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죽음에 맞선 생명의 경제학, 뜨거운 인간愛의 피가 흐르는 ‘인간의 경제학’을 외친 존 러스킨의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는 전 인류의 위대한 사회개혁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온 고전이다. 위대한 영혼들을 움직인 존 러스킨의 명저에서 진짜 경제학은 ‘인간의 정신과 영혼이 담겨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러스킨은 죽음에 맞선 ‘생명의 경제학’, 악마에 대항하는 ‘천국의 경제학’, 인간의 뜨거운 애정의 피가 흐르는 ‘인간의 경제학’을 주장하였다.
< 콘 힐 매거진>에 연재할 당시 대부분의 독자들로부터 거친 비판을 받았다고 존 러스킨이 스스로 서문에 쓸 만큼 인간적이고, 죽음에 맞서 생명을 살리는, 악마에 대항하는 천국의 경제학이다.
“진짜 경제학은 생명을 향해 나아가는 물건을 열망하고 그 때문에 일하도록, 그리고 파멸로 이끄는 물건을 경멸하고 파괴하도록 국민을 가르치는 학문이다.” ‘생명’의 가치가 유일한 척도인 그의 경제론은 정직, 도덕, 정의 등 인간의 정신적 가치들을 더 중요시하였다. 그를 통해 노동, 자본, 고용, 수요와 공급 등의 경제용어들은 새로운 시각에서 윤리학적이고 철학적인 사상을 심어주었다. 즉, 일반적인 경제학 책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도덕’이나 ‘정직’, ‘애정’, ‘신뢰’, ‘영혼’과 같은 단어들이 그의 중심 사상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굶주린 어머니와 아들이 한 조각의 빵을 놓고 이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지는 않는 것처럼 다른 인간관계도 무조건 적개심을 품고 경쟁하는 것으로 가정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천국의 포도원에는 처음과 나중이 없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와 구원의 영속성을 이야기하지만 존 러스킨에게는 당대에 외롭게 투쟁하고 후대에 빛을 비출만한 반-경제학의 모토가 된 성경 구절이다.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법칙을 깨뜨리는 이 이상한 불평등은 ‘마지막에 온 이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간디는 ‘그의 책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 도저히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러스킨의 가르침에 따라 내 삶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내 삶을 송두리째 바꾼 책 한 권을 들라면 바로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를 들겠다.’고 그의 수필집에 썼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존 러스킨
예술 평론가이자 화가, 사회 개혁자였다. 1839년 옥스퍼드대학에 입학한 후 열아홉 살 나이에 『건축의 시학』을 연재하며 비평을 시작했다. 이때부터 그의 예술 비평은 노동의 보람을 느끼면서 공동체 안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를 원하는 갈망을 담고 있었다. 1843년 『근대화가론』 제1권을 출간하면서 19세기 영국 최고의 예술 비평가의 길을 걷게 된다. 1851년부터는 라파엘 전파를 옹호하고 이들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하며, 특히 존 에버렛 밀레이에게는 직접 창작 방법론을 지도하여 예술계의 창작 자체를 주도하였다. 1850년대에는 옥스퍼드대학 교수로서도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 공예 운동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1860년 대작인 『근대화가론』을 제5권으로 완결하고, 사회사상서인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를 발표하여 영국의 대표적인 사회 사상가가 되었다. 톨스토이, 간디 등 수많은 위인이 그의 사회 사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1869년 순수미술에서는 최초로 옥스퍼드대학의 슬레이드 예술 석좌 교수가 되었고 오스카 와일드 등을 지도하면서 많은 후학을 키웠다. 1899년 세워진 러스킨대학은 그의 사회 사상이 담긴 교육 신념을 그대로 이어받은 채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
옮긴이 : 곽계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미술대학원에 입학하였다가 중퇴하고, 필라델피아 근교에 위치한 비블리컬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약석사(MAR in New Testament)와 목회학 석사(MDiv)로 졸업하였다. 첼튼햄 장로교회(PCA)에서 주일학교 교육전도사로 사역했으며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Our Planet》의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목 차
제1편 명예의 근원
제2편 부의 광맥
제3편 지상의 통치자들이여
제4편 가치에 따라서
부록
1 간디, 러스킨을 말하다
2 연보로 읽는 러스킨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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