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의 몸, 그러나 우리가 볼 수 없었던 가장 작은 세상
현미경 사진으로 보는 인체의 아름다움과 신비한 세계
인체란 놀랍다. 그리고 그 몸을 현미경 아래에서 본다면 심오할 정도로 환상적인 모습이 펼쳐진다. 마치 마법과도 같은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가장 작고도 거대한 세계인 인체를 속속들이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과학은 아름답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인체의 신비’ 속 사진은 뇌, 세포, 혈관, 호르몬, 심지어 질병과 의약품까지 모두가 예술작품처럼 아름답다. 이 책은 단지 현미경 사진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사진 너머의 과학적 지식과 촬영 기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듣기에만 익숙했던 인체 호르몬의 활동이든 또는 아침을 깨우는 카페인 결정체의 낯선 아름다움이든 간에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놀라운 이미지들은 인체에 대한 더 많은 발견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행복을 느낄까? 질병은 어떻게 치료되는 걸까?
인체에 대한 호기심, 그 오래된 질문에 사진으로 답하다
문명이 시작된 때부터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했다. 기원전 1,600년, 이집트의 무명 저자가 남긴 파피루스에는 인체의 주요 기관에 관한 해부학 기록이 적혀있었다. 그때부터 계속된 우리 몸에 대한 궁금증은 고대 이집트인들은 상상도 못 할 오늘날의 현미경 기술을 만나 혁신적인 지식에 이르게 되었다.
이 책은 인체를 구성하는 미세한 요소들을 현미경 렌즈 아래에서 살펴본다. 끊임없이 생산되고 재생되며 손상되고 소멸하는 우리 몸을 크게 세포, 혈액, 뇌, 기관, 질병 그리고 의약품으로 나누어 놀라운 사진으로 잡아냈다.
인간의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의 결정체, 외부에서 침투된 세균과 싸우는 백혈구,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피로를 지연시키는 카페인 결정체 등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하게만 받아들여 온 우리 몸의 작용에 대해 사진으로 보여 주며 답한다.
사진 속 세포, 기관, 성분 등에 대한 정확한 용어를 적어두는 동시에 전문가와 일반 독자가 모두 알기 쉬운 말로 풀어 과학에 대한 장벽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게 노력했다. 이미 알고 있는 개념이라 하더라도 큰 판형의 페이지 가득 세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것 역시 사진으로 보는 과학만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이다.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다채로운 색으로 빛나는 과학 사진집
아직도 과학이 어려운 당신에게, <과학은 아름답다> 시리즈
<과학은 아름답다> 시리즈는 일반 독자에게 다소 낯선 현미경 사진 그리고 과학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권 ‘인체의 신비’ 외 ‘질병과 의약품’, ‘식물의 일생’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연이어 출간되었다.
과학 분야에 능통한 지식과 무한한 애정으로 시리즈 전권을 집필한 콜린 살터는 아름답고 다채로운 현미경 사진을 모았다. 보통 10cm 이내의 표본을 최대 65,000배까지 확대한 사진들을 통해 눈앞에 있지만 맨눈으로 볼 수 없던 신세계를 만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설명을 추가해 사진 속에 담긴 과학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순간의 이미지를 포착할 때 사용된 현미경 기술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덧붙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콜린 살터
다양한 것의 기능에 관심이 많은 역사와 과학 분야의 작가이다. 그는 다수의 과학 참고 도서들을 집필하였으며, ≪누구나 알아야 할 모든 것: 발명품≫(지브레인, 2014)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옮긴이 : 정희경
10여 년간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일을 했다. 현재는 첫 장을 넘길 때의 설렘과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의 뿌듯함을 선물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교과서에 나오는 동물 60≫,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 60≫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INFOGRAPHICS - ≪동물≫, ≪인체≫, ≪우주≫, ≪4차 산업혁명≫, ≪Mind Melt 익스트림 아트 미로찾기≫ 등이 있다.
목 차
- 세포
- 혈액
- 뇌
- 기관
- 질병
- 의약품
- 찾아보기
-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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