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조지 휘트필드와 찰스 스펄전이 애독했던 ‘회심의 고전’
구원에 이르는 참된 회개에 대한 고찰과 권면!
“내가 아침에 잠이 깨어 제일 먼저 손에 든 책은 바로 조셉 얼라인의 『천국에의 초대』다.”
- 찰스 스펄전
본서는 1671년 『Alarm』이라는 제목의 영서로 출간된 이후 국내에 『회개에의 경종』, 『천국에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소개되면서 지금까지 ‘회심의 고전’으로 불리는 명저다. 17세기 청교도 목사인 이 책의 저자 조셉 얼라인은 어린 시절 형의 죽음을 계기로 회심한 뒤, 협착한 길, 즉 거듭나는 과정을 밟지 않고는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주지시키고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회개 없이 천국에 이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무엇이 진정한 회개인지, 자신이 참으로 회개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 이가 적다. 그러한 현실을 직시한 저자는 참된 회개란 우리의 심령과 삶에 철저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며, 참된 회개 없이는 아무도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을 단호한 경고와 뜨거운 호소로 전한다. 또한 사람들이 회개를 어떻게 오해하고 있는지 짚어 주며, 회개의 필요성, 회개하지 않은 사람의 표적 등 독자들이 회개의 실제적인 면을 돌아볼 수 있도록 성경적인 근거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한다.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자신의 소망으로 삼으려 하지만 그분의 죽음은 회개하지 않고 계속 죄 가운데 있는 완고한 자들을 위함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회개와 구원의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인정하며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갈 것을 권고하고, 회심을 결심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도문까지 수록하며, 이 책의 마지막 장까지 독자들이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고, 구원에 이르도록 권면한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사 55:1-3) 말씀하신다. 이미 구원을 얻은 성도들에게는 본서가 구원을 확신하는 근거로, 불신자들에게는 천국에 이르는 참된 길을 제시하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리폼드 시리즈(Reformed Series) 소개
개혁주의는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신학을 말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던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고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근본 교리를 믿었던 사람들이 바로 개혁주의자들입니다. 존 칼빈, 존 번연, 리처드 백스터, 조나단 에드워즈, 존 오웬 등은 대표적인 개혁주의 신학자들입니다. 그들 신앙의 중심에는 성경이 있었고, 성경의 바른 교리를 따라 성도들을 가르쳤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신앙의 근본이 절실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생명의말씀사는 신앙 선배들의 깊은 통찰이 담긴 양서들을 새롭게 단장하여 한국 교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셉 얼라인
“아버지여, 완고한 사람들을 포기하지 말아주시옵소서. 능력의 말씀을 전해주시면 돌이킬 것입니다. 주님, 저의 수고로 영혼들이 회심했다는 사실이 마지막 날에 드러나게 하소서. 그들이 저의 전도로 당신을 알게 되었다고 증언하게 하소서. 비록 제가 이 땅에 있는 동안에는 알 수 없겠지만, 간절히 바라오니 그렇게 되게 하소서.”
조셉 얼라인은 영국의 청교도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1645년 교역자인 큰형의 죽음을 계기로 영적 위기를 겪으며 회심하게 되었는데 이후 옥스퍼드의 링컨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약관 20세에 장로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사역을 시작했다.
그는 목회 초년병 시절부터 불신자 전도를 최우선으로 삼고 영혼 구원에 진력했으며 당시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할아버지 존 웨슬리와 함께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청교도 박해 때 수차례 투옥되면서도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한 그는 잦은 투옥으로 몸이 쇠약해져 34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회심의 은혜」(An Alarm to the Unconverted)를 통해 조셉 얼라인은 역사에 그 이름을 남기게 되었는데 1702년 칼라미 박사는 “(그 시대 당시) 성경을 제외하고 영어로 출판된 책들 중에서 가장 많이 보급되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사후에 출판된 이 책은 350여 년을 관통하며 “회심의 고전”으로서 사랑받고 있는데,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은 어릴 적에 어머니가 주일 저녁마다 이 책을 읽어주었으며 이 책을 통해 신앙의 불길이 타올랐다고 고백한 바 있고, 영국 교회에 부흥의 불을 지핀 조지 휫필드도 이 책에서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셉 얼라인은 「회심의 은혜」를 통해 불같은 경고와 권면의 외침으로 강렬하게 회심을 촉구하고 있는데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한 열정 하나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분명하고도 강력하게 전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이끌 수 있었다.
옮긴이 : 이태웅
『범세계적 교회와 선교적 리더십』은 교차문화적 상황에서의 리더십에 관한 책 가운데 가장 배울 것이 많은 책 중에 하나이다. 이 책은 21세기의 상황에서 글로벌화 된 선교공동체와 교회의 리더십 분야에서 사역할 생각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목 차
시작하는 글 - 하나님께 돌아오십시오
1. 회개에 대한 오해
그리스도를 믿겠다고 고백하는 것 / 세례라는 배지 / 도덕적 의 / 외적으로 경건한 모습 / 잘못된 것을 고치는 것 / 죄를 뉘우치는 것과 부분적인 개혁
2. 회개의 본질
회개하게 하시는 분 / 회개의 참된 근거 / 회개의 도구 / 회개의 최종 목표 / 회개하게 하시는 대상 / 죄와 사탄과 세상과 자기 의 / 성부, 성자, 성령을 향하여
3. 회개의 필요성
회개가 없으면 당신은 헛된 존재다 / 회개가 없으면 모든 피조물도 헛되다 / 회개가 없으면 종교도 헛되다 / 회개가 없으면 소망도 헛되다 / 회개가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역과 고난이 당신에게 허사가 된다
4.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의 표적
더러운 자 / 탐하는 자 / 술 취하는 자 / 거짓말하는 자 / 맹세하는 자 / 모욕하는 자와 험담하는 자 / 도적질하는 자, 토색하는 자 / 평소에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 자 / 헛된 친구들과 사귀는 자 / 종교를 우롱하는 자 / 의도적인 무지 / 은밀한 죄 / 형식적인 종교 / 그릇된 동기로 하는 거룩한 의무 / 자기 의를 의지하는 것 / 종교의 엄격함에 대한 숨은 적개심 / 일정 수준의 종교 생활에서 멈춤 / 세상을 몹시 사랑함 / 자기를 무시하거나 해를 끼치는 자에 대한 앙심 / 살아 있는 자만심 / 쾌락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일 / 육신적 안정
5.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의 비참함
하나님께서 대적하신다 /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이 대적한다 / 사탄이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 / 모든 죄목이 태산처럼 쌓여 있다 / 비참한 욕망의 노예가 된다 / 영원한 복수의 풀무불이 타오른다 / 율법이 위협하고 저주한다 / 복음도 영원한 형벌을 선고한다
6.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
회개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 죄를 철저히 깨닫는 데 힘쓰라 / 현재의 비참함을 절감하라 / 당신을 향한 도움 / 당신의 모든 죄를 버리라 / 하나님을 선택하라 / 주 예수님을 영접하라 / 당신을 주님께 드리라 / 그리스도의 율법을 규범으로 삼으라 /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라 / 회개를 미루지 말라 /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대하라 / 성령님과 함께 일하라 / 항상 기도하라 / 나쁜 친구를 버리고 죄를 피하라 / 당신의 죄와 비참함을 숙고하라
7. 회개의 동기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신다 / 하늘의 문이 열려 있다 / 이 세상에서 당신에게 주어질 특권 / 긍휼의 조건이 낮아졌다 / 하나님께서 모든 은혜를 주신다
마치는 글 -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로다”
부록 - 거듭나지 않은 자를 위한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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