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지구에 함께 살고 있는 수많은 나무와 곤충,
동물을 알게 하는 책 《나무》
전 세계 20개국 출간 도서 《꿀벌》에 이은 《나무》
지구에 살아 있는 것 중에서 가장 큰 생명체 ‘나무’
여러분은 나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걸어 다니는 나무가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대나무랑 선인장이 나무가 아니란 사실은요?
알면 알수록 신비하고 놀라운 ‘나무’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상에 어떤 나무가 있는지, 나무에 누가 살고, 누가 나무를 먹고 사는지, 씨앗은 어떻게 옮기는지, 나무에 대한 생태 이야기를 알아보세요. 성경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 나무, 성스러운 나무 아래 깨달음을 구한 붓다, 셔우드 숲을 지키는 용감무쌍한 로빈 후드도 만나 봐요. 벌목꾼이 하는 일과 도구도 살피고, 나무로 만든 건물과 탈것, 악기, 멋스러운 목조 가면도 구경하고요. 인류사에서 빠질 수 없는 나무 이야기를 통해 살아있는 모든 것과 촘촘히 연결된 나무를 느낄 것입니다.
지구에 함께 살고 있는 수많은 나무와 곤충, 동물을 알게 하는 책 《나무》
나무 생태 지식은 물론
나무와 관련한 세계 문화와 역사, 예술 이야기를 함께 살펴요
이 책에는 나무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나무와 나무가 아닌 식물을 비교하며 무엇을 ‘나무’라고 하는지, 잎과 뿌리, 나무둥치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와 가장 뚱뚱한 나무, 가장 오래된 나무도 살펴보세요. 세계에 딱 아홉 종 있는 바오밥나무와 물 위에 뿌리 내린 맹그로브, 독특한 뿌리 모양으로 경이로운 영감을 주는 세계 곳곳의 나무들도 볼 수 있지요. 또한 나무 위에 지은 집, 덤불로 만든 미로, 나무 악기 등 사람들이 나무에 영감을 받아 만든 건축물과 도구, 예술 작품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나무로 만든 가계도로 ‘진화론’을 살피고 여러 종교와 문화에 등장하는 성스러운 나무와 정령 이야기, 3천 년 된 나무 나이테로 보는 인류 문명사 등 세계 문화와 역사, 예술 이야기도 함께 읽어 봐요. 지구 생태계 일원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킨 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것입니다. 인류는 그간 무분별하게 원시림을 파괴하고 나무를 마구 베어 왔어요. 이제는 나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를 심어야 할 때가 아닐까요?
감각적인 그림, 고급스러운 디자인, 포스터 느낌의 커다란 판형!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의 멋진 그림으로 가득한 ‘빅 북’ 그림책!
《나무》는 일반 그림책보다 큰 판형의 ‘빅 북’입니다. 가로 27cm에 세로 37cm인 큰 판형으로 보기에 시원시원하고 감각적인 그림이 돋보이지요. 매 페이지 포스터처럼 디자인된 그림은 마치 사진을 보는 것처럼 실제 나무 모습을 잘 보여 줍니다. 《꿀벌》과 마찬가지로 글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 흥미로운 지식으로 가득합니다. 인류는 나무에게 많은 것을 얻고 삶을 일구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무가 너무나도 익숙해서 나무의 소중함과 의미, 가치에 대해 생각하지 못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원시림을 없애고 수많은 생명들의 터전을 빼앗고, 수천 년 된 나무를 잠깐 쓰고 버릴 물건을 만들려고 베어 냈습니다. 나무 없는 삶은 있을 수 없는데도 말입니다. 이 책으로 우리 곁의 나무를 새로이 바라보는 눈을 갖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보이치에흐 그라이코브스키
생물학 의사입니다. 한때 실험 생물학 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있었습니다. 현재는 실험실에서 교육 연구를 주로 하며 아이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시리즈 도서를 공동 집필했습니다. 쓴 책으로 《꿀벌》이 있습니다.
그림 : 피오트르 소하
바르샤바의 미술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폴란드에서 유명한 신문과 잡지에 일러스트와 만화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합니다. 그린 책으로 《괴물》 《꿀벌》이 있습니다.
옮긴이 : 이지원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졸업, 폴란드 야기엘로인스키 대학 미술사 석사, 아담 미츠키에비츠 대학 박사,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과 서울시립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먼 곳에서 온 이야기>, <생각하는 건축>, <블룸카의 일기>, <알록달록 오케스트라>,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 <주머니 속에 뭐가 있을까>, <위쳐: 1 엘프의 피>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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