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의 핵심 개념들 (개정증보판)

고객평점
저자앤서니 기든스 외
출판사항동녘, 발행일:2018/08/30
형태사항p.486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297922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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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회학 최고의 석학 앤서니 기든스,
현대사회학의 지도를 새로이 그리다

 우리 사회를 이해할 중요한 이정표,
최신 내용으로 개정되다

 사회학 최고의 권위자인 앤서니 기든스와 필립 W. 서튼의 대표 저작, 《사회학의 핵심 개념들》이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나왔다. 격변하는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학문인 만큼 사회학은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끊임없이 재평가되고 다시 이야기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개념들 역시 적절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시간의 흐름을 반영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초판에서 선별했던 10개 주제의 핵심 개념 70개를 그대로 가지고 왔다. 하지만 보다 정교한 논의를 위해 초판의 서술을 부분적 또는 전면적으로 개정했다. 핵심 개념들의 기본 정의뿐만 아니라, 해당 개념과 관련해 논의되고 있는 쟁점도 모두 최신 내용으로 새롭게 했다. 함께 읽을 만한 참고문헌 정보도 추가했으며, ‘찾아보기’ 부분에서도 일부 표제어에 관련 개념들을 추가해 개념 간의 연계성을 폭넓게 보여주도록 했다. 또한, 사회학도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내용이 잘 전달되도록 문장을 더욱 적확하게 가다듬어 개념들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사회학에서 개념은 이론과 경험적 연구의 발전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사회에서 시작되기도, 여타 분야의 개념이 스며들기도, 특정 연구 주제를 위해 고안되었다가 일상생활로 내려가기도 한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기존에 확립된 개념뿐만 아니라 새로이 생겨나고 있는 개념을 담음으로써, 독자들이 사회학의 주제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학의 역사를 오늘날의 형태와 연결 지음으로써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이 바뀌었나?
 : 최근의 변동 양상과 보다 섬세한 설명을 추가한 최신 사회학의 결정판

 그렇다면 개정증보판에서는 어떤 내용이 어떻게 수정됐을까? 몇 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초판에서 저자는 ‘가족’의 의미를 “친족 연계에 의해 직접적으로 연결된 사람들의 집단으로서, 성인 구성원들은 자녀 양육의 책임을 지는 것으로 상정된다”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해석은 개정증보판에서 크게 수정된다. “오늘날 ‘가족’을 정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됐다. (중략) 가족 유형, 구조, 관행의 다양성은 핵가족에 기초한 이상적 가족 유형이라는 널리 알려진 개념을 앞질러 버렸다.” 저자는 개정증보판에서 가족의 의미를 ‘친족 관계’로 단정하지 않음으로써, 오늘날 더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가족을 수용하고 가족생활 연구의 새로운 방식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사회이동’의 <기본 정의> 부분에도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개정증보판에서는 초판에 나온 정의를 따르되, 그 뒤에 “선진 근대사회에서 사회이동은 사회계급 체계 내에서의 이동을 지칭한다”라는 내용을 덧붙인다. 이는 사회계급 체계가 산업화 이후의 두드러진 현상임을 강조한 것으로, 근대 이전에는 계급사회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신분사회였음을 드러내고자 한 것이다.
이밖에도 70개 개념어 가운데 절반이 넘는 개념어에 젠더 관계의 변화, 이민 패턴의 변화, 디지털 혁명, 글로벌 테러리즘 등, 최근의 정치적 격변을 반영해 새로이 내용을 수정하고 추가했다. 변동 양상에 따라 내용을 추가하거나 덜어내면서 개념을 보다 명확히 논의하려는 저자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어떤 개념들인가?
 : 사회학의 고전적 개념부터 최신의 동향까지 짚어내는 현대사회학의 이정표

 책의 제목에서도 나타나는 것처럼 저자들은 사회학의 개념 전체를 정리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특정 탐구 분야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또는 현재 형성되고 있는 70개의 개념을 세심하게 선별했다. 저자들이 선별한 개념들 중에는 오랜 시간의 검증을 거쳐 지금도 지속적으로 논쟁을 자극하고 연구를 이끌고 있는 사회학의 고전적인 개념들(가령 계급, 권력, 자본주의, 문화, 사회 등)부터 비교적 최근 새롭게 주목받으며 사회학의 지평을 넓힌 개념들(젠더, 소비주의, 정체성, 생애과정 등), 그리고 가장 최근에 등장해 혁신적 연구를 산출했으며 앞으로 핵심 개념으로서 전문 분야에 배태될 것으로 저자들이 판단한 개념들(상호교차성, 지구화, 위험, 회복적 사법 등)까지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이 책은 핵심 개념들에 대한 기본적 정의에서 머물지 않는다. 기본적 정의, 개념의 기원, 의미와 해석, 비판적 쟁점, 현대적 의의의 순으로 각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나아가 독자들이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최근의 연구와 이론화와 관련된 읽을거리까지 제공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그 개념이 어디서 비롯됐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가지며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그에 대한 비판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그럼에도 그 개념이 오늘날 어떤 점에서 유용성을 갖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사회학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현재의 급격한 사회변동을 이해하는 데, 그리고 앞으로의 현대사회학의 전망을 짚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저자들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사회학 입문 교재 《현대사회학》의 압축판

《사회학의 핵심 개념들》은 사회학의 주요 개념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 누구에게나 유용한 독자적인 책이지만, 저자들이 밝히고 있는 것처럼 1989년 초판 발간 이후 거듭된 개정을 통해 사회학 개론서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현대사회학》(초판부터 6판까지는 앤서니 기든스가, 7판부터는 필립 W. 서튼과 공저)과 짝을 이루는 책이기도 하다. 구성과 주제들이 두 책 사이에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고, 충분히 호환되기에 이 책은 《현대사회학》을 통해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는 이라면 함께 읽었을 때 매우 효과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한편으로는 《현대사회학》의 압축판으로 이해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이 단순히 사회학의 개념을 병렬적으로 늘어놓고 그것의 간단한 정의만을 다루고 있지 않으며, 사회학적 개념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사회학적 사고와 논의를 위한 소양을 갖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입문서’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앤서니 기든스
현대 사회학계의 세계적인 석학인 그는 사회 이론과 계층론 분야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다. 독일의 위르겐 하버마스와 함께 유럽 지성의 쌍벽을 이루며 ‘영국의 자존심’으로 불릴 만큼 대중적 지지와 학문적 권위를 인정받는 거장이다. 특히 사회 이론 분야에서 유럽의 지적 전통과 현대적 흐름을 반영한 ‘사회 구조화 이론’으로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사회주의의 경직성과 자본주의의 불평등을 극복하는 ‘제3의 길’이라는 새로운 사회 발전 모델을 주창하였다. 이 ‘제3의 길’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등 유럽을 이끄는 중도좌파 정치가들의 이론적 바탕이 되었다. 기든스는 고전 사회학자들의 이론을 검토하는 작업부터 현대성에 관한 논의에 이르기까지 사회 이론가로서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사회학자가 사회학 입문서를 쓴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기든스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이 책을 계속 보완하며 제8판에 이르렀다. 그의 저작은 전 세계 29개 국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데, 기든스 자신이 폴리티(Polity)라는 학술 전문 출판사를 공동 설립해서 매년 80여 권의 학술 서적을 간행하는 출판인이기도 하다.
영국 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1959),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1976). 영국 레스터대학교 사회학 강사(1961~1970), 케임브리지대학교 강사와 교수(1970~1997)를 거쳐 런던정치경제 대학교 학장(1997~2003)을 역임했다. 현재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 『자본주의와 현대 사회 이론』(1971), 『선진 사회의 계급 구조』(1973), 『사회학 방법의 새로운 규칙』(1976), 『사적 유물론 비판』(1981), 『민족 국가와 폭력』(1985), 『근대성의 결과』(1990), 『근대성과 자아 정체성』(1991), 『친밀성의 변동: 현대 사회의 성, 사 랑, 에로티시즘』(1992), 『좌파와 우파를 넘어서』(1994), 『사회학의 변론』(1996), 『제3의 길: 사회 민주주의 쇄신』(1998), 『노동의 미래』(2002)가 있다.

 

지은이 : 필립 W. 서튼
영국의 사회학자이며, 리즈대학교를 거쳐 로버트고든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학 입문서인 《현대사회학》의 7판부터 앤서니 기든스와 함께 집필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자연, 환경 그리고 사회Nature, Environment&Society》 등이 있다.

 

옮긴이 : 김봉석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성균관대를 비롯한 몇몇 대학에 출강 중이다 주요 관심사는 사회학이론(일반이론 및 공정성 이론)과 번역사회학이며, 특히 ‘사회학적 공정성 이론의 탐색’과 ‘외래학문인 사회학이 번역을 통해 국내에 수용되는 과정에 관한 자료 수집 및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주제1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Thinking Sociologically)
구조/행위(structure/agency)
근대성(modernity)
담론(談論, discourse)
사회(society)
지구화(globalization)
탈근대성(postmodernity)
합리화(rationalization)

주제2 사회학 연구하기(Doing Sociology)
과학(science)
사회적 구성주의(social constructionism)
성찰성(省察性, reflexivity)
실재론(實在論, realism)
이념형(理想型, ideal type)
질적/양적 방법(qualitative/quantitative methods)

주제3 환경과 도시성(Environment and Urbanism)
도시성(urbanism)
산업화(industrialization)
소외(疏外, alienation)
위험(risk)
이주(migration)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환경(environment)

주제4 사회의 구조(Structures of Society)
관료제(bureaucracy)
교육(education)
분업(division of labour)
소비주의(consumerism)
자본주의(capitalism)
조직(organization)
종교(religion)

주제5 불평등한 생활기회(Unequal Life Chances)
가부장제(patriarchy)
계급(class)
빈곤(poverty)
사회이동(social mobility)
상호교차성(intersectionality)
‘인종’과 민족집단(‘race’ and ethnicity)
젠더(gender)
지위(status)

주제6 관계와 생애과정(Relationship and the Life Course)
가족(family)
공동체(community)
사회화(socialization)
생애과정(life course)
섹슈얼리티(sexuality)
연결망(network)

주제7 상호작용과 의사소통(Interaction and Communication)
공론장(public sphere)
매스미디어(mass media)
문화(culture)
상호작용(interaction)
이데올로기(ideology)
정체성(identity)

주제8 건강, 질병, 신체(Health, Illness and the Body)
사회적 자아(social self)
생의학(生醫學, biomedicine)
오명(汚名, stigma)
의료화(medicalization)
장애의 사회적 모델(social model of disability)
환자 역할(sick role)

주제9 범죄와 사회통제(Crime and Social Control)
낙인(烙印, labelling)
도덕적 공황(moral panic)
사회통제(social control)
아노미(anomie)
일탈(deviance)
회복적 사법(restorative justice)

주제10 정치사회학(Political Sociology)
갈등(conflict)
국민국가(nation state)
권력(power)
권위(authority)
민주주의(democracy)
사회운동(social movement)
시민권(citizenship)
시민사회(civil society)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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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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