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문학의전당 시인선 0290으로 출간된 임영희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시인은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2011년 《한국문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 《창작21》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집 『엄마의 서재』는 자연과 닮아 있는 모성애를 바탕으로 가족 서사를 복기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따뜻하고 곡진한 시선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촘촘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모성적 서정’이라는 시인만의 생태를 광활히 펼쳐내고 있다.
“내가 세상에 입적되기 전부터/수돗가에 자리 잡은 무화과는/꽃을 함부로 보여주지 않았다”(「무화과」)고 말하는 시인의 뜨거운 고백으로부터, 할머니-아버지-어머니-나-남편-자식으로 이어지는 기억에 가려져 있던 진실을 몸소 끌어안는다. 진정성 있게 다가서는 이 한 떨기의 장면이 시(詩)보다 더 시적으로 시편마다 맺혀 있다. ‘가시와 상처’, ‘일과 뒷바라지’로 희생했던 생채기를 보듬고, 사랑을 덧붙이는 시인의 작업에서 우리는 메말라 있던 다정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해설을 쓴 이종섶 시인은 “임영희는 모성으로 물려받은 가족사와 모성으로 일궈내는 가족사라는 두 축을 기둥으로 삼고, 가족과 서정이라는 화두를 씨줄과 날줄로 삼아”내고 있다고 표현한다. 『엄마의 서재』가 직조해낸 끈끈한 연결성, 그 뜨거운 젖줄이 이 시집에 흐르고 있다.
시집 『엄마의 서재』는 자연과 닮아 있는 모성애를 바탕으로 가족 서사를 복기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따뜻하고 곡진한 시선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촘촘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모성적 서정’이라는 시인만의 생태를 광활히 펼쳐내고 있다.
“내가 세상에 입적되기 전부터/수돗가에 자리 잡은 무화과는/꽃을 함부로 보여주지 않았다”(「무화과」)고 말하는 시인의 뜨거운 고백으로부터, 할머니-아버지-어머니-나-남편-자식으로 이어지는 기억에 가려져 있던 진실을 몸소 끌어안는다. 진정성 있게 다가서는 이 한 떨기의 장면이 시(詩)보다 더 시적으로 시편마다 맺혀 있다. ‘가시와 상처’, ‘일과 뒷바라지’로 희생했던 생채기를 보듬고, 사랑을 덧붙이는 시인의 작업에서 우리는 메말라 있던 다정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해설을 쓴 이종섶 시인은 “임영희는 모성으로 물려받은 가족사와 모성으로 일궈내는 가족사라는 두 축을 기둥으로 삼고, 가족과 서정이라는 화두를 씨줄과 날줄로 삼아”내고 있다고 표현한다. 『엄마의 서재』가 직조해낸 끈끈한 연결성, 그 뜨거운 젖줄이 이 시집에 흐르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영희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2011년 《한국문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창작21》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2011년 《한국문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창작21》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시인의 말
제1부
탱자나무 13
강의 문을 열다 14
봄 공작소 16
따뜻한 밥상 18
무화과 20
봉숭아 물든 저녁 22
엄마의 서재 24
빨랫줄에 걸린 노을 26
볼우물에 잠든 달 28
할머니의 반짇고리 30
호롱불 켜는 밤 32
마당가에 버려진 고무신 한 짝 34
공식 커플 36
감나무 다큐 38
제2부
진정한 보석 41
글라디올러스 42
아코디언 44
호미 46
주전자 48
이마엔 수평선 50
세레나데 52
클라리넷 54
타이어 56
잠자는 카페거리 58
메콩강을 꿈꾸다 60
카이로에서 꽃을 피우다 62
하모니 64
삼합 66
제3부
푸르른 명함 69
아버지의 서재 70
신발 흥신소 72
방패연 74
구명튜브 76
칼을 받다 78
감정재배농장 80
언어의 온도 82
다리미 84
가족달 86
풀잎 산부인과 88
빈 둥지 증후군 90
별관 주차장 92
제4부
물방울에도 가시가 있다 95
껍질을 찢다 96
수채화 98
구름의 신스틸러 100
이슬의 성분 102
보만 내는 여자 104
풀잎은 꿈꾸지 않는다 106
지갑 속에 사는 여자 107
비상계단 108
거위 날다 110
거미줄 112
나무의 장례식 114
마음의 거리 116
해설 | 모성적 가족사의 서정적 시 세계 117
이종섶(시인)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