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그 애민의 리더십을 읽다

고객평점
저자김헌식
출판사항평민사, 발행일:2018/10/29
형태사항p.339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1156599 [소득공제]
판매가격 15,800원   14,2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1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자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세종대왕을 성군이라고 부르는 데 대해 대한민국의 어떤 사람도 이견을 달지 않는다. 그 이유를 들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명의 왕이 성취했다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집현전을 만들고 한글 창제는 물론 측우기, 혼천의, 역법 등 과학기술을 진흥시키고 국방력을 강화해 4군 6진까지 넓혔다. 여기에 음악 등의 예술진흥과 각종 의서, 지리지, 역법, 법제와 관련된 간행물을 만들었다. 이런 업적들이 있기 때문에 세종을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비유하기도 한다. 그런데 세종에 대해 이런 업적들만 언급된다면 소위 우리가 위인전의 인식 창에서 벗어나지 못한 면에 머물고 말 것이다. 아무리 천재라 해도 혼자 할 수 없는 것이 국정운영이라, 비록 세종시대에 이루어진 업적이라고 해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많은 관리, 대신들의 협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물론 세종의 지혜롭고 통찰력 있는 감식안이 있었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내어 결과물을 낼 수가 있었다.?
이 책은 세종이 문치를 통해 문화국가를 만들려고 했다는 점에 착안했다. 문화국가는 말과 대화를 통해 중지를 모으고 세상을 좀 더 낫게 하는 나라이다. 법이나 돈보다는 사람의 가치와 이상의 공유를 통해 약자를 위한 나라이다. 법을 적용하더라도 생명 그리고 인간과 백성을 우선하려 했다. 형법보다는 사람의 공감으로 설득하고 실행하게 하는 나라다. 이에 따라 결과보다는 과정을, 잘못보다는 그 진의를 중시했다 세상의 폭력과 전쟁에서 벗어나 사람과 사람이 좀 더 인간답게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게 문치의 나라이기도 하다. 그 형식에서는 세종과 신하들의 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 대화는 경서를 읽고 토론을 하는 것보다 실제 민생에 관련한 사건과 사실을 앞에 두고 이뤄진 대화들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저술들이 위대한 업적 중심에 치우친 것에서 벗어난 이 책에서는 일상 정책 사안에 대해 인권, 민본주주의 관점이 반영되었는지 살핀다. 치열하지만 정책의 향연은 세계에 유례가 없다. 사적인 욕심을 버리고 오로지 공적인 가치와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치열하게 임한 그들을 보면 옳고 그름을 떠나 숭고한 마음이 들게 하기도 한다. 그들의 육성을 들어보는 것이 오히려 세종시대에 무엇을 실현하려 했는지 오늘날 왜 그것을 되짚어 봐야 하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헌식 
카이스트 미래세대행복위원회 위원. 2009년부터 교보문고 북멘토로 활동.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공공성과 관련한 문화적 현상에 관한 연구와 분석을 꾸준히 해왔다.

 <노무현 코드의 반란>, 선거관련 책으로는 <예상 밖의 선거 심리와 법칙>이 있으며, 리더십 책으로는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문재인, 그의 리더십을 읽다> 등이 있고, 문화현상 책으로는 <경제 변화와 문화트렌드>, <대중문화심리 읽기> 등이 있다.

 

목 차

[서문- 들어가며]

[제1부 백성을 먼저 생각하다]
백성들이 법률을 알면 범죄를 더 많이 저지른다?
수천 백성들이 살아났는데 무슨 책임을 묻겠는가
 아이와 여성은 오랑캐라도 구휼하라
 제 명이 아닌 죽음을 할까 염려 된다
 어찌 양민(良民)과 천인(賤人)을 구별 다스릴 수 있겠는가
 노비 산모와 남편에게 휴가를 준 이유
 천출이라도 충위군에 귀속 시키라
 첩(妾)이라도 처(妻)이기 때문이다
 성공할수록 두려운 것이다
 북은 누구를 위해 치게 하는가
 마음대로 백성에게 억울한 형벌을 씌우는가

[제2부 권력을 허투루 휘두르지 않다]
내 온천욕 때문에 민폐를 주랴
 공짜로 받느니 시장에서 사먹겠다
 조심하면 길하다
 아이 버리는 일이 늘어나는 이유
 난언(亂言)을 한 사람을 무조건 참형할까
 굶주려도 종자가 없어서야 되겠는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보라
 모르는 백성이 무슨 죄인가 -우물가의 아이와 같다
 자손의 죄가 어버이에게 미치게 하랴
 부패한 아버지라고 그 아들도 부패한가
 조금 풍년이 들었다고 다 받아내면 옳을까

[제3부 약한 백성을 긍휼히 여기다]
아버지를 그렇게 밝혀 무엇 하는가
 중을 구타한 유생이 과거를 보게 해 달라고?
관리는 몇 년을 근무하는 것이 적절한가?
억울하고 원통한 판결을 백성이 그냥 받아들여라?
나 혼자 술을 마실 수는 없다
 약한 백성만 죄를 얻게 될까 염려된다
 죄를 줄 때는 정상을 참작해야
100세 노인보호는 법에 없어 만드노라
 왜 저 백발 노인은 아직도 일하는가
 백성들에게 드러내놓고 왕래하게 하면

[제4부 허례와 가식을 버리다]
어린이와 노인을 구속 고문해야겠는가
 장애가 있는 자에게 형벌을 가할까
 가난한 사람의 자손도 버릴 수 없다
 잘 모르는 내 탓이다
 의원 탓이 아니라 운명이다
 인재 등용은 문장이냐, 경서냐
 미세한 공적은 상을 주지 않아야 하는가
 힘들어도 할 것은 해야 한다
 종친이 우선 검소해야 한다
 나라 땅을 백성에게 농사짓게 하다
 중국 것이라고 무분별하게 받아들이지 않다
 우리에게 맞는 음악적 기준을 만들다

[나가며ㅡ 문화와 국정의 현대성]
 [세종어록]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