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빨강이는 파랑이가 보는 책이 아무래도 자기 책 같았어요.
초록색인 데다 두꺼웠거든요.
하지만 파랑이는 그 책이 자기 책이라고 했어요.
자기 책도 초록색이고 두껍다면서요.
책은 한 권인데, 주인은 둘이라니.
책 주인은 대체 누구일까요?
“그 책 내 책이야!” “아니야, 내 책이야!”
파랑이가 보는 책을 유심히 보던 빨강이. 파랑이 손에 들린 책이 자신의 책임을 확신합니다. 초록색이고, 두꺼웠거든요. 하지만 파랑이의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신의 책도 초록색이고 두껍다고 합니다. 둘이 한창 투닥거리고 있는데, 누가 불쑥 나타나 책을 획 채어가 버립니다. 대체, 누가, 왜 책을 가져간 것일까요? 빨강이와 파랑이는 책을 다시 가져올 수 있을까요? 그 책은 과연 누구의 책일까요?
우리 얼른 책 읽으러 가자!
물건 하나를 두고 서로 자기 것이라고 다투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누구 것인지 금방 결론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요. 빨강이와 파랑이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두고 벌어진 이 둘의 싸움은 어이없이 제3자의 개입으로 끝이 납니다. 그 제3자가 책을 채어가 버렸거든요. 하지만 책을 찾기 위해 빨강이와 파랑이는 서로 손을 잡습니다. 그 결과, 책도 되찾고 ‘우리’라고 할 만큼 친해집니다. 책도 네 책, 내 책이 아니라 ‘우리’ 책이 되었고요.
빨강이와 파랑이처럼 책을 좋아한다거나 좋아하는 음식이 같다거나 좋아하는 놀이가 같다거나…… 공통점이 있으면 같이 있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진짜 ‘친구’가 되는 것이지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고, 친구가 있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책의 구성 요소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책은 아주 가까이 있지만, 막상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책이야!》는 ‘책’을 두고 벌어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책의 각 부분과 책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지요. 책을 읽은 뒤에 책의 구성 요소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 보고, 주변에 있는 다른 친숙한 사물들도 한 번씩 다시 관찰해 보세요!
강렬하고 경쾌한 색깔의 대비, 말끔하고 유쾌한 이야기
트래비스 포스터와 이선 롱은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내 책이야!》를 내놓았습니다. ‘책의 진짜 주인은 그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는 이 책은 시원한 여백과 강렬한 대비로 뚜렷이 부각되는 그림, 쉬우면서 박진감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 그저 이야기만 즐겨도 좋지만 책을 다 읽은 다음에는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초록 책은 누구의 책이었을지, 어떤 친구가 좋은지, 친구가 자신의 물건을 가져갔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친구 물건이 마음에 들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는 한 뼘 더 자라고, 어른은 한층 더 깊이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트래비스 포스터 25년 넘게 그림을 그리며 소니, 델, 스프린트, 디즈니 등 대기업 광고 작업 및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같은 회사의 출판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의 테네시 주 내시빌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이선 롱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이자 화가입니다. 대표작으로는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우수 어린이책인《공포 클럽》, 닥터 수스상을 받은 《위로 높이높이》, 칠드런스 초이스 북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오른 《카멜레아와 전학 온 아이》, 에미상 후보에 오른 만화 시리즈인 <지프롱크와 함께 하는 맛있는 시간>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살고 있습니다.
옮긴이 : 김영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 후, 미국 코넬대학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IBBY(국제아동서위원회)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구덩이》,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화성 연대기》, 《로빈슨 크루소》, 《보물섬》, 《검은 고양이》 등 1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특히 영미권 고전을 정확한 우리말로 완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