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아모 볼리비아

『떼아모, 볼리비아!(사랑해요 볼리비아)』는 현역 은퇴 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자문관으로 볼리비아 통신차관실에서 ICT Advisor로서 2년째 활동하고있는 저자가 몸소 겪은 경험과 느낌을 담은 봉사활동 수기다. 현지에서 수행하는 업무, 문화 체험, 여행 정보, 투자 정보, 그리고 남미 주요 국가들을 여행한 경험 등을 사진들과 함께 실감나게 엮었다.
자문단원 및 봉사단원, 해외봉사를 꿈꾸는 예비단원, 여행객, 그리고 볼리비아 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길 바란다. 『떼아모, 볼리비아!』는 봉사활동 수기이나 여행정보와 투자정보도 담겨 있다. 평범한 한 은퇴남의 삶에 대한 성찰과 제3의 삶을 위한 강한 의지와 자세를 엿볼 수 있어 인생 여행기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마지막 남은 기회의 나라 볼리비아에서,
노년기의 경험과 지혜를 펼치다!”

이 책은 은퇴 후 정부 해외 파견 자문단에 자원, 볼리비아에 파견되어 IT 전문가로서 볼리비아의 국가 정보통신 시스템 개선과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박원옥 자문관의 봉사활동과 생활 수기이다.
남미 국가 중에서도 볼리비아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고 경제개발이 늦은 나라로 우리의 관심 밖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볼리비아는 볼거리도 많고 순박한 사람들의 심성이 미소 짓게 만드는 나라임에 분명하다. 더불어 저자가 틈틈이 볼리비아 국내와 인근 남미 국가를 다니며 전하는 풍광과 여러 체험들은 우리를 머나먼 남미 국가에 잠시 데려가 준다.
이 책에는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저자가 볼리비아 현지에서 공들여 조사하고 정리한 경제, 정세, 투자환경 정보도 실려 있어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는 투자자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60대 중반의 나이에 머나먼 타국살이를 마다하지 않고 가치 있는 일을 위해 노력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저자의 모습이 큰 감동을 선사한다.

추천사
 축하의 글
 책을 내며

PART 1 높은 산의 나라로
Chapter 01•라파스에서 다시 시작한 인생 2막
 가장 먼 땅, 볼리비아를 선택하다
 라파스 입성과 혹독한 신고식
 고된 출퇴근길, 독특한 대중교통
29세의 업무파트너와 함께
 연간 업무 추진계획서 서명과 킥오프
 라파스 시내 나들이
 두 차례 세미나와 값진 성공
 몰입해 일할 때의 행복
 전산실 직원교육
6개 프로젝트와 대사관 회의
 우리의 행정 문화
 봉사자의 품위와 자존심
 우수 활동보고서
 해외 파견 자문관이 일하는 법
1년 만의 한국 휴가
 내가 만난 볼리비아와 스리랑카

Chapter 02•기회의 땅 볼리비아, 아름다운 도전
 라파스의 심장 프라도, 그림 같은 아추마니
 만남 — 곽병곤 의사
 라파스에는 없는 것들
 만남 — 아래층 한국인 남자
 모두가 아미고, 아미가
 만남 — 인연은 또 다른 인연으로
 설날, 떡국과 가족 생각
 의미 있는 삶과 행복의 길 — “인간력”을 읽고
 나의 생명줄, 땀 흘려 운동하기
60대 중반, 나는 여전히 꿈꾼다
 만남 — 그 남자
 젊은이여 도전하라, 길은 있다
 스페인어 도전 — Te amo와 Te gusto
만남 — 이종철 대사
 노년기 인간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 — 인간미와 노련미

PART 2 안데스산맥 아래, 남미를 여행하다
Chapter 01•하늘과 맞닿은 땅, 낙천적인 사람들 ― 볼리비아의 이모저모
 하늘을 담은 광활한 거울—우유니 소금 호수
 춤추라, 모든 이가 함께 춤춘다—오루로 축제
 세련된 휴양과 관광의 도시—산타크루스
 죽음의 도로를 지나—융가스와 꼬로이꼬
 산에 갇힌 바다, 티티카카 호수와 코파카바나 항
 비바람이 깎아지른 암석들, 달의 계곡
 모든 길은 산으로 통한다, 안데스 여행의 묘미
 악마의 어금니에서 만난 작은 행복
 시골의 정취를 느낀 메카파카 산행
 볼리비아 여행 포인트—추천 여행지, 진출 기업, 먹거리 정보
 여행 기본정보
 상주 기관, 진출 기업
 먹거리 정보 등
 볼리비아 대표 음식
 볼리비아 특산품

Chapter 02•마추픽추에서 산크리스토발까지 —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남미의 관문, 페루 리마
 잃어버린 잉카의 신비, 마추픽추
 높이도 폭도 없이, 이과수 폭포의 웅장함
 태양 같은 정열, 아르헨티나의 탱고
 삼바의 도시, 리우를 향하여
 홀로 칠레를 가다, 산티아고 관광

 부록: 볼리비아 경제·정세 및 투자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