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석가모니의 금구설법 <니까야> 독송으로 세존의 진정한 가르침에 다시 합류한다”
불교계의 통념을 뒤엎는 ‘비수 같은’ 책
석가모니의 금구설법 4부 니까야 가운데 독송 또는 합송하기에 적절하고 내용도 각종 불교의례에 적합한 게송과 주제를 모아 각 의례를 세존의 가르침에 따라 재정립할 수 있도록 엮은 책.
전작 ≪수트라≫(김영사, 2014)를 바탕으로 한 일련의 강의가 끝난 직후부터 저자가 수년 동안 지속해온 맛지마 니까야를 중심으로 한 사부 니까야 강독에서 발췌한 게송과 주제를 수록했다. 따라야 하는 스승과 떠나야 하는 스승, 바르게 공부하는 방법과 그렇지 않은 방법, 머물러야 하는 도량과 떠나야 하는 도량, 가까이해야 하는 도반과 멀리해야 하는 도반 등을 분별하는 명료한 가르침을 포함하여 진정한 출가수행자에 대한 가르침 등은 세존의 제자로서 반드시 수지 독송해야 하는 내용들이다.
내용 가운데 특히 ‘허용하지 않는 육식과 허용하는 육식’은 육식에 관한 논란을 영구히 종식시킬 수 있는 가르침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정견으로 단속하고 없애는 번뇌’는 선불교 수행의 오래되고 보편적인 전통인 ‘화두’가 깨달음을 가져다주기는커녕 오히려 번뇌를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존 불교계의 일반적인 통념을 뒤엎는 혁명적인 내용들이 들어 있다.
불설불교와 비불설불교를 분별하는 안목을 기름으로써 불자들로 하여금 다시금 세존의 진정한 가르침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집필 의도이다.
오늘날의 불교는 세존의 본래 가르침에서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 저자의 기본적인 문제의식이다. 오랜 전통과 관습으로 무장한 현실불교에서 이렇게 세존의 가르침과 괴리된 측면들은 결국 세존의 가르침을 혼란스럽게 하고 무너뜨려 사라지게 할 것이라고 저자는 경고한다. 아무리 오랜 전통이라 하더라도, 아무리 보편적인 관습이라 하더라도, 세존의 가르침과 병행할 수 없는 것이라면 아낌없이 내팽개쳐 버려야 한다고 그는 갈파한다.
석가모니의 살아 있는 가르침이 산스크리트어(범어)로, 다시 한문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본래 가르침의 왜곡을 낳은 무지와 오해가 이후 불제자들의 의식으로까지 이어져 왔지만, 이제는 빨리어로 기록된 <니까야> 4부 전체의 의미가 온전히 드러난 마당이니 그간의 그릇된 전통과 관습에서 벗어나 세존의 가르침에 따라 사견을 여의고 정견을 갖추는 바른 불제자로 태어나야 하고 외도를 벗어나 여덟 가지 정도를 닦는 바른 범행자로 태어나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그래야만 비불설불교非佛說佛敎를 버리고 석가모니 재세 시 성립했던 불교 즉 불설불교佛說佛敎를 정립할 수 있고, 불설불교를 따라야만 세존을 따라 열반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남방이든 북방이든 현실불교에서 그릇된 전통과 관습에서 벗어나 오로지 세존의 본래 가르침으로 돌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 저자의 판단이다. 출가자의 생계, 사원의 존립, 승가의 계승이 이러한 전통과 관습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관습적으로 행해온 예불의식을 비롯한 다양한 의례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의례들을 집대성한 규범집이나 법요집은 양이 방대할 뿐 아니라 어떤 의례들은 그 자체가 세존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니까야 독송집≫을 엮게 된 동기가 바로 이것이다.
니까야 원문 가운데 일부 게송과 주제는 독송에 적합하도록 저자가 윤문했고, ‘참회하오니’ ‘보호하소서’ ‘도반이여’ ‘영가를 위한 기도’는 세존의 가르침에 기반을 두고 세존의 가르침을 따라 작성했으며, ‘불자들이여, 세존의 법을 설하라’는 세존이 비구들에게 명한 전법을 그대로 재가불자들에게 적용한 것이다. ‘예경과 귀의’와 ‘선법계 수지’는 예경의례와 수계의례를, ‘참회하오니’는 의례에 필요한 참회문을, ‘보호하소서’와 ‘두려움과 공포로부터의 보호’는 발원문을, 그리고 ‘영가를 위한 기도’는 영가법문을 염두에 두고 작성했다.
이 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전작 ≪수트라≫에 한결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점도 본서의 미덕이다.
작가 소개
속명은 강호식.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물리천문학과에 연구원으로 재직 중 한국으로 돌아와 대한불교조계종으로 출가하였다. 양산 통도사에서 사미계와 비구계를 수지한 뒤 서울불교전문강당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선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수원 공소사에 머물고 있다.
※‘니까야 아카데미’(유튜브, 네이버 카페), ‘공소사’(다음 카페)에서 저자의 니까야 강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목 차
제1부_귀를 기울이는 청법의 길
1 참회하오니
2 예경과 귀의
3 세존께 설법을 간청하오니
4 베풂과 보시
5 사랑과 미움
6 네 종류의 사람
7 보호하소서
제2부_홀로 가는 전법의 길
8 바른 스승과 그릇된 스승
9 바른 학습과 그릇된 학습
10 적절한 도량과 부적절한 도량
10.1 선법계 수지
10.2 바른 말
11 좋은 도반과 저열한 도반
11.1 도반이여
12 바른 수호와 그릇된 수호
13 불자들이여, 세존의 법을 설하라
제3부_영원한 고향 열반의 길
14 진정한 비구(니)
15 쇠퇴하는 법과 쇠퇴하지 않는 법
16 감각의 대문
17 몸에 대한 사띠의 확립
18 화합하는 법
19 정견을 실천하는 자의 지혜
20 오온을 버려라
부록
21 두려움과 공포로부터의 보호
22 허용하지 않는 육식과 허용하는 육식
23 정견으로 단속하고 없애는 번뇌
24 네 가지 이익
25 영가를 위한 기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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