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기술 -

“책쓰는 치과의사가 전하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
낮은 자존감이나 보잘것없는 나의 모습은 내가 가진 젓가락의 길이처럼 고정된 것이 아니다. 나의 키처럼 나와 함께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다.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어느 날 나에게 멋진 모습으로 찾아왔다. 40대의 나는 나이만큼 성숙한 높은 자존감을 장착하게 되었다.
나의 자존감이 온종일 작동하지는 않는다. 너무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낸 어느 순간 살짝 나에게 다가와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괜찮아 다 잘될 거야’라고 조용히 나의 다친 마음을 위로해 준다. 우리는 또 그렇게 작은 힘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작은 걸음들이 모여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학창시절의 모든 결정도, 대학을 갈 때도, 결혼을 할 때도, 개원을 할 때도. 나는 신중하지 못했고, 덜렁거리며 멍청한 결정을 했다. 그리고 그것의 잘못됨을 깨닫고 또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하여 애쓰며 살아왔다. 인생 전체가 고군분투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 정답이라는 것은 없다. 한 번에 최고의 선택을 하고 뻥 뚫린 고속도로만 달리는 인생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인생은 골목길을 구불구불, 이것저것 많은 경험을 하고도 또 국도를 천천히 달리는 인생이다. 나는 지금 이 순간도 잘못된 선택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이렇게 조금씩 노력하면 또 바른 길 위에 내가 열심히 걸어가고 있을 것을.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자존감을 믿어보자. 자존감을 가지고 낯선 삶에, 낯선 일에 도전을 해보자. 조금의 실망도 절망도 어느 날 멋진 나의 변화된 모습으로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제1장 | 왜 자존감인가?
01. 왜 자존감인가?
02. 자존감, 나를 키우는 힘
03. 무엇이 자존감을 결정하는가
04. 자존감이 높은 사람, 자존감이 낮은 사람
05. 자존감과 회복 탄력성
06 가짜 자존감을 경계하라
07. 마음에도 방패가 필요하다
08. 진짜 나는 어디로 갔을까?

제2장 | 남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대로 살아라
01. 나를 완전히 바꿀 필요는 없다
02. 진짜 내 것이 아닌 것과 결별하다
03. 예쁘지 않지만 괜찮아!
04. 자기의 약점을 인정할 수 있는가
05. 나보다 멋진 사람은 없다
06. 나는 나, 다른 무엇이 될 필요는 없다
07. 인간의 존엄성은 뻔뻔함에서 온다
08.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기

제3장 | 감정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01. 감정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02.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가?
03. 상처와 선 긋기
04. 미래에 대한 엉터리 각본을 쓰지 말라
05. No 속에 숨은 비밀
06. 우리는 부정적인 것에 끌리는 유전자를 가졌다
07. 마음의 필터, 판단을 멈춰라
08. 열등감은 나에 대한 잘못된 사랑이다
09. 모든 것을 덮어주는 말, ‘그랬었구나’

제4장 | 당당하게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기술
01. 지나치게 높은 기대가 자존감을 낮춘다
02. 나만의 자존감 지지대를 만들어라
03.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지 마라
04. 신호를 보내지 않으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05. ‘지금 여기’ 집중하기
06. 마음은 공사 중
07.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착각의 힘
08. 일이 풀리지 않을 때가 나를 사랑할 때다

제5장 | 문제도 답도 자존감에 있다
01. 문제도 답도 자존감에 있다
02. 마음 관리는 내 삶에 대한 존중이다
03. 자존감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04. 삶의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
05. 행동하는 긍정주의자가 되라
06. 나답게 살아 볼 용기가 내 삶에 마법을 부른다
07. 마지막 남은 용기는 나를 믿는 데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