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 톨스토이가 전하는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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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영희
출판사항아름다운비, 발행일:2018/11/16
형태사항p.1231 B5판:24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52020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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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톨스토이를 죽음의 두려움에서 구원한 것은 젊은 시절 자신이 극도로 혐오하였던 종교였다. 톨스토이의 말년은 인생에 대한 성찰과 자기반성, 그리고 민중을 향한 끊임없는 자각의 요구였다.

1884년에 "주기적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결심한 톨스토이는, 1904년에 <지혜로운 사람들의 사상> 이라는 제목으로 초판을 발행했고, 1908년에 대폭 증보된 개정판을 발행했다. 그리고 1910년에 2차 개정판이 발행되었다. 2차 개정판은 톨스토이 사후에 발간되었기에, 톨스토이가 죽기 전까지 자신의 곁에 두며 읽었던 책은 바로 1차 개정판이었다. 1차 개정판은 하루하루 날짜 별로 주제를 정해 여러 사상가들의 글과 자신의 단상을 적은 방대한 책이다.

이 책은 1차 개정판의 글 중 톨스토이의 사상을 보여줄 수 있는 글들을 요약하여 번역 후 정리하였고, 수년에 걸쳐 수십 번 읽는 동안 느꼈던 생각들을 추가적으로 하단에 기록하였다.

이 책에는 말년에 인생의 의미에 대해 고민했던 톨스토이의 모든 사상이 함축되어 있다. 종교를 통해 구원받았기에 종교나 신에 대한 내용이 많이 있긴 하지만, 이 책이 삶의 기교가 아닌 삶의 존재에 대한 대부분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는, 인생을 관조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는 양서임에는 틀림없다.

이 책을 날짜별로 또는 2,3일 내에 완독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제일 좋은 독서법은 하루에 5일치에서 10일치를 읽는 것이다. 읽는 도중 마음에 와 닿는 문구가 나오면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서 페이지 밑에 느낀 바를 적으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조용히 정독하면서 넘어가면 된다. 꼭 모든 걸 지금 바로 이해할 필요는 없다. 끝까지 다 읽은 후에는 다시 처음부터 읽는다. 이렇게 5번 정도 읽을 때, 이 책의 진가를 느끼게 된다.

파스칼은, 인간이 갈대처럼 연약한 존재이나 생각할 수 있기에 우주보다 위대한 존재라고 찬양하기도 했지만, 인생을 관조하지 못하고 공 하나에 울고 웃는 인간을 보며 개탄스러워 하기도 했다. 우리는 이성적인 존재이지만, 이성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대문호였던 한 인간이, 수십 년에 걸쳐 이룩한 사상의 집약체인 이 책을 통해 "인생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란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책

 간결하고 명쾌한 톨스토이 사상의 집약체
 이 책은 톨스토이가 갖고 있던 사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톨스토이가 우리에게 전해주고자 했던 것들에 대한 명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성찰을 통한 이성적 성숙
 이 책의 하단에는 각 내용에 대해 엮은이가 느끼고 깨달은 바를 적어 놓아, 전체적인 흐름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독자가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희 
인생에 대한 성찰을 위해 인문, 철학, 역사, 미술 등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성찰하는 재야의 철학자이다. 톨스토이를 통해 인생의 의미, 인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 매년 삶과 죽음 시리즈를 출간할 계획이고, 2019년에는 에픽테토스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 대한 책을 출간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목 차

이 책에 대하여 - 6p
1월 - 9p
2월 - 41p
3월 - 71p
4월 -103p
5월 - 135p
6월 - 167p
7월 - 199p
8월 - 231p
9월 - 263p
10월 - 295p
11월 - 327p
12월 - 359p
정리하며 - 392p
판권정보 - 396p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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