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 읽기 - 세계가 바라보는 중국 중국이 바라보는 세계 -

고객평점
저자케리 브라운
출판사항시그마북스, 발행일:2018/09/20
형태사항p.311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199371 [소득공제]
판매가격 16,000원   14,4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2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국제 무대에 선 중국의 전략
 앞으로 10년,
중국의 역할과 행보가 전 세계에 미칠 영향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일어난 미국과 중국의 충돌, 센카쿠/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대립 등 중국의 외교 무대는 얼핏 전쟁터처럼 보인다. 점점 더 군사력을 드러내고 있는 중국을 보며 혹자는 아시아 밖으로 영향력을 뻗어나가려는 욕망의 신호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중국에 얽힌 이야기는 간단하지 않으며 쉽게 결론을 내릴 수도 없다.
중국은 전 세계 130여 개국과 교역하고 있으며, 세계 1위의 인구수와 그에 걸맞은 GDP로 새로운 초강대국으로 성장했다. 중국인이 정치적으로나 일상적으로 내리는 선택들은 국제 외교뿐 아니라 세계 경제와 환경 등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 밖의 세계가 중국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중국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외교 정책은 ‘거물’들의 세계에 속해 있다. 그러나 중국 내의 권력은 어디에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는지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그 권력을 가진 자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전혀 알 수 없다. 그러나 2013년 시진핑이 주석이 된 이후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외부 세계를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따라서 이 책은 시진핑 정부의 외교 정책을 이루는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봄과 동시에 그들의 관심사가 중국 밖의 세계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 역학관계를 알아본다.

중국은 세계를 지배하려 하는가?
세계를 바라보는 중국의 진짜 의도는 무엇인가?

중국은 2010년 이후로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되면서 더 이상 세계 무대의 뒤편에만 서 있을 수는 없게 되었다.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하면서 국제 사회는 분열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유일한 슈퍼 강대국인 미국도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한층 더 강력한 중상주의와 고립주의로 진입했다. 이 책의 저자는 과거 국제 사회를 주도했던 국가들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중국은 스스로 원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으며 강대국으로서의 지위에 억지로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 같은 외부적 요인 외에도 우리는 세계 기후변화협약 준수에 앞장서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나 일대일로 프로젝트 등을 통해 미국과 무관한 별도의 네트워크를 만들려는 듯한 중국의 외교적 야망에 주목해야 한다. 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알아야만 올바른 대중국 정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중국이 중국 밖의 외부 세계를 어떻게 구역화하여 외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가장 핵심이 되는 지역인 제1구역은 미국이다. 중국에 있어 미국과의 무역 거래는 매우 중요하다. 동시에 미국은 안보상으로 가장 큰 라이벌이다. 제2구역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한 아시아 지역의 강국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국가들은 중국과 강력한 민족적 관계에 얽혀 있거나 천연자원을 공급해주는 나라들이다. 또한 이들은 중국이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도 포함된다. 제3구역은 미국에 이어 제2의 수출 시장인 유럽연합이다. 경제적 관계 외에도 발달된 기술과 지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양국 간에 투자 등이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제4구역에는 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 남극 및 북극 등이 포함된다. 이 구역에 대한 중국의 주된 관심은 천연자원과 투자 기회, 외교적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이 분류를 통한 분석은 중국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심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외교 정책과 행위 뒤에 감춰진 진짜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중국은 세계 무대의 주도권을 빼앗으려 하고 세계 질서를 파괴하려는 국가인가? 아니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규칙을 준수하고 앞날의 행보를 예상할 수 있는 국가인가? 중국 정부는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중국 정부가 그리는 중국의 최종적인 모습은 무엇이며, 중국 밖의 세계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중국 외교의 종합 분석서인 바로 이 책이 우리의 질문에 답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케리 브라운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라우중국연구소의 소장이자 중국학 교수이며, 채텀하우스의 아시아 프로그램 협력 연구원이다. 이전에는 시드니대학교에서 중국정치학 교수 겸 중국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학계, 기업, 정부 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동안 중국과 관련된 경험을 25년간 쌓았으며, 베이징 주재 영국대사관의 1등 서기관을 지내기도 했다. 「런던 리뷰 오브 북스」, 「더 디플로매트」, 「포린 폴리시」 등 여러 언론 매체에 중국에 대한 글을 기고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CEO 시진핑』, 『새로운 황제들』, 『현대 중국』, 『친구와 적』, 『고전하는 거인』 등이 있다.

 

옮긴이 : 도지영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트럼프, 강한 미국을 꿈꾸다』, 『CEO 시진핑』, 『127가지 질문으로 알아보는 중국경제』, 『돈의 힘』, 『심플하게 말하기』, 『GO PRO 네트워크 마케팅 프로가 되는 7단계』 등이 있다.
 

 

목 차

시작하며

중국의 외교 정책과 원칙
 중국의 외교 정책을 이루는 생각들
 성가신 이웃 나라
 중국의 국경이란 무엇인가?
21세기의 중국과 세계: 점을 잇다
 평화로운 부상
 중국몽
 도덕의 부상
9 . 11테러와 충돌
 중국 정부의 수단

시진핑이 말하는 세계
 시진핑이 통치하는 중국의 외교 정책은 어디에서 결정되는가?
안보의 유지: 군과 스파이
 국영 기업: 국제 문제가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리
 학계: 대학, 지식인, 싱크탱크
 국민에게 권력을?
외교 정책의 입안자들
 시진핑과 외국인들
 지역별로 나눈 세계
 최고의 메신저

중국과 미국, 궁극의 애증 관계
 상호 침묵의 시대
8월의 눈
 동상이몽
1989년 톈안먼 사건과 대답 없는 질문
 현대의 미중 관계를 움직이는 핵심 요소들
 악마의 게임
 위험 회피, 견제, 위협
 불안한 미국
 섀도복싱
 어려울 때의 친구
 돈을 좇아서

중국과 아시아, 운명 공동체로 묶여 있는 이웃 나라
 시진핑과 바다: 영해 분쟁
 일본: 역사의 무게
 북한: 어려움에 처한 친구
 인도와 파키스탄
 까다로운 동남아시아의 이웃 국가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일대일로 프로젝트: 중국이 흔히 하는 이야기

중국과 유럽연합, 과거를 이야기하는 문명의 파트너
 관계의 출발점
 입장 변화
 가치관, 시장,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다툼
 무역 분쟁
 상호 투자
 큰 포상을 찾아서
 존재론적 불협화음

중국과 그 밖의 세계
 아프리카 속 중국: 줄거리를 찾고 있는 이야기
 중동: 숨바꼭질
 라틴아메리카와 중국: 가장 약한 관계?
이 모든 지역을 넘어서: 극지방

 마치며
 주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