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히는 보물과 같은 거울’이란 뜻으로 중국의 경전과 사서, 제자백가의 문집 등에서 가려 뽑은 주옥같은 경구의 모음집이다.
세상만사가 인과응보로 귀결됨과, 진정한 효孝의 마음가짐 및 효자들의 실례實例, 자기 성찰을 매사 어떻게 이루어나갈 것인지, 분수를 지키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게 되는 진정한 행복, 끊임없는 배움과 자식 교육의 필요성,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우리의 인생을 두고 가져야 할 마음가짐,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예의, 언어생활의 중요성 등 우리가 삶에서 부딪히고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가르침을 제시하며, 인생의 어느 고개에서 생각하게 되는 삶의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들을 돌아보는 데 가장 가깝게 다가서서 해답을 찾게 한다.
한 줄의 짧은 문장으로 마음을 밝히는 거울을 들여다보다!
마흔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마흔 살 정도가 되면 삶의 태도와 살아온 인생이 오롯이 얼굴에 묻어나기 때문이리라. 인생의 절반을 지나온 당신, 거울 속의 얼굴은 당신에게 어떤 인생길을 걸어왔음을 말하는가?
우리 삶을 반추하게 하는 거울은 비단 형상적인 거울로만 존재하지는 않는다. 때로 그것은 한 줄의 짧은 문장으로 촌철寸鐵처럼 가슴에 박힌다.
글자 그대로 『명심보감明心寶鑑』이란 사람의 마음을 밝혀주는, 보물과 같은 거울로서의 가르침을 이야기한다. 곧 우리 삶을 되돌아보고, 돌이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히며, 그 길로 이끈다.
인생의 절반쯤에서 우리가 책임져야 할 것은 얼굴로 대변되는 우리의 삶, 그 자체임을 전하는 것이다.
반추할 인생이 있을 때 『명심보감』이 들린다
우리는 흔히 『명심보감』을 아이들 교육을 위한, 인성 교육의 보고寶庫로 생각해왔다. 맞다. 『명심보감』을 읽은 사람이라면 왜 이 책이 그 오랜 세월 아이들의 학습과 교육을 위한 지침서이자 필독서로 읽혀왔는지 알 것이다. 아니다, 어쩌면 그 말은 틀렸다. 『명심보감』은 단순히 아이들 교육을 위한 필독서가 아니다. 그것은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자기 성찰의 기준과 토대를 지니고 있다. 어쩌면 『명심보감』을 이해하고 따르는 데는 반추할 만한 인생이 있을 당신의 나이가 더 어울리는지도 모른다.
삶이 유한한 것임을 깨닫는 나이, 가끔은 그 끝을 생각해보는 나이, 세상의 어떤 일은 사람의 의지와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나이, 내 자식 커가는 즐거움 속에 내 부모 늙어가는 모습을 뒤늦게 깨달은 나이…
당신의 나이에서 돌아본 사람들이, 세상이, 인생사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어렴풋이 알게 된 그 깨달음을 오래전 성인들은 기록했고, 남겼고, 전수했다.
한 권의 책 안에 오롯이 새겨진 삶의 이치, 그것이 『명심보감』인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범립본
원나라 말기, 지금의 절강성 항주인 무림武林 출신의 학자로 자는 종도從道이다. 자세한 생애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정계에 진출하기보다 지방 향촌이나 산림에 은거하며 후학들을 교육하고 저술 활동을 하면서 일생을 마친 선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말 추적秋適이 편제한 초략본抄略本이 유행하면서 『명심보감明心寶鑑』의 저자를 추적으로 간주했지만 1970년대 초, 단종 때 찍어낸 범립본의 완본이 발견되었다. 『명심보감』 외에 제가齊家의 중요성을 역설한 『치가절요治家節要』 등의 책을 남겼다.
옮긴이 : 박훈
<주요 경력>
· 경향신문사
· 웅진출판사
· 인성교육, 행정학 강사
· 가톨릭관동대학교 대외협력, 산학협력
<주요 저서>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채근담』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손자병법』 외 다수
목 차
제1편 계선 繼善 _ 09
제2편 천명 天命 _ 19
제3편 순명 順命 _ 25
제4편 효행 孝行 _ 31
제5편 정기 正己 _ 37
제6편 안분 安分 _ 59
제7편 존심 存心 _ 65
제8편 계성 戒性 _ 81
제9편 근학 勤學 _ 93
제10편 훈자 訓子 _ 101
제11편 성심 省心 상上 _ 109
제12편 성심 省心 하下 _ 143
제13편 입교 立敎 _ 167
제14편 치정 治政 _ 187
제15편 치가 治家 _ 195
제16편 안의 安義 _ 201
제17편 준례 遵禮 _ 207
제18편 언어 言語 _ 213
제19편 교우 交友 _ 219
제20편 부행 婦行 _ 227
제21편 증보 增補 _ 235
제22편 팔반가팔수 八反歌八首 _ 239
제23편 효행 孝行 속續 _ 249
제24편 염의 廉義 _ 257
제25편 권학 勸學 _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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