 동화와 소설을 쓰고 있는 이성아 작가가 집필했으며, 오치근 작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더했습니다.
“은강이 눈앞에 펼쳐진 것은 별 밭이었습니다”
도시 아이 은강, 지리산의 품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다
지리산 용유담에 위치한 솔이네 집에 손님이 찾아옵니다. 바로 도시에 살고 있는 은강이지요. 솔이는 은강을 데리고 지리산의 봄을 구경시켜줍니다. 숲길을 가득 메운 꽃들을 보기도 하고 400년이 넘은 나무를 안아보기도 하죠. 은강이는 솔이가 인디언 소년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솔이와 은강이는 자연과 함께 놀며 친구가 됩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은강이가 다시 지리산 왔습니다. 하지만 약속했던 물놀이는 하지 못했어요. 은강이가 아팠거든요. 아픈 은강이는 물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함께 계곡으로 갔어요. 그곳에서 감자도 나눠 먹고, 다슬기 잡고, 지리산 용유담의 전설들을 이야기했어요. 지리산 자락에 수놓인 많은 생명과 이야기들을 나눴지요.
도시 아이 은강이가 인디언 소년 솔이와 함께 뛰놀면서 그간 보지 못했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나무, 물, 바람, 들꽃. 이 모든 것이 친구인 셈이지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모두 은강이의 시선으로 솔이를 따라다니며 지리산의 계절을 오롯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느끼게 되지요. 우리는 모두 자연의 품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소나무 오두막 잘 지켜야 돼”
은강이와 솔이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어느 날, 솔이는 약초와 버섯을 따러 가는 길에 낯선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수상한 남자들은 은강이와 솔이가 함께 안아줬던 400년 된 나무에 빨간 띠를 둘렀어요. 그러곤 “멀쩡한 나무 수장시키지 말고 팔아라”고 재촉합니다. 이곳에 댐을 건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아름다운 계곡과 나무들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상황이 된 거죠. 솔이는 소나무 오두막을 잘 지키기로한 은강이와의 약속을 지킬 수 없을까봐 두려워졌어요.
“코 아우 테 아우아, 코 테 아우아 코 아우
(나는 강, 강은 나)”
은강이가 솔이에게 전해준 뉴질랜드 마우리족의 말이에요. 황거누이 강을 지키기 위해 160년 동안 싸웠다는 이야기, 강을 해친 사람들이 처벌받도록 법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과 사람은 똑같다.’ 솔이는 은강이 가져다준 희망에 힘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강, 강은 나』는 변하지 않는 것은 보석이 된다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꽤 오랫동안 지리산은 댐을 만든다는 이야기로 시끄럽습니다. 이 동화의 배경인 용유담도 댐 후보지 중 하나입니다. 이 동화 속 주인공인 은강이와 솔이의 약속처럼 소나무 오두막도, 아이들의 추억도, 자연의 아름다움도 모두 지켜지길 바랍니다. 자연은 우리의 삶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니까요.
작가 소개
글 : 이성아
1998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단편 「미오의 나라」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작품집으로 『태풍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요』, 『절정』이 있으며 청소년단편소설 「엄마는 괜찮을까」, 「막다른 골목에서」, 「고양이의 안부를 묻다」와 동화 『누가 뭐래도 우리 언니』, 『작은 풀씨가 꾸는 꿈, 숲』, 『까치전쟁』과 평전 『최후의 아파치추장, 제로니모』『벌레들』(공저)가 있습니다
그림 : 오치근
오치근은 1971년 지리산이 품은 남원 운봉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한 후, 백석 시인의 12편 동화시를 만나면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하동의 악양에 살면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산골총각』『오징어와 검복』이 있습니다.
목 차
여름_열매가 빛을 모으는 계절
가을_한결같은 것은 없는 계절
겨울_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계절
작가의 말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