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스타일 - 클래식 맨즈웨어의 역사와 원칙 -

고객평점
저자G. 브루스 보이어
출판사항벤치워머스, 발행일:2018/11/23
형태사항p.375 A5판:21
매장위치식품가정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6757627 [소득공제]
판매가격 18,000원   16,2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81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옷을 잘 입고 싶은 남자들을 위한 안내서

 남자의 옷장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26가지 아이템
 유행을 타지 않는 신사의 품격에 대하여

 진정한 멋과 태도에 관한 역사와 원칙

‘나도 옷을 잘 입고 싶다’

이 책의 기획은 이 단순한 욕구에서 출발했습니다. 요즘 자신의 외모를 꾸미고 투자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패션 블로거의 영향력, 확장되는 남성 쇼핑몰, 남성 패션 인스타그램 등을 보면 분명 요즘 남자들은 그냥 ‘아저씨’로 분류되길 거부하는 듯합니다. 도심 오피스 타운에 잠시 나가봐도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중충하고 펑퍼짐한 정장 대신 이 시대의 와이셔츠 부대는 핏부터 아이템까지 제법 세련미가 느껴집니다.

이런 변화는 산업의 변화 양상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지속적으로 남성복 매장을 확장하는 추세고, 정통이발소를 지향하는 바버샵 문화나 남자들을 위한 놀이터라는 ‘일렉트로 마트’ 같은 남성의 취향과 패션을 내세운 시장이 팽창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옷을 잘 입는다는 정의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유행하는 핏,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는 아이템, 혹은 주변 여성들이 깔끔하다고 선호하는 스타일? 역시나 패션의 완성은 얼굴일까요?

그런데 이 책의 서문이 마음 속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옷을 잘 입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평생 칙칙하고 펑퍼짐한 슈트나 입고, 그 속에 자신의 영혼과 개성을 묻어버릴 것인가? 후드 티와 운동복이나 입고 축 처져 있을 것인가? 삶에 열정이 있고, 여전히 더 나은 인생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살 수는 없다! 옷을 입는 다양한 선택지와 스타일이 있다는 걸 알고, 그 역사와 활용법을 아는 것은 옷을 통해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흔히들 ‘모든 여행은 작은 발걸음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길을 떠날 때 도대체 어떤 신발을 신어야 좋을까? 여기서부터 함께 첫걸음을 내디뎌보자.” _본문 19p 중

『트루 스타일』은 알맞은 안경과 신발 고르기나 셔츠와 넥타이를 적절히 맞춰 입는 일이 학습 가능한 기술임에도 아침마다 아무거나 잡히는 데로 입고 나가는 남자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올바른 양말을 선택이 얼마나 미묘한 문제인지, 다양한 색상과 패턴과 소재의 옷들의 조합을 찾는 일이 얼마나 섬세한 작업인지 생각해본 적조차 없던 남자들을 위한 옷 입기 조언입니다.

이 책을 쓴 브루스 보이어는 맨즈웨어 분야에서 최고의 구루라 추앙받는 패션칼럼니스트입니다. 그는 1973년부터 『타운 앤 컨트리』의 남성복 전문 에디터로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현역으로 『GQ』,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포브스』, 『뉴욕 타임즈』, 『뉴요커』 등의 세계적인 매체에 남성 패션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는 칼럼니스트이자 7년간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한 영문학자입니다. 특히 2018년 AW 시즌 트렌드로 돌아온 프레피룩, 아이비 스타일에 정통한 세계적인 전문가로, 일본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맨즈웨어업계의 거물입니다.

『트루 스타일』은 그런 그가 지난 40여 년 동안 기고했던 글을 아이템별로 모으고 시대에 맞게 정리한 궁극의 패션 가이드입니다. 책에서 보이어는 남자라면 반드시 옷장에 갖추고 있어야 하는 20여 가지 아이템과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적절한 바지통의 폭이나 기장, 행거치프와 넥타이의 색상 조합 등에 대해 예시를 보여주는 기술적인 ‘하우투’가 아니라 그 옷의 유례를 거슬러 올라가 왜 그 아이템이 클래식한 멋이 있는지, 그 멋을 은은히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태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나는 지금 당장 유행하고 있는 트렌드에는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평소 패션에 대한 조언은 별로 하지 않는 편이다. (알다시피 유행에는 끝이 없다.) 바지 기장에 대한 까다로운 논의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며, 벨트의 버클 색과 커프스단추의 색상 매치와 같은 기술적인 지식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다. 지금부터 여기서 제시하고자 하는 바는 업무 환경에서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는지에 대해 내가 어렵게 얻은 실용적인 교훈들이다. 요리에서 기술적 지식이 레시피라면, 이 실용적인 교훈은 요리사가 알고 있어야 하는 모든 것이다. 나는 독자들에게 언제나 진실만을 전달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숙련된 요리사의 노하우처럼 진실일 뿐만 아니라 현실이기도 하다.” _본문 62p 중에서

유행을 타지 않는 품격, 스프레차투라

 저자는 패션칼럼니스트이자 영문학자답게 폭넓은 인문학 지식과 문학적 비유를 통해 26가지 아이템을 중심으로 남성복의 전통과 변천 과정의 역사 속에서 탄생하고 담금질 된 멋을 소개합니다. 데님이나 리넨 같은 원단의 발전사를 비롯해 넥타이와 안경 같은 액세서리를 즐기는 방법, 패턴과 색상 그리고 질감을 조합해 옷을 입는 원칙까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여유와 멋, 전통이 어우러지는 품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터틀넥을 입어도 실례가 되지 않는 자리를 알려주고, 맨발로 구두를 신는 것이 왜 죄악인지 열변을 토하며, 스프레차투라(sprezzatura)의 미덕에 대해 소개합니다.

스프레차투라란 원래는 르네상스의 핵심 기조를 의미하는 철학 용어로 “진정한 예술은 예술로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을 감추는 일이다”는 뜻입니다. 슬쩍 보면 전혀 멋을 부리지 않은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철저한 계산 하에 꾸며진 멋,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는 멋과 태도 등을 뜻합니다. 보이어는 스프레차투라를 자연스럽게 보이려는 의식적인 노력, 꾸밈없는 꾸밈, 세심하게 계획된 무심함, 나아가 가식적인 무관심이라 정의합니다.

정리하자면 패션에서 스프레차투라는, 무심한 태도를 통해 멋 부리는 노력을 감추는 기술입니다. 전반적으로 한눈에 멋긴 한데 옷이나 패션에 대해 별로 관심 있어보이진 않다는 인상을 주면 성공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서 깊은 런던 세빌로우의 마스터 테일러들은 손님이 자신이 지은 옷에 대한 칭찬을 들었다고 전하면 그날 밤 심히 자책한다고 합니다. 멋을 부린 게 눈에 띄었다는 뜻이니까요.

또한 스프레차투라는 무심한 듯 보이는 태도를 넘어서 실제로 보이는 것보다 더 큰 가치를 패션에 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이는 정치적 성향이나 라이프스타일을 패션에 투영하는 요즘세대의 가치관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2018년 AW 시즌을 앞두고 미국과 일본에서는 갑자기 아이비 스타일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미국 『GQ』는 지난 8월 특집 기사를 통해 지난 3~5년간 득세했던 워크웨어를 밀어내고 프레피가 귀환했다고 알려왔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트럼프 시대의 한복판에서 백인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기득권층의 패션 스타일이 다시 거리로 나왔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에 대한 힌트를 『GQ』는 슈프림의 전설적인 디렉터 브렌든 바벤지엔의 브랜드 ‘NOAH’의 룩북에서 찾습니다. 럭비셔츠나 머플러 같은 프레피룩 아이템에 아이비리그 교명 대신 적혀 있는 ‘HUMAN RIGHTS’라는 단어를 주목합니다. 얼핏 가볍게 보면 점잖은 패션이 다시 유행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화적 맥락을 뒤튼 패션을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이처럼 『트루 스타일』은 단순히 세련된 멋을 알려주기보다 여유와 전통과 취향의 조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나답게 옷을 입는 길, 패션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옷을 잘 입고 싶다면, 40년간 맨즈웨어를 지켜본 패션 구루가 들려주는 진짜 멋의 세계를 함께 탐험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이 책은 나이에 맞게, 상황에 맞게 옷을 입고 싶은 어른의 길로 접어든 진짜 남자들을 위한 한 권의 교양서이자, 옷 잘 입는 남자가 되기 위해 내딛는 첫 걸음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G. 브루스 보이어
1941년생. 1973년부터 활동 중인 남성패션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칼럼니스트다. 유서 깊은 잡지 『타운 앤 컨트리』의 남성복 전문 에디터로 활동했으며, 영문학과 교수로 7년간 재직했다. 『GQ』,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포브스』, 『뉴욕 타임즈』, 『뉴요커』, 『디파쳐』, 『더레이크』 등의 세계적인 매체에 기고해왔다. 역사적 검증을 거친 지혜로운 조언들과 다방면의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품격 있는 남성패션과 스타일에 관한 글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뉴욕 패션기술대학교 박물관의 몇몇 전시 기획도 맡았는데, 그중 아이비 스타일 전시는 일본 패션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펴낸 책으로 『엘레강스』, 『대단히 적합한』을 비롯해 『게리쿠퍼 :영원한 스타일』 이외에 몇몇 공저가 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 베들레헴에서 지내고 있다.

 

옮긴이 : 김영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영어영문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미국 대중문화가 주 연구 분야이다. 미국 텔레비전 드라마에 대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매 드맨〉, 〈보드워크 엠파이어〉와 같은 시대극을 연구하면서 복식의 역사와 문 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목 차

1. 애스콧 Ascots
2. 부츠 Boots
3. 보타이 Bow Ties
4. 비즈니스 복장 Business Attire
5. 장인정신 Craftsmanship
6. 데님 Denim
7. 드레싱 가운 Dressing Gowns
8. 영국 컨트리하우스 스타일 The English Country House Look
9. 야회복 Evening Dress
10. 안경 Eyewear
11. 향수 Fragrances
12. 그루밍 Grooming
13. 이탈리안 스타일 Italian Style
14. 아이비 스타일 Ivy Style
15. 관리와 유지 Maintenance
16. 잠언 Maxims
17. 패턴 조합 Mixing Patterns
18. 포켓스퀘어 Pocket Squares
19. 셔츠 Shirts
20. 신발-양말-바지 조합 The Shoe-Hosiery-Trouser Nexus
21. 반바지 Shorts
22. 스프레차투라 Sprezzatura
23. 슈트 Suits
24. 여름 원단 Summer Fabrics
25. 터틀넥 Turtlenecks
26. 웨더 기어 Weather Gear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25,000  25,000
750
 19,500  17,550
878 10% DC
 18,000  16,200
810 10% DC
 21,500  19,350
968 10%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