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고객평점
저자박도
출판사항푸른사상, 발행일:2018/09/28
형태사항p.326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0813714 [소득공제]
판매가격 15,500원   13,9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98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지난 얼룩에 대한 참회의 소설

 박도 작가의 장편소설 『용서』가 <푸른사상 소설선 21>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지난 삶을 참회하면서, 용서를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인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용서하는 삶의 태도를 소설 『용서』를 통해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30여 년의 교단 생활을 마무리한 저자가 강원도 산골에서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며 써내려간 장편소설 『용서』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저자가 지난 삶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쓴 소설이다. 가난해서 고등학교를 휴학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던 현을 한없는 따뜻함으로 감싸준 친구 장지수와의 고교 시절과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그 친구를 잊지 않고 머나먼 미국까지 찾아가는 현재를 함께 보여주는 글의 구성, 특히 영혼과 대화를 나누는 설정은 소설을 더욱 흥미롭게 한다. 현과 지수의 우정의 궤적에 4·3의 비극, 한국전쟁, 4·19와 5·16 등 굴곡진 한국 현대사가 교차되며 이 소설의 주제인 참회와 용서의 의미가 개인과 가족의 차원을 넘어 민족 전체의 문제로 확대된다.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한 이 작품을 통해 저자는 인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용서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다.

후기 중에서
 나는 죄인이다. 돌이켜보면 내 젊은 날은 인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바른 삶이 뭔지도 모른 채 무명 무지한 탐욕의 세월을 살아온 느낌이다. 하지만 그 누구나 한 번만 사는 인생으로 그 얼룩을 쉽사리 지울 수 없다. 이제 남은 인생은 그 얼룩에 대한 참회의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한다. (중략)
이 작품은 내가 교단에서 물러나 강원도 산골로 내려온 뒤 첫 번째로 쓴 장편소설이다. 나는 용기백배하여 오랫동안 이 원고를 곁에 두고 다듬어 다시 세상에 내보낸다. 이 작품에서는 ‘용서’에 방점을 찍고, 지난 내 삶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자판을 두들겼다. (중략)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말이다.
“독자는 저자가 피와 눈물로써 쓴 글만을 좋아한다.”
나는 이 작품을 구상하고, 취재하고, 집필하는 동안 내내 행복했다. 아울러 이 작품을 쓰고 가다듬는 동안 나이에 걸맞지 않게 여러 차례 눈물을 쏟았다. 장지수, 그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이다. 그는 고교 시절 가난한 친구를 감싸주었던, 그야말로 목숨이 아깝지 않은 문경지우(刎頸之友)다. 하지만 나는 이승에서 그에게 빚만 잔뜩 졌다. 그래서 이 작품은 그의 영혼 앞에 생전의 빚을 갚는 헌사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도 
1945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30여 년 교단생활을 마무리한 뒤 강원도 원주에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 장편소설로 『사람은 누군가를 그리며 산다』 『약속』 『허형식 장군』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비어 있는 자리』 『일본기행』 『안흥 산골에서 띄우는 편지』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역사유적 답사기 『항일유적답사기』 『누가 이 나라를 지켰을까』 『영웅 안중근』 등을 펴냈다. 이 밖에도 사진집으로 『지울 수 없는 이미지 1·2·3』 『나를 울린 한국전쟁 100 장면』 『사진으로 엮은 한국독립운동사』 『개화기와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미군정 3년사』 등을 엮었다.

 

목 차

헌시 : 용서…… 라는 씨앗 / 홍일선

|프롤로그| 남대문시장
브로드웨이 32번가
로테르담에서 온 엽서
목 자른 워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추도 예배
영혼의 대화
지울 수 없는 이미지
한라산의 철쭉
맥아더기념관
백두산 해돋이
고백
이민 생활
신원(伸寃)
합장
|에필로그| 안국동 로터리

후기 : 눈물로 쓴 글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