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18년 제10회 현진건문학상 작품집
한국문학의 새로운 전진, 『제10회 현진건문학상 작품집』에 펼쳐놓은 작품들의 놀라운 성취를 보라!
『제 10회 현진건문학상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현진건문학상은 전년도 9월부터 해당년도 8월까지 발표된 각 지역의 문학단체로부터 받은 추천 작품, 문예지 발표 작품, 작가 개인이 직접 응모한 작품을 심사하여 최고의 단편소설을 선정한다. 2018년 제10회 현진건문학상 심사위원회(강석경, 구효서, 이수남)는 본상 수상작으로 김가경의 「유린 이야기」, 우수상으로 이아타의 「무릎 위에」를 선정하고, 추천작으로 장정옥의 「물고기의 집」, 정인의 「아무 곳에도 없는」, 김동혁의 「아화」, 배이유의 「검은 붓꽃」, 이근자의 「지하철과 달팽이」, 최정희의 「능소화 필 때」를 선정했다.
본상 수상작 김가경의 「유린 이야기」는 이질적인 성격을 가진 제약회사 여성 연구원이 오줌에 대해 특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동료 연구원들에게 별난 주목을 받는다. 모든 행동이 오해를 받거나 과도한 관심을 끄는 가운데 이 여성 연구원은 화자인 ‘그’의 집을 찾아가는 기행을 하는데, 이 모든 행위의 바탕에는 인간 근원성에 대한 지향이 존재한다.
우수상 수상작인 이아타의 「무릎 위에」는 8년 만에 프랑스에서 재회한 남녀의 이야기로, 두 사람은 헤어졌던 과거와 관계가 얽히지 않는 현재를 그들의 내면을 통해 세밀히 목격한다. 8년 전과 2일 전, 혹은 10분 전과 5분 전의 세계를 순환과 반복의 시간 안에 한데 묶어내는 참으로 날렵한 솜씨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번 수상집에는 본상과 우수상, 추천작으로 선정된 6편 외에 본상 작가의 「몰리모를 부는 화요일」과 우수상 작가의 「희고 검은」이 자선대표작으로 실려 있고, 본상 작가를 만난 권이항 소설가의 인터뷰가 실려 수상작 창작의 전후를 흥미롭게 풀어내 보여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가경
1965년 충북 진천 출생하고,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대학원 졸업했다. 200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와 201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했다. 2016년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하고, 2017년에 요산창작지원금 대상자가 되었다. KBS 라디오문학관에서 「홍루」 「몰리모를 부는 화요일」가 극화된 바 있으며, 작품집 『몰리모를 부는 화요일』을 펴냈다.
지은이 : 이아타
2010년 계간 《작가세계》로 등단해 다수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중편소설 「버드」로 심훈문학상 수상했다. 소설집으로『월요일의 게이트볼』이 있다.
지은이 : 정인
2000년 《21세기문학》 으로 등단. 소설집으로 『당신의 저녁』, 『그 여자가 사는 곳』, 『만남의 방식』이 있고, 노 근리평화문학상, 백 신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이 : 장정옥
199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에 「해무」 당선으로 등단.
2008년 《여성동아 》 제40회 장편소설 공모에 『스무 살의 축제』 당선.
장편소설 『스무살의 축제』, 『비단길』, 『고요한 종소리』, 『나비와 불꽃놀이』 외에 중단편집 『숨은 눈』이 있음.
지은이 : 배이유
유년 시절부터의 책에 대한 탐닉이 제대로 출구를 찾지 못하고 빙빙 떠돌다 인생의 중반에 소설 쓰고 싶은 욕망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2011년 <한국소설>에 등단해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지면에 소설을 발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거듭된 낙선으로 각종 신춘문예와 문예지를 통한 등단심사 제도에 강하게 회의를 품던 시기였다. 그러면서도 기존 제도에 화려하게 편입되고 싶은 인정 욕구에 부대꼈다. 문학 자체의 논거보다 치열한 경쟁에서 선택될 수 있는 여러 비기들과 심사의 불공정성이 소문으로 떠돌았다.
「퍼즐 위의 새」에 실린 소설 중에서 몇 편을 발표했다. 2014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상’을 수상했다.
이 책 한 권으로 나를 규정할 수는 없으리라. 미래의 다가올 어떤 문장에서 상상의 가지가 뻗어 나와 카프카의 ‘변신’처럼 소외된 벌레로, 옛 설화 속의 우렁각시로 혹은 ‘계속되는 무(無)’에서처럼 존재의 호박으로 무한 변신할 수 있는 것이다. 변신. 그건 언제나 실패의 가능성을 안고 있는 문학에 대한, 나에 대한 끈질긴 희망이다.
지은이 : 최정희
부산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2013년 겨울, 중년이 훨씬 넘은 나이에 ≪한국소설≫ 신인상을 받고부터 작가의 대열에 겁 없이 끼어들었다. 그 후 3년 동안 각종 문예지에 발표한 단편소설 7편을 엮어 첫 소설집을 출간한다. 등단하자마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거의 칩거한 채 독서, 사유, 글쓰기에 매달렸다. 그 결과 중단편 서너 편, 장편 2편을 완성했다. 그 동안 무리를 해서인지 건강이 좋지 않아 당분간 휴식을 취한 후 직장생활에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장편소설을 집필할 예정이다.
지은이 : 김동혁
1975년 대구 출생.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 졸업.
2014년 《수필미학》에 문학평론 부문 신인상, 2017년 《문학에스프리》 소설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
2018년 현재 계명대학교 Tabula rasa College 외래교수.
지은이 : 이근자
2011년 《경남신문》에 단편 「바닷가에 고양이의자가 있었다」 당선하고, 이후 단편 「옥시모론의 시계」, 「선사기 정원」, 「생일」, 「여섯 번째 직녀」, 「델러스의 침묵」, 「노을이지다」 「히포가 말씀하시길」 등을 발표했다.
목 차
예심 심사평
심사평
김가경 / 유린 이야기
수상소감
인터뷰 / 권이항
자선작 / 몰리모를 부는 화요일
이아타 / 무릎 위에
수상소감
자선작 / 희고 검은
장정옥 / 물고기의 집
정 인 / 아무 곳에도 없는
김동혁 / 아화阿火
배이유 / 검은 붓꽃
이근자 / 지하철과 달팽이
최정희 / 능소화 필 때
취지와 심사 경위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