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한 컬링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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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대현 외
출판사항생각비행, 발행일:2018/09/03
형태사항p.279 국판:23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70895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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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꼬불꼬불, 쓱싹쓱싹
신기하고 재미있는 컬링의 세계

 꽁꽁 언 호수, 그 빙판 위에 그어진 커다란 원. 그 원을 향해 납작한 돌이 ‘쿠릉, 쿠르릉’ 소리를 내며 달려옵니다. 이 소리 때문에 컬링을 “포효하는 게임”으로 부르기도 한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안경선배가 외친 “영미∼”로 우리에게 익숙해진 컬링. 이 컬링이 최소한 500년 이상 된 게임이자 스포츠라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컬링은 긴 겨울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놀이였으나 개선되고 발전을 거듭하며 근대 스포츠로 변모하여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답니다.
흔히 컬링을 ‘빙판 위의 체스’라고도 합니다. 이런 컬링을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꼬불꼬불한 컬링 교과서》와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는 컬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 컬링, 중세의 놀이에서 근대의 스포츠로

 컬링은 추운 나라에서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놀이였습니다.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등지의 겨울 나라에서 컬링을 비롯하여 스키나 썰매 같은 놀이를 즐기는 것은 그쪽 사람들의 일상이기도 했습니다.
종교나 신화의 위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1500년대 내외의 유럽 인문주의 정신을 표현했던 르네상스는, 북유럽 국가 중에서 특히 네덜란드로 넘어 오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포착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 대표적인 화가 피터르 브뤼헐(Pieter Bruegel, 1525?~1569)은 〈겨울 풍경〉, 〈눈 속의 사냥꾼〉이라는 작품에 얼음 위로 돌멩이를 굴리면서 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우리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열심히 “영미~” 하고 응원했던 컬링! 안경선배가 매서운 눈빛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바로 그 컬링이 1565년의 네덜란드 그림에 정확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중세 시대 사람들이 마을에서 즐기던 컬링이 어떻게 근대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되었을까요? 영국의 청소년이 정규 사립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것은 산업화가 본격화된 18세기부터입니다. 영국의 ‘퍼블릭스쿨(Public School)’은 가난한 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회계나 기술을 무상으로 가르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었으나 점차 귀족과 성공한 상류층의 자제들이 입학하게 됩니다. 그러다 1820년대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산업화, 근대화 혹은 자본주의의 급격한 발달로 많은 노동 인력이 필요해져 출신 지역이나 계층에 상관없이 수많은 청소년들이 학교에 다니게 된 것입니다. 영국 사회는 광범위한 시민교육을 통해 산업화 사회구조에 적합한 사람들을 양성해야 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영국 사회에서는 스포츠를 통해 정확한 규칙을 지키게 하고 이를 통해 인격을 함양하고 자제력, 끈기, 리더십 등을 기르는 교육이 점차 중요해졌습니다. 근대적 시민사회가 발달하고 사회 각 분야가 분업화되는 산업화 시대에 발맞춰 자기 관리, 의무, 절제, 용기 등은 근대적 시민의 필수 덕목이 되었고, 이를 스포츠를 통해 가르치는 문화가 점차 발달한 것입니다.
근대국가에 맞는 시민 양성이라는 이념의 실천을 위해 스웨덴이나 덴마크에서는 맨손체조가 고안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쿠베르탱 남작은 고대 그리스 올림픽의 근대적 재현을 구상했고, 잉글랜드는 축구를 대표적인 스포츠로 선택했습니다. 추운 날이 많은 북유럽 국가에서는 빙상 종목이 점차 근대 스포츠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 컬링 국가대표 감독이 들려주는 컬링 이야기

《꼬불꼬불한 컬링 교과서》 집필진으로 전․현직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들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컬링지도자협회 회장이자 2018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인 김대현은 어린이 여러분을 컬링의 세계로 입문하는 안내 역할을 맡았습니다.
컬링은 각 팀 선수 한 명당 2개의 스톤을 시트 양쪽 끝에 그려진 표적(하우스)으로 선공과 후공으로 나눠 투구하고 마지막 투구가 끝난 후 양 팀의 스톤 중 표적 중앙에 가장 가깝게 가져다 놓은 팀 스톤의 개수를 점수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총 10엔드(end, 믹스더블은 8엔드까지)를 치러 승패를 가르는 동계 스포츠입니다.
얼핏 보면 구슬치기 같기도 하고 당구와 게임 방식이 비슷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가만히 보면 빗자루를 들고 선수들이 바닥을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도저히 운동이라 할 수 없을 것 같은 너무나 생소한 스포츠인 컬링이 어떻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최고의 히트상품이 될 수 있었는지를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컬링 게임의 규칙을 알면 컬링이 훨씬 재미있어집니다. 선수들의 포지션과 역할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면 컬링의 매력이 흠뻑 빠지게 되지요. 컬링 경기 중에 선수들이 던지는 각종 샷과 게임 승리를 위한 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컬링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장비도 궁금하지 않나요? 김대현 감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한편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백종철은 장애인이 즐길 수 있도록 보완하고 수정하여 만든 스포츠인 휠체어컬링의 매력을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두뇌 회전, 상대 팀과의 심리전, 팀원들과의 협동, 기본 기술과 경기 운영 등 모든 면에서 비장애인 컬링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점도 꽤 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차이점은 “영미~”로 대변할 수 있는 스위퍼의 유무(有無)입니다. 휠체어컬링에는 스위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스위핑을 하면 반칙입니다. 휠체어컬링 선수들도 브러시를 사용하긴 하지만 하우스에서 투구하는 방향의 기준을 잡는 용도로 사용할 뿐입니다. 비장애인 선수들은 투구한 뒤 스위퍼들이 스위핑을 하여 스톤의 속도나 방향을 조절할 기회가 있지만 휠체어컬링에서는 오직 선수의 투구에 의해 승패가 100퍼센트 결정되기 때문에 라인(방향)과 웨이트(속도)를 비장애인컬링 선수들보다 훨씬 정확하게 조절해야 한답니다.
팀 구성에도 차이점이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었던 ‘오벤져스’는 혼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비장애인 컬링은 남자와 여자가 각각 4명(+후보 1명)으로 구성되어 경기를 치르지만 휠체어컬링은 반드시 한 명 이상의 다른 성(性)을 가진 사람을 포함하여 혼성으로 4명을 구성해야 합니다. 여자 선수 한 명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 선수 한 명만 포함되어 있어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 외에 휠체어컬링에는 경기 진행을 돕는 IPA(Ice Player Assistant)가 있다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이들은 경기장 사이드에 있는 스톤을 투구하는 선수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진행요원입니다. 컬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휠체어컬링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대표팀이었던 ‘팀킴’과 평창패럴림픽 컬링 국가대표팀이었던 ‘오벤저스’의 맹활약이 궁금하시죠? 《꼬불꼬불한 컬링 교과서》의 다른 집필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컬링의 세계

 겨울 나라 사람들이 실외에서 즐기던 일상의 스포츠가 우리 곁으로 찾아오게 된 데에는 아이스링크를 만들고 관리하는 기술의 발전이 한몫했습니다. 컬링경기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은 얼음입니다. 얼음을 얼마나 균질하게 얼리고 유지할 수 있는지가 컬링경기장의 생명인 셈입니다. 컬링경기장은 얼음 표면을 영하 5도로 유지하기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가동합니다. 경기장 내의 온도와 습도를 완벽하게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제습, 냉방, 환풍 시설도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컬링장의 얼음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질까요? 최적의 얼음을 만들고 빙질을 유지하기 위한 전문가가 따로 있습니다. 얼음을 만드는 작업을 아이스 메이킹(Ice Making)이라고 하고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아이스 메이커(Ice Maker)’ 혹은 아이스 ‘아이스 테크니션(Ice Technician)’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컬링경기장의 얼음을 어떻게 만들까요?
경기장의 빙판 두께는 대개 3~5센티미터입니다. 그만큼의 물을 채워 얼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컬링경기장의 아이스 메이킹은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입니다. 0.1~0.2밀리미터 두께의 빙판을 30~50겹으로 쌓아서 3~5센티미터에 해당하는 빙판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0.1~0.2밀리미터의 얼음을 만든 뒤 깎고 수평을 잡은 뒤 다시 얼음 위에 물을 뿌려 두께를 조절하며 빙판을 쌓아갑니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정교한 작업입니다. 빙상 종목의 얼음에 대한 민감도를 따지면 컬링>피겨스케이팅>스피드스케이팅>아이스하키 순입니다. 컬링의 얼음 관리가 가장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TV중계 화면에 등장하는 선수들 외에 컬링경기장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많은 전문가가 일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꼬불꼬불한 컬링 교과서》는 경기 이면에 숨어 있는 컬링의 과학을 더불어 소개합니다. 컬링 스톤과 빙판의 마찰력, 빙판 위 얼음 알갱이인 페블이 스톤의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도 궁금하지 않나요? 빙판 위를 쓱~ 미끄러지는 컬링이 과연 어느 정도의 운동 효과가 있을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온 국민의 관심을 받은 컬링이 앞으로도 계속 그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지요?
컬링 선수들의 집중력, 불안을 관리하는 방법, 소통, 리더십과 팔로어십을 이해하면 우리의 마음이 단단해집니다. 스포츠를 통해 기르는 신체적인 가치, 예를 들어 근력, 민첩성, 심폐지구력 등은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컬링을 통해 스포츠의 의미를 충분히 맛보았다면 여러분 각자에게 맞는, 즐거워서 하는 운동을 하나씩 선택해서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대현 
한국컬링지도자협회 회장이며 국가대표 남자후보팀, 청소년 여자대표팀 감독 및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총괄 경기력향상위원을 맡았습니다. 대한민국 컬링 1세대 선수 출신 지도자로서 북서울중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경기도교육청 회룡중학교에서 한국 여자 컬링의 미래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지은이 : 백종철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과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비장애인 컬링 국가대표로 2007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습니다. 컬링과 관련 있는 모든 것들에 항상 관심을 갖고 사는 영원한 컬링인(curler)입니다.

 

지은이 : 이기광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교수.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에서 운동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스포츠공학 특히, 스포츠신발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지은이 : 정용철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래의 체육선생님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스포츠심리학을 공부했고, 현재 선수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전문가, 멘털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화연대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스포츠 문화를 인권친화적으로 바꾸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지은이 : 정윤수 
계간 리뷰 편집위원, 오마이뉴스 논설위원, kbsn 축구 해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교수로 있습니다. 저서로 《축구장을 보호하라》, 《스포츠, 인권을 만나다》(공저)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로 활동하며 스포츠문화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한국스포츠TV(현 SBS 스포츠) 뉴스센터부 기자, YTN 보도국 스포츠부 기자, IB스포츠 신사업개발팀장을 역임했습니다.

 

지은이 : 함은주 

문화연대 집행위원입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강대, 숭실대, 경희대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림 : 이혜원 
서울의 끝자락, 아름다운 도봉산 아래 터를 잡고 일하고 있는 행복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서울여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문구디자인 회사에서 제품디자인과 일러스트 작업을 맡아 활동한 뒤 현재는 프리랜서로서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작업한 책으로 《왜 에너지가 문제일까?》,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은가?》, 《직원과 회사를 성장시키는 실천! 피드백》 등이 있습니다.


기획 : 한국방정환재단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고 하시며 어린이 교육문화활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하셨습니다. 한국방정환재단은 방정환 선생님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기념사업, 사료편찬 및 연구사업,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사업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목 차

책을 펴내며
 머리말

워밍업: 그림 같은 컬링을 만나다
 겨울 나라 사람들 | 네덜란드의 역사와 문화 | 네덜란드의 놀이 문화 | 컬링, 중세의 놀이에서 근대의 스포츠로

1엔드: 스코틀랜드에서 온 돌멩이―컬링의 역사
 신사의 게임, 컬링 | 컬링이란 이름은 어떻게 생겼을까? | 동네에서 세계로, 야외에서 실내로 | 짱돌에서 값비싼 스톤으로 | 컬링의 진화

2엔드: 컬링경기장, 얼음과 스톤의 세계
 컬링경기장의 구조 | 컬링경기장의 생명, 얼음 | 경기장에선 볼 수 없는 가상의 세계

3엔드: 매력적인 컬링, 제대로 입문하기
 컬링이 매력적인 스포츠인 이유 | 컬링 경기와 스포츠마케팅의 만남 | 알수록 신기한 컬링경기장 | 컬링장의 특별한 얼음 관리 | 컬링을 하려면 어떤 장비가 필요할까? | 컬링 선수의 포지션과 역할 | 알수록 컬링이 재밌어지는 게임 규칙 | 점수 계산은 어떻게 할까? | 컬링 선수들은 어떤 기술을 쓸까? | 컬링에도 마구가 있을까? | 컬링 경기에서 이기려면 어떤 작전을 세워야 할까?

4엔드: 컬링 스톤이 휘는 이유―마찰력의 비밀
 운동하는 물체와 마찰력 | 컬링은 마찰력과의 싸움 | 페블은 마찰력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 지구상에서 컬링 스톤만 반대로 휜다 | 스톤이 어떻게 휘는가에 대한 과학적 이론들―스웨덴파 vs. 캐나다파 | 안경선배 김은정이 “영미”를 외치는 이유

5엔드: 컬링, 과연 얼마나 운동이 될까?
추위와 시간을 이겨야 하는 체력 | 순간의 힘과 빠른 회복의 반복 | 체력으로 승부하라!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컬링

◆하프타임

6엔드: 대한민국 컬링 이야기―‘컬스데이’와 ‘팀킴’의 활약
 대한민국 컬링의 시작 | 남녀 컬링 대표팀 동반 금메달 획득, 대한민국 컬링을 각인시킨 신호탄 | 인기스타로 급부상한 ‘컬스데이’ | 대한민국 컬벤져스, ‘팀킴’의 활약

7엔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오벤져스’
2018 평창패럴림픽 ‘오벤져스’의 탄생 | ‘팀킴’과 ‘오벤져스’ 컬링의 다른 점 | 오벤져스 후보생들 | 시행착오로 얻은 전지훈련의 노하우 | 패럴림픽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한 여정 | 500일의 훈련이 만든 아름다운 결과 그리고 또 다른 시작

8엔드: 컬링은 과연 인기 종목이 될 수 있을까?
스포츠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 실력이 있어야 인정받는다! | 스토리가 있어야 감동을 받는다! | 볼거리 많은 세상, 컬링은 어떻게 될까요?

9엔드: 컬링이 가르쳐 주는 일곱 가지 삶의 기술들
 머릿속에 그리기: 심상(imagery) | 릴랙스! 불안 제거하기 혹은 조절하기 | 가장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지 않기: 집중력 | 루틴―하던 대로! |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소통 | 믿고 따르기: 리더십과 팔로어십 | 단단해진 마음의 힘이 삶에 미치는 영향

10엔드: 따뜻하고 평평한 컬링의 미학
 협동이 만드는 스톤의 궤적 | 스포츠의 아름다움, 파트1―몸 | 스포츠의 아름다움, 파트2―움직임 | 스포츠의 아름다움, 파트3―관중 | 컬링에서 찾는 아름다움 | 경계에 피는 꽃

쿨링다운: 우리가 몰랐던 세상의 인기 스포츠
 플로어볼(Floor Ball) | 플라잉디스크(Flying Disc) | 까롬(Carrom) | 그냥, 좋아서 하는 스포츠

◆컬링 용어 사전
◆책임 집필자 소개
◆자료 제공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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