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지상 5미터 나무 위 집에서 열세 살 위니가 ‘매우 진지하게’ 선언한 위니 공화국!
100년도 더 된 옛날, 지금은 없어진 피티지오 공화국의 영사관에서 심은 나무. (그러니까 현재 위니의 엄마 아빠네 집 사이에 있는 나무이다.) 그 나무 위 지상 5미터에는 위니만을 위해 지어진 작은 집이 있다. 위니가 나무 위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마다, 위니가 살고 있는 나라의 법이 적용되지 않는 ‘치외법권’ 지역에 있게 되는 위니. 어느 누구도 이래라저래라할 수 없는 ‘위니의, 위니에 의한, 위니만을 위한’ 작은 공화국이 그렇게 시작된다.
열세 살 소녀 위니를 비롯한 친구들과 어른들 간의 갈등, 그것을 통한 관계의 성장을 독특한 구성으로 풀어냈다. 위니와 아홉 명의 친구들이 ‘어린이 회고록 쓰기 대회’에 지원할 이 회고록은, 나무 위 집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회고하면서 쓴 기록에, 그 기록을 읽는 아이들의 재기발랄한 코멘트가 본문 전체에 걸쳐 메모지 부착 형식으로 구성된다. 영원히 그 접점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어른과 아이의 생각 차이와 그 슬기로운 해결 과정을 신문기사, TV뉴스 스크립트, 트위터 게시글과 같은 다양한 매체 활용으로 보다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어른들은 몰라요!-지상 5미터에서 어른들을 향한 전쟁을 선포하다
전 세계를 막론하고 어른은 생각한다. 아이는 아이이고, 뭐가 됐든 부모 말을 따라야 한다고.
"그냥 즉흥적인 어린애야. 결정 하나 제대로 못하고 이랬다저랬다 하는 어린애들.”
“아니에요, 휴대폰 게임 맘껏 하게 해 주세요!”
"이번 요구를 들어주면 말도 안 되는 걸 계속 요구할 테지. 어림없어."
“그게 아니에요. 애완 도마뱀 키우게 해 주세요!”
아이들의 요구는 제각각 달라 보이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건 하나다. 자신들에게 뭐든 금지시키지 말아 달라는 것. 반드시 핸드폰을 맘껏 하기를, 애완동물을 키우게 해 줄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 아이들이 원하는 건 무엇일까? 아이와 어른은 영원히 서로 대척 지점에 서 있어야 하는 걸까?
부모님의 이혼 소식을 들은 위니는, 엄마 아빠의 위니를 향한 일방적인 행동에 부담을 느낀다. 일주일을 반으로 나눠 엄마 아빠와 각각 따로 보내야 했던 것이다. 위니의 삼촌이 위니를 위해 지어 준 나무 위 집은 그때부터 ‘어떤 어른도 간섭할 수 없는’ 위니만의 작은 나라가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아홉 명의 친구들은 위니와 뜻을 같이하며 나무 위 집에서 함께 지낼 것을 결심한다.
위니와 아홉 명의 친구들은 과연 그들의 ‘매우 진지한’ 요구 사항을 이뤄내고 나무 위 집에서 무사히 내려올 수 있을까?
목요일 아침에만 햇살처럼 환한 표정으로 등교하는 위니!-대체 수요일에 무슨 일이 있는 거니?
호기심 많고 남다른 통찰력을 갖고 있는 열세 살 위니에게 위기가 닥친다.
#위니의 초등학교 졸업 불가 통보-해결책:역사 보고서 제출
#엄마 아빠의 이혼 선언-해결책:?
이러한 상황에서 100년도 더 된 옛날, 지금은 없어진 피티지오 공화국이 심은 나무(이 나무는 미국 영토에 있지만 피티지오 공화국 영사관에서 심은 이유로, 미국의 법이 적용되지 않는 치외법권 적용 대상 나무이다)는 위니의 안식처가 된다.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수요일마다 나무 위 집에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은, 전세가 역전되어 위니의 ‘독립적인’ 삶을 위한 계기가 된다. 바깥 날씨와는 아무 상관없이 나무 위 집 속은 언제나 밝고 명랑하다. 위니는 점점 나무 위 집 생활에 적응하고 그곳에서 ‘엄마 아빠 없이’ 나름의 행복을 찾아간다. 하지만 위니의 행복한 수요일이 또다시 엄마 아빠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사라질 위기가 찾아오자, 위니는 결국 ‘수요일의 위니 공화국’을 ‘모든 요일에 걸친 위니 공화국’으로 바꿀 것을 선언한다.
아이든 어른이든, 다른 의견을 무시한 채 자기 의견만 정답인 것처럼 굴어서는 아무것도 안 돼!
그렇게 이뤄진 위니 공화국이지만 이 속에서도 역시 의견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일어난다. 친구들의 갈등 속에서 위니는 또다시 엄마 아빠가 서로 대치하는 모습을 투영한다. 위니는 결국 그 갈등에서 한발 물러설 것을 선언한다. 다른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의견만 정답인 것처럼 굴어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는 것을 위니는 알고 있었다. 위니는 엄마 아빠에게서뿐만 아니라 그렇게 믿었던 친구들에게서까지 그런 모습을 보게 되자, 균형 잃은 세탁기처럼 속이 울렁거리는 것 같았다.
이해와 배려, 그리고 행복은 저 멀리 있는 걸까?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행복은 내게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것인 걸까? 위니는 그 행복을 과연 찾을 수 있을까?
해외 수상 내역
★★★
2017 Scholastic Teacher
선정 50권의 눈에 띄는 여름방학 도서
★★★
2019 Children's Sequoyah
최종 후보
★★★
2017 A Mighty Girl 선정
최고의 책
★★★
2018-2019 Sunshine State
Young Readers Award 최종 후보
작가 소개
지은이 : 리사 그래프
리사 그래프는 『재능도둑과 이상한 손님들』, 『무한 담력 대결』, 『작은 거인 조지 워싱턴 비숍』, 『우산을 든 여름』, 『버네타 월플라워의 삶과 범죄』, 『소피 사이먼은 해결사』등을 지은 작가이다. 한때 어린이책 편집자였던 그는 현재 전업 작가이자 맥대니얼 대학의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 시에서 고양이 헨리와 함께 살고 있으며 쿠키와 케이크를 즐겨 굽는다. 가끔씩은 땅콩버터도 만든다.
옮긴이 : 강나은
사람들의 수만큼, 아니 셀 수 없을 만큼이나 다양한 정답들 가운데 또 하나의 고유한 생각과 이야기를, 노래를 매번 기쁘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옮긴 책으로 『재능 도둑과 수상한 캠프』, 『재능 도둑과 이상한 손님들』, 『마법은 아주 조금이면 돼』, 『슈팅 더 문』, 『착한 가슴』, 『그토록 간절했던 평범함 굿바이』, 『애비의 두 번째 인생』, 『버드』, 『나무 위의 물고기』 등이 있다.
목 차
1부 그 일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
2부 그 일은 어떻게 일어났나?
3부 그 일은 어떻게 끝났나?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