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대모 (제6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

고객평점
저자송주성
출판사항한국소설가협회, 발행일:2018/11/26
형태사항p.276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0320722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이 소설은…
제6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직지소설문학상 중에서 가장 빛나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호평을 받은 소설 『직지 대모』는 직지를 찾아내 유네스코에 등재케 한 박병선 박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리나 민간인 여성 최초로 프랑스 유학 비자를 받아 유학을 떠난 박병선은 공부를 끝내고도 당시의 국내사정 때문에 귀국을 못하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동양의 고서를 파악하는 연구원으로 일을 한다.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한 우리문화재를 꼭 찾아’ 보라는 스승의 말을 기억하고 밤낮없이 도서관의 책을을 뒤지다가 우연히 ‘직지’라고 선명하게 찍힌 한 권의 책을 발견한다. 그것은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이나 더 오래된 금속활자본이자, 고려시대의 활자 문화를 보여주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였다. 직지를 찾아 든 박병선은 우리문화재의 자부심을 되찾고 그것을 전 세계에 입증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한다. 5년 후인 1972년 파리 국립도서관에서 ‘유네스코 세계도서의 해’ 기념 전시회에 직지심체요절을 출품해 ‘1377년 금속으로 만든 활자본’이라는 설명을 붙일 수 있도록 하여 ‘직지’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는 것을 세계 학계에 공식적으로 알린다. 그의 끈질긴 집념은 결국 2001년에 ‘직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에 등재되도록 해 우리나라를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기술을 창조한 나라로 국제사회에 각인시킨다. 우리 문화재를 찾기 위한 박병선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병인양요 때 강화도를 침범한 프랑스 군대에게 약탈당한 외규장각 의궤 297권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게 된다. 하지만 그 일로 한국의 스파이라는 모함을 받으며 감시를 당하다가 도서관에서 불명예 퇴직을 당한다. 그런데도 그는 우리 문화재 연구를 위해 도서관이 문을 여는 시간을 기다려 도서 열람을 신청하지만 스파이 혐의 때문에 대여 불가의 차별을 받기도 한다. 그런 역경 속에서 겨우 얻은 대여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점심을 거르면서 책을 대여해 읽다가 직장암 4기 선고를 받는다. 50년 동안 식사를 거르면서 먼지 속에서 자료를 찾은 결과였다.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도 ‘직지’, ‘외규장각 의궤’와 결혼했다고 자랑스러워한 박경선 박사이다. 그래서 그의 육성이 담긴 소설의 결말은 큰 울림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나의 스승님이 외규장각 도서를 찾으라고 나에게 부탁하셨듯 나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부탁합니다. 한국인의 위대한 자긍심 직지가 있어야 할 곳은 대한민국입니다.

소설 『직지 대모』는 남의 나라 창고에서 한낱 종잇조각으로 그쳤을지도 모르는 위대한 직지심체요절과 외규장각 의궤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한 박병선 박사의 연구정신과 끈질긴 과정을 생생하고도 촘촘한 짜임새로 밀도 있게 그리고 있다. 또한 우리 문화의 가치를 찾기 위해 교황청과 프랑스 도서관 그리고 원나라를 넘나드는 역사의 현장을 장쾌하고도 경이롭게 형상화하고 있다. 그러면서 강대국의 약소국 문화재 약탈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역사의식도 날카롭게 서술한다. 타임지가 선정한 지난 1천 년 간 인류를 바꾼 가장 위대한 발명, 금속활자인쇄술을 집대성한 소설 『직지 대모』는 독자들의 마음에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깊이 심어주는 값진 작품이다.

심사평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된 「직지 대모」는 작품의 바탕과 뼈대가 탄탄하다. 줄거리 전개에서 드러나는 사실의 고증이 명확하기 때문에 읽는데 지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익한 정보와 밝혀야 할 숨겨졌던 사실들을 발굴, 정리해 낸 그 자체가 업적이다.
소설의 배경을 청주와 흥덕사, 인물로는 석찬을 비롯한 몇몇 인물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존의 응모작과는 이 소설은 사뭇 다르다.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와 직지의 가치를 규명하려 교황청과 프랑스도서관과 원나라를 넘나드는 역사적 고증이 장쾌하고 경이롭다. 프랑스도서관 지하 서고에서 먼지에 묻힌

작가 소개

지은이 : 송주성   
1963년 전남 신안 출생.
동국대부속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 국문과 졸업.
2014년 단편 '금샘'으로 제1회 금샘문학상 수상하고 작품 활동 시작.
2017년 함안 중편소설공모전 '노아' 가작.
2018년 제6회 직지소설문학상 <직지 대모>대상.
 

 

목 차

당선소감
직지 대모 · 8~276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