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일본 사상계의 살아 있는 지성이며 융 심리학의 권위자가 심리학적으로 접근한 아동 문학 이론서
이 책은 일본인으로서는 최초로 융 학파의 분석가 자격을 취득한 저자가 심리 치료사로서 세계 어린이 문학 대표작 12편과 판타지 문학 작품 13편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어린이 심리 세계를 분석한 아동 심리학책이자 아동 문학 이론서이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하늘을 나는 교실』,『어스시의 마법사』 등 세계적인 명작 속 주인공들의 정신세계를 분석한 이 책은 ‘어린 시절을 최상급 케이크 반죽처럼 마냥 신나기만 할’ 줄 알았던 어른들에게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문제들을 본질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일곱 살짜리 아이(『나의 쌍둥이 언니 에리카 』)가 어떻게 자아를 찾아가는지, 폭력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춘기 소년의 현실(『하늘을 나는 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일본 심리학계의 일인자라고 불리는 저자의 시선으로 어린이들의 영혼 세계를 그린 이 책은 어린이와 어린이 문학을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토대가 될 것이다.
왜 어린이 책인가? - 어렸을 때를 잊어버린 어른들에게
“어른들은 어린이를 유치하다고 생각한다. 또 어른이라도 유치한 사람은 신뢰하지 않거나 하찮게 여긴다. 과연 어른과 아이를 그렇게 단순하게 파악해도 될까?” (저자의 말 중에서)
소위 문제아라고 불리는 많은 아이들을 접한 저자는 심리 치료사로서 아이의 마음이 반영된 어린이 문학 작품을 어른들에게 읽기를 권한다. 개를 갖고 싶어 하는 아이의 욕구 속에 어떤 문제가 싹트고 있는지, 부모의 이혼과 부재 등 가족 문제가 아이들의 자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린이 문학 작품에는 어른들이 깨닫지 못한 혹은 놓쳐 버린 아이들의 진심이 담겨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가와이 하야오
일본에 융 심리학을 최초로 소개한 임상심리학자로 융 심리학의 일인자로 손꼽힌다. 1928년 효고 현에서 태어나 교토 대학 이학부 수학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바꾸어 임상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서 유학한 뒤 1962년 취리히 ‘융 연구소’에 들어가 융 학파 정신분석가 자격을 얻었다. 교토 대학 명예교수,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명예교수, 일본 문화청 장관 등을 역임했다.
독자적인 관점으로 일본의 문화와 사회, 일본인의 정신 구조를 꾸준히 연구했다. 특히 문화 전반에 걸친 탐구심을 바탕으로 전문 분야인 임상심리학뿐 아니라 아동문학, 그림책, 신화, 옛이야기, 나아가 음악과 악극까지 지평을 넓혀 수많은 저술과 강연을 하는 등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
지은 책으로 『그림책의 힘』 『어린이 책을 읽는다』 『읽기의 힘, 듣기의 힘』(공저), 『왈칵 마음이 쏟아지는 날』 『콤플렉스』 『인간의 영혼은 고양이를 닮았다』 『카를 융, 인간의 이해』 『일본인의 심성과 일본 문화』 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 햇살과나무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내가 만난 아이들》《모래밭 아이들》《소녀의 마음》《선생님, 내 부하 해》《하늘의 눈동자》 같은 하이타니 겐지로 선생님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옮겼으며, 그 밖에 《침묵의 카드 게임》《열일곱 살 아빠》《그리운 메이 아줌마》《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내가 나인 것》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들이 있다.
목 차
1 어른과 어린이 사이
2 외로움이 생길 때
3 환상의 세계, 현실의 세계
4 시간의 흐름, 생명의 흐름
5 영혼의 나라에 살다
6 어린이의 빛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7 또 하나의 세계를 알았을 때
8 '또 다른 나'가 있다
9 일상에서 벗어나다
10 사랑을 묻다
11 제3의 길이 생길 때까지
12 이성의 세계
후기_ 어린이 문학의 발전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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