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박대우 시집 ‘흔들리는 바람’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언어들로 채워져 있다. 그의 말처럼 시를 읽어가는 내내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의 느낌들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잔잔함이 느껴진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법한 아픔들, 언제 어디에선가 느껴보았던 소소한 감정들과 만나다보면 어느 순간 시인의 곁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 만큼 그의 시는 친숙하고 정감이 묻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에는 함축된 인생의 결정체가 주렁주렁하다. 쉽고 편안한 시어들을 관통하는 감정의 선들이 읽으면 읽을수록 두툼하고 묵직하게 드러난다. 그만큼 시인의 삶은 치열했으리라. 그 치열함 속에서 다듬어진 일상의 언어들이 냇물처럼 흘러간다. 그 냇물에 잠긴 수많은 형태의 느낌들을 하나하나 만져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다주는 시집이 바로 ‘흔들리는 바람’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대우
1967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을 마치고 군산대학교 박사과정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TBN광주교통방송에서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지역발전정책연구원장과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외래교수를 역임하였다. 작품 활동으로는 2008년 ‘망월동에서’로 무진주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09년 ‘가을 단풍’으로 제45회 현대문예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2014년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2017년 KNBS 한국지역연합방송 대상을 수상하였다.
1967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을 마치고 군산대학교 박사과정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TBN광주교통방송에서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지역발전정책연구원장과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외래교수를 역임하였다. 작품 활동으로는 2008년 ‘망월동에서’로 무진주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09년 ‘가을 단풍’으로 제45회 현대문예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2014년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2017년 KNBS 한국지역연합방송 대상을 수상하였다.
목 차
소망
그대에게 가는 길
일상 속에서
내일의 작은 계획
군인(軍人)의 어머니
1989, 어느날
1989, 어느날
겨울의 끝
떠나는 겨울
슬픔
진달래가 피었다
우산
비
산으로 간 소녀
의미
망월에서
어느 회상
가을단풍
낙엽
흔들리는 바람
남산리에서
쉬운 행복
여울에 비
쥐불과 사내
초 하나 켜있는 시간
가난
고향에서
독백
별이 없는 밤
이제는
오후
봄날
후배에게(1)
후배에게(2)
바람부는 날
흐르는 강물처럼
단지 꿈이었다고
이별아픔(1)
이별아픔(2)
이별아픔(3)
이별아픔(4)
몫
어색한 해후
돌아오는 길
외로운 날에
예감
떠나는 모습
지금
우는 밤
바람
하루, 그 가벼운 절망
이별 또한 아름다움인 것을
스물 셋의 회상
송년의 시간
바다
아름다운 사람들
여인에게
오늘
참회하는 시간
체념
습작의 꿈
시(時) 시장에서
추억
대화
기다림이 목적하는 만남
그대에게 가는 길
일상 속에서
내일의 작은 계획
군인(軍人)의 어머니
1989, 어느날
1989, 어느날
겨울의 끝
떠나는 겨울
슬픔
진달래가 피었다
우산
비
산으로 간 소녀
의미
망월에서
어느 회상
가을단풍
낙엽
흔들리는 바람
남산리에서
쉬운 행복
여울에 비
쥐불과 사내
초 하나 켜있는 시간
가난
고향에서
독백
별이 없는 밤
이제는
오후
봄날
후배에게(1)
후배에게(2)
바람부는 날
흐르는 강물처럼
단지 꿈이었다고
이별아픔(1)
이별아픔(2)
이별아픔(3)
이별아픔(4)
몫
어색한 해후
돌아오는 길
외로운 날에
예감
떠나는 모습
지금
우는 밤
바람
하루, 그 가벼운 절망
이별 또한 아름다움인 것을
스물 셋의 회상
송년의 시간
바다
아름다운 사람들
여인에게
오늘
참회하는 시간
체념
습작의 꿈
시(時) 시장에서
추억
대화
기다림이 목적하는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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