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자치와 분권에 기초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론장, 즉 상향적이며 다원적인 소통의 장이 요구된다. 지역의 의제와 담론을 발산하고 수렴하는 공간이자 지역 공동체의 삶에 밀착한 콘텐츠를 기획·제작·유통하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공성이 강한 지역방송은 그 구심체로 기능할 최적의 위치에 있다.”
_김재영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초연결, 그리고 분권으로 향하는 시대에
지역방송은 그 열쇠를 쥐고 있다!
지역방송의 판 자체를 새롭게 짜자는 의미에서 책 제목을 ‘지역방송 리-디자인’으로 정했다. 책은 네 파트로 구성했다. 첫 번째와 네 번째 파트는 각각 들어가는 글과 나오는 글에 해당한다. Ⅰ. 초연결-분권 시대의 지역방송은 미래가치로서의 현재적 현상에 주목한다. 즉, 네트워크 사회의 고도화에 따라 초연결사회로 치닫는 미디어 환경과 지역분권으로 향하는 정치적 지형이 과연 지역방송의 앞날에 어떻게 작용할지 논한다. Ⅳ. 플랫폼으로서의 지역방송은 지역방송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지향점의 일단을 제시한다. 일상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각 지역의 차별화된 입지 조건에 걸맞은 역할 수행을 위해 지역방송이 핵심가치 정립부터 조직 체계와 문화 개선에 이르기까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한다.
Ⅱ. 리-셋과 Ⅲ. 리-디자인은 이 책의 고갱이라 할 수 있다. 각각 3개와 4개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굳이 구분자하면 Ⅱ. 리-셋은 기본권으로서의 커뮤니케이션 권리와 지역방송의 정체성 등 거시적 틀에 관한 새로운 정립을 모색한다. Ⅲ. 리-디자인에서는 지배구조와 재원 등 현실적 사안에 관한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다.
Ⅱ-1. 지역의 위기, 지역방송의 위상은 중앙과 지역의 내적 의존관계를 정치와 경제 양 측면에서 분석한 뒤 “지금 지역방송은 누구를 향해, 누구를 위해, 누구와 함께 방송을 하고 있는가?” 되묻는다. 지역사회의 커뮤니케이션 양식과 지역방송의 지위를 바로세우기 위함이다. Ⅱ-2. 초연결-분권 시대와 새로운 기본권 요구에서는 포스트 민주주의 시대에 소통과 참여를 담보하는 지역미디어의 커뮤니케이션이 헌법적 가치로 명시되어야 할 이유와 필요를 탐색한 뒤 헌법 조문 개정안을 제시한다. 특히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포용도시’와 연계해 논의를 전개한 점이 인상적이다. Ⅱ-3. 초연결-분권 시대의 디지털 공유지를 통해 왜 지역방송이 커뮤니케이션권의 주체여야 하는지에 대한 단서를 만날 수 있다. 지역방송이 수호해야 할 공공성의 핵심 보루를 짚고 지역미디어 생태계에서 균형추 역할을 하는 ‘디지털 사랑방’, 나아가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동의 자원을 활용하는 ‘디지털 공유지’의 대안이 담겨 있다.
Ⅲ-1. 지역방송 지배구조 혁신은 지역방송의 내부 식민지화가 심화되면서 무기력으로 팽배한 지역방송사 내부 문화가 무능화되는 현실의 타개책을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지역방송사 이사진 구성과 사장선임 제도 개선은 그 출발점이다. 사장직선제 등의 대안도 있다. 이 밖에 지역 할당 네트워크 프로그램 제작제 도입과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도 제안한다. Ⅲ-2. 지역방송사의 재원 구조와 현황을 짚고 넘어가는 까닭은 방송사의 안정적 재원 확보가 공공성 실현과 무관치 않기 때문이다. 전파료라는 재원은 복잡하고 민감하기까지 하다. 생생한 데이터를 활용해 전파료를 비롯한 광고연계판매, 협찬과 기타사업 등의 실태를 친절히 설명한다. Ⅲ-3. 지역방송의 자기결정권에 근거한 재원 확보 방안에서는 지역방송 재원 구조의 특징을 중앙방송사에 대한 의존·종속과 지역 권력과의 관계, 두 차원에서 접근한다. 이를 통해 지역방송 재원의 자기 결정권을 주창한다. 관련 당사자들 간 협의와 단계적 추진을 전제로, 구체적이면서도 도발적인 제안을 한다. 바로 지역방송 지역광고의 단계적 허용과 유료방송과의 재전송료 협상이다. Ⅲ-4. 지역방송 맞춤형 협찬고지 제도 제안 역시 혁신적인 아이디어다. 지역방송사가 협찬주로부터 협찬을 받아서 프로그램을 제작할 경우 프로그램 안에서 협찬주의 상품이나 용역의 노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한 방송법령 개정 방안도 빈틈없이 제시한다.
(김재영 충남대학교 교수, 〈책을 펴내며〉 중에서 발췌)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동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강사
지은이 : 김연식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지은이 : 김재영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학사)과 신문방송학(석사)을 전공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저널리즘스쿨에서 석사과정을, 미국 서던일리노이대학교 저널리즘스쿨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MBC 전문연구원,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지냈고, 충청남도 미디어센터장을 역임했다. 웹 2.0, 집단지성, 크라우드소싱 등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향후 공유 경제 등 시대적 트렌드의 함의를 읽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저서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는 당신을 위하여』(공저, 2012), 『현대사회와 매스커뮤니케이션』(공저, 2006, 2011개정), 『사이버 생활양식에서 공공성 문제』(공저, 2005), 『인터넷언론과 법』(공저, 2004), Sorting Out Deregulation(2002)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승선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다. 연세대학교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한국방송대학교 법학과 1학년에 입학해 4년간 공부했다. 충남대학교에서 “언론소송과 당사자적격”이라는 논문으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1년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 방문연구교수로 연구했다. 한국언론학회를 비롯해 5개 학회의 총무이사를 지냈다. ≪언론학보≫, ≪한국방송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언론과법≫, ≪언론과학연구≫ 등 여러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일했고, KBS 제1기 뉴스옴부즈맨을 했다. 언론중재위원회의 학술지 ≪미디어와 인격권≫ 제1기 편집위원장을 지냈다. 한국언론정보학회 우수논문상, 한국언론법학회 철우언론법상을 받았다. 언론의 취재 보도와 위법, 명예훼손 연구에 관심이 많다. 언론의 자유를 오히려 위축하는 데 영향을 준 판결이나 심의 결정의 분석, 헌법재판관의 ‘언론사상’, 혐오 표현과 헌법 문제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지은이 : 이승현
춘천MBC 아나운서이자 라디오PD이다. 뉴스를 전달하고, 지역성이 담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 철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졸업, 강원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를 수료하였다.
지은이 : 한선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목 차
책을 펴내며
I. 초연결-분권 시대의 지역방송
Ⅱ. 리-셋
1. 지역의 위기, 지역방송의 위상
2. 초연결-분권 시대와 새로운 기본권 요구
3. 초연결-분권 시대의 디지털 공유지(digital commons)
Ⅲ. 리-디자인
1. 지역방송 지배구조 혁신
2. 지역방송사의 재원 구조와 현황
3. 지역방송의 자기결정권에 근거한 재원 확보 방안
4. 지역방송 맞춤형 협찬고지 제도 제안
Ⅳ. 플랫폼으로서의 지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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