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대한민국 대표 영어쌤, 이근철의 고품격 컬처 수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교양이 된다!”
아는 척, 배운 척, 어디서든 살짝~ 있어 보이는
인생 & 문화 이야기
대한민국 대표 영어 선생님, 이근철 선생님이 ‘발견 도우미’로 변신했다. 10년간 <KBS 이근철의 굿모닝팝스>를 진행하고, 《Try Again 영어회화》 시리즈 등으로 그간 우리에게 즐겁게 영어 공부하는 법을 알려준 이근철 선생이, 이번에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재미 가득한 교양을 ‘발견’하는 시선을 전한다.
신간 《교양의 발견》은 저자가 23년간 영어선생님이자 언어문화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세상을 가득 채운 문화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책이다. SERI CEO에서 50주 간 연재되며 최고 인기를 누렸던 강의 <영어의 품격> 코너를 토대로 더 풍성하게 원고를 보강하여, 그중 19개 나라의 컬처 스토리를 책으로 엮었다. 19개국의 유명 인물의 어록을 통해서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낸다. 또한 책과 동명의 팟캐스트 <교양의 발견>에서 이근철 선생은 책에 못다 담은 컬처 스토리텔링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교양’은 무겁고 진지한, 교과서에 나올 것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는 독자들에게 ‘각 나라의 포인트 1가지’만 알고 있기를 권한다. 그러면 여행을 갔을 때 그 나라의 문화가 더 잘 보이고, 어디에서라도 살짝 아는 척 할 수 있는, 넓고 얕은 교~오~양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교양’은 일상의 작지만 새로운 ‘발견’이다. 우리를 설레게 하고, 더 배우고 하고, 성장하게 하는 포인트 한 가지를 의미한다.
많은 독자들이 그러하듯, 이근철 선생도 여행을 매우 좋아한다. 바쁜 일상 중에도 틈나는 대로 즐기는 여행과 매일 하는 산책은 그를 생기 가득하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여러 나라를 두루 여행할수록 그는 “이 지명은 어디서 유래된 걸까?” “이 표현은 어디서 유래됐을까?” “이 나라 사람들은 왜 이런 음악을 연주할까?” 등등 갖가지 관심거리가 늘어났고 질문도 쌓여갔다. 보는 게 많아지자, 궁금증도 늘어난 저자는 이런저런 공부도 하고, 현지인들에게 질문도 하면서 나름의 궁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얼마나 설레는지, 또 이 새로움을 해석해보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 그리고 그 즐거움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어졌다.
먼저 가본 맛집을 안내하는 느낌으로, 작은 발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발견 도우미의 마음으로 저자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넓고 얕지만 재미와 품격이 있는 각국의 스토리에 귀 기울여 보자. 이근철 선생이 우리에게 제안한대로, 익숙한 시선을 돌리면 재미가 시작될 것이다.
책으로 읽고 팟캐스트로 듣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교양 쌓기
익숙한 시선을 돌리면 재미가 시작된다!
왜 미국인들은 뱀파이어와 히어로물을 유독 좋아할까? 영국인들은 왜 축구에 죽고 못 살까? 이탈리아 로마 시내 곳곳에 있는 ‘SPQR’은 무슨 뜻일까?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등 이쪽 동네 나라들은 왜 죄다 이름이 ‘-ia’로 끝날까? 스위스의 도메인 주소는 왜 sw가 아니라 ch일까? 책과 TV를 볼 때, 혹은 여행을 할 때 이런 궁금증이 떠오른 적이 있을 것이다.
포르투갈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풍경과 고전적인 건축물을 그저 감상해도 즐거울 것이다. 그러나 가령 《해리포터》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마법 학교’와 ‘망토를 두른 학생들’이라는 아이디어를 포르투갈의 한 대학교에서 얻었다는 사실을 알면, 그곳의 풍경을 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또 넬슨 만델라의 어록의 의미와 배경을 곱씹다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격변의 역사를 알게 되고, 케이프타운에 백인들이 많이 사는 이유도 자연스레 알게 된다. 또 아프리카 대륙의 곧은 국경선을 밟다보면 그들의 슬픈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멋진 곳 보고, 맛있는 것 먹는 여행도 좋다. 그러나 이런 포인트 몇 가지만 알고 떠나면 여행이 살짝 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주변을 보는 시선이 조금 더 넓어지지 않을까? 여행을 즐기며 나누는 대화도 풍부해질 것이며, 얻어가는 추억 역시 달라질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까.
우리는 정말 많은 발견으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다. 날마다 새로운 무언가를 깨닫고 배운다. 물론 저자는 그 수많은 발견을 다 알 수도, 또 다 알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그저 독자 여러분의 삶을 더 설레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범위 내에서 즐기면 될 뿐이라 한다.
각 나라의 포인트 한 가지씩만 챙겨서 어디에서라도 살짝 아는 척 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끌어갈 수 있는 교양을 쌓아보자. 교양을 발견할 줄 알게 되면 지루하고 감흥 없던 일상이 해피하고, 재밌어질 것이다. 《교양의 발견》을 읽고, 팟캐스트 <교양의 발견>을 듣는 많은 분들이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뜨고, 발견한 것을 쉽게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이근철언어문화연구소 소장. 10년간 <이근철의 굿모닝팝스>를 진행한 대한민국 대표 영어 선생님이다. 어렸을 때부터 평소에 하지 않던 걸 해보기를 즐기는, 호기심 많은 소년이었다. 이야기를 좋아해서 영화?소설?만화 등을 두루 보았고, 음악을 좋아해서 재즈?블루스?클래식?팝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들었다. 특히 여행과 매일 하는 산책은 그를 생기 가득하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영어공부 역시 좋아하는 것들을 더 잘 알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었다. 갖가지 관심거리가 늘어날 때마다 질문도 쌓여갔다. “이 지명은 어디서 유래된 걸까?” “이 표현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증이 생기면 이런저런 책도 찾아보고,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혼자 공부하며 즐겁게 배웠다. 그리고 지명, 이름, 음식, 역사, 문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모든 콘텐츠는 곧 ‘언어’임을 알 수 있었다.
“스스로 바뀌면 세상도 바뀐다”는 모토를 가지고 방송, 강의, 저술 등을 통해 영어 및 언어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콘텐츠를 쌓았다. 25년여 간 영어 선생님이자 언어문화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세상을 가득 채운 문화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으로 풀고 있다. 그리고 오늘도 수많은 독자와 청취자들이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뜨고, 발견한 것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를 행복하게 나누고 있다.
KBS FM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외 다양한 방송을 진행했으며, 팟캐스트 <교양의 발견><어드벤처 잉글리시>를 이끌고 있다. 《이근철의 Try Again 영어회화》《어드벤처 잉글리시》《인생의 100가지 깨달음》 외 여러 책을 썼다. 많은 셀럽들(celebs)의 해피한 삶과 영어를 위한 멘토로도 활약하고 있다.
목 차
독자 여러분에게 | ‘발견’의 즐거움으로 일상을 가득 채워보세요
Part 1. 나 자신을 알자
밖이 아닌 내면이 충만해야
| 미국 | 총과 아이언 맨, 그리고 뱀파이어
감정도 근육이다
| 영국 | 축구, 펍, 문고판 소설을 사랑하다
진실을 말하면 된다
| 독일 | 맥주와 소시지로 즐기는 역사의 맛
나 자신을 다스리고 싶다면
| 프랑스 | 낭만, 문화, 자유의 나라
사람의 눈이 두 개인 이유
| 스위스 | 있는 듯, 없는 듯한 대통령
Part 2. 인생 뭐 있어?
문제 앞에서 무릎 꿇지 않는 법
| 바티칸시국 |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 나라
이불 밖은 진짜 위험할까?
| 포르투갈 | 한의 정서가 담긴 민요, 파두
생각의 걸음걸이
| 그리스 | 신화, 민주주의, 국가 부도의 상관관계?
단단하게 굳어진 일상을 바꿀 수 있다면
| 쿠바 | 50년의 시간이 멈춰버린 타임캡슐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다
| 인도 | 장르 불문, 흥 폭발
Part 3. 생각 좀 하자
쓸데없는 걱정
| 이탈리아 | 세계 최초의 글로벌 국가, 로마제국
몰입의 힘
| 오스트리아 | 결혼으로 이룩한 제국, 그리고 세계대전
용기는 웃을 때 시작된다
| 멕시코 | 문명의 피라미드와 가라앉는 도시
이성보다 마음을 움직여라
| 남아프리카공화국 | 곧은 국경선, 슬픈 역사의 시작
먼저 작은 물방울을 만들라
| 발트 3국 | 같은 듯 다른 세 이웃
Part 4. 행복하니?
만족감은 어디에?
| 스웨덴 | 바이킹을 따라가면 보이는 것들
정복하라, 자신부터
| 뉴질랜드 | 마지막 미지의 땅
다른 사람이 살라는 대로 살면, 행복할까?
| 칠레 | 본래 한집이었던 북남미와 아프리카
주인공은 나야 나
| 캐나다 | 인종의 도가니 vs. 문화의 모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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