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위기의 창업시장! ‘잠수함의 토끼’는 누가 될 것인가?
<25시>의 작가 게오르규가 표현한 ‘잠수함의 토끼’가 되려 노력했다. 게오르규는 독일 잠수함의 승무원이었다. 잠수함 안은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생존에 필요한 신선한 공기를 계속 공급해주어야만 승무원을 비롯하여 다른 생명체가 정상적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요즘에는 이를 위한 기계적 장치가 개발되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당시로서는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터라 공기가 탁해지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토끼를 기계장치 대신 잠수함의 밑부분에 승선시켰다고 한다. 게오르규가 탄 잠수함의 토끼가 호흡곤란으로 고통스러워하다 죽자, 이 잠수함의 선장은 탁한 공기에 비교적 민감하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이 유난히 강한 게오르규를 토끼 대신으로 그 자리에 있게 했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후에 사회 상황 속에서 문인의 사명을 ‘잠수함의 토끼’와 같은 존재라고 천명했다. 시인들이 사회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을 해 글을 써야 하는 사명감이 있다면 필자는 창업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잠수함의 토끼’가 되어야 만 했다. 이에 그 누구보다 빠르게 창업의 위기를 외쳐왔고, 창업의 희망을 부르짖었으며 창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왔다. 필자는 생의 끝까지 창업에 있어서만큼은 영원히 ‘잠수함의 토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사회 초년생부터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모두에게 통용되는 창업 바이블
필자는 책에서 “최승자 시인은 <삼십 세〉라는 시에서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서른 살은 온다라고 썼다. 그의 시구를 창업에 빗대어 표현하자면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창업을 한다 정도 되려나”라고 표현했다. 그의 비유처럼 현재 한국 사회는 이렇게 저렇게 살 수도 죽을 수도 없는 이들이 창업을 하고 있다.
한 조사 기관에 따르면 매년 100만 명 가까운 자영업자가 사업을 포기하거나 업종 변경 창업 및 업종 전환 창업을 한다. 그 중에는 이제 갓 사회에 나온 약관의 청춘들과 은퇴를 하고 창업을 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도 있다. 20대와 60대, 저마다 목표하는 바가 다르고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도 다르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 모두 창업에 성공하고 싶어 했지만 씁쓸한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는 사실이다.
권순만 원장은 이들에게 답을 전해주진 않는다. 길을 잃은 이들에게 어쭙잖은 위로 역시 건네지 않는다. 그는 창업자들에게 “자신이 왜 창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물음을 먼저 구하라 전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 마땅히 할 일이 없어서라는 동기로 창업을 시작해서는 매년 사업을 포기하는 100만 명 안에 바로 당신이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풍부한 경험과 명쾌한 통찰력으로 ‘지적가심비’ 충족
“창업이란 긴 여정을 떠나는 당신에게”는 창업 에세이이자 창업 지침서다. 항간에 숱하게 서점을 점령했던 창업서적들과 결이 다르다. 권순만 원장은 오랜 기간 외식업에 종사하며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바를 책을 통해 공유하는데, 그 방식이 새롭다. 2년여 동안 한국 창업 현실을 직시하며 써내려갔던 칼럼을 모아놓은 책이다 보니 다양한 톤으로 예비창업자에게 말을 건다. 때론 공정거래위원회에게 호통을 치기도 하고, 때론 온화하게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하고, 냉철하게 프랜차이즈 업계를 비판하기도 한다.
그가 믿음직스럽고, 그가 쓴 글이 신뢰가 가는 이유는 그가 성공의 달콤함에 빠져 살아 온 인물이 아니라는 데 있다. 한국 창업 시장의 한 가운데서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워왔고 지켜왔으며 넘어지기도 했었다. 그가 생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창업 이야기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관한 지적 호기심과 현실 호기심 모두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권순만
現 한국창업능률개발원 원장
現 ㈜리코플레이트 부사장
대한민국 에비창업자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창업 컨설턴트. 자영업자와 가맹점주들의 입장에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선한 실천가다. <잠수함의 토끼>처럼 창업에 있어서만큼 예민하고 섬세해 대한민국 창업업계에서 상생하는 컨설턴트로 유명하다.
장사는 현장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명제를 30년 간 실현하고 있다. 현장은 곧바로 사형수 형장으로 이어진다는 믿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현장에서 잃을 것은 생명이요, 얻을 것은 역시 생명이라는 주장이다. 그 역시 현장에서 생명을 얻기도 하고 생명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성공과 실패는 현장에 대한 감각의 깊이에서 결정된다고 본다. 30년이라는 숫자는 단순히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것은 아니었다. 고통과 좌절, 그리고 환희의 굴곡을 수없이 넘으며 얻어진 숫자이다. 권순만 원장은 지난 30년 간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관여해왔고 현재까지 리코플레이트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 치열한 창업현장에서 깨달은 것을 글로써 옮긴 작업이 바로 이 책이다.
목 차
Chapter 1
창업으로 떠나는 여정
갑을 관계의 허상
최저임금 인상, '프랜차이즈' 변해야 산다
속도보다 방향이 먼저다
공정성에 대한 비명
용이 통과하는 문
혹시 당신은 핫도그 프랜차이즈를 생각하고 계십니까?
변화의 바람, 닻을 올려야 할 때가 왔다
우물 안 개구리여 밖으로 나가라
탁상공론과 현실의 충돌
그의 신발을 신고 5리를 걸어보라
자객(刺客)의 칼은 누구를 겨누고 있나?
부끄러움부터 느껴라
사법 사각지대 ‘그들’의 눈물
얇은 두 귀가 아닌 매의 눈을 열어라
Chapter 2
창업여정에 반드시 따라오는 숨어있는 그림자
구맹주산(狗猛酒酸)을 기억하라
‘정’보다 좋은 서비스는 없다
가격 ‘프레임’을 바꿔라
실패의 문턱에서 ‘나’를 돌아보라
<창업의 육하원칙 1> 창업, ‘어디서’ 할 것인가?
<창업의 육하원칙 2> 창업, ‘언제? 할 것인가?
<창업의 육하원칙 3> 창업, ‘누가? 할 것인가?
<창업의 육하원칙 4> 창업, ‘왜? 할 것인가?
세상은 절실한 이에게 백기를 든다
온라인에 정성의 ‘온기’는 없다.
‘담음새’에도 아름다움이 있다
불황기 창업엔 ‘가심비(價心比)’를 공략하라
호박에 줄 그은다고 수박이 되지 않는다
Chapter 3
창업의 갈림길에 서서
하루 동안의 영광을 한탄하지 말라
졸부 CEO를 위한 경영 마인드 안내서
물귀신이 된 외식업계 ‘벤치마킹’
비물질적 영역에 답이 있다
급할수록 돌아가는 현명함을 발휘하라
‘실버 창업’ 십계명
‘돈’은 그다지 힘이 없다
지옥의 문턱에 서 있는 당신에게
일하기 싫은 자 먹지도 말라
젊은 그대 잠 깨어 오라
곧 식을 냄비에 왜 숟가락을 얹는가
어디에나 고충은 있다
직영점을 보며 청사진을 그려라
Chapter 4
아직도 끝나지 않은 창업의 길
위기의 주부들? 창업하는 주부들!
역시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청년들 피고름 먹은 당신, 배 부르십니까?
따라쟁이들의 천국에 아름다운 결말은 없다
공감 얻지 못한 저작권법 개정에 우왕좌왕
‘골목식당’에서 배우는 식당 주인의 마음가짐
‘뉴어덜트족’, 그들은 누구인가?
‘배달의 왕국’, 우리는 폭군을 원치 않는다
좋은 음식 앞에서 때로 홀로여도 좋다
도플갱어 외식 트렌드
포도넝쿨과 인삼밭의 교훈
복잡한 특허? 든든한 아군!
어린이를 향한 시선폭력
경직된 관계에 따뜻함을 불어넣다
의식의 ‘혁명’이 먼저다
마음을 나눠야 진정한 상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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