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교과서에 빠짐없이 나오는 우주, 이제 재밌게 배운다!
청소년 과학 필독서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천문학 편’ 출간
매해 다양한 과학 분야가 출간되고, 각종 추천도서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어 청소년 과학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에서 ‘천문학’ 편이 출간되었다. 더욱이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호의 화성 착륙(2018년 11월 26일),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만든 누리호 실험 발사체의 발사 성공(2018년 11월 28일)으로 인해 국내에서 천문학과 우주 탐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이번 천문학 편은 학생들은 물론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우주에 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일본 국립천문대천문정보센터 소속으로, 대중들에게 천문학을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강연·TV·라디오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천문학자다. 교육자 출신의 천문학자인 저자는 천문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하였다. 여기에 『두근두근 천문학』 『천문학 콘서트』 등을 집필한 국내 대표 천문학 저술가인 이광식 작가가 감수를 맡아 국내 상황에 맞추고 정확성을 더했다.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천문학의 기본 지식을 충분히 접하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천문학은 고대부터 인류와 함께해온 학문이지만, 요즘 청소년에게는 그저 낯설게 느껴지는 학문 중 하나다. 이 책은 교과서에서 빠짐없이 다루는 천문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학생들이 천문학을 재밌게 공부하고 나아가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흥미진진한 전개로 단숨에 읽힌다!
과학 공부의 재미를 끌어올려줄 흥미로운 우주 이야기
2018년 12월 3일,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하나의 로켓을 세 번 발사하며 우주 기술의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우주를 향한 인류의 발걸음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천문학 공부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야 하는 이유다.
이 책에는 다양한 천문학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별똥별을 보는 방법’, ‘행운과 평안을 가져다주는 별자리 여행’과 같은 낭만적인 밤하늘 이야기부터, ‘달이 나를 따라오는 이유’, ‘견우와 직녀는 서로 만날 수 없다?’ 등의 밤하늘의 숨은 비밀들, ‘우주 최초의 별을 발견하라’, ‘중력파로 우주 탄생의 비밀에 다가간다’와 같이 우주의 미스터리도 다룬다.
이 책의 장점은 마치 눈앞에서 강연을 듣듯 천문학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는 데 있다. 저자는 달이나 별과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전문적인 이야기도 손대중과 눈대중 등의 친근한 방식으로 설명함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북돋는다. 예를 들어, 북극성의 위치로 지구상 위도(북위)를 알아보는 방법을 주먹을 쥐는 것으로 설명한다. 주먹 한 개의 각도가 약 10도라는 점을 이용해서 자신이 사는 지역의 북위를 쉽게 풀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지구에서부터 중력파까지 높낮이가 다른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함 없이 단숨에 읽힌다. 천문학을 처음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가 될 것이다.
천문학의 기본 지식에서 깊이 있는 최신 정보까지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천문학 입문서
이 책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작은 이야깃거리를 통해 깊이 있는 과학적 지식과 최신 정보까지 알려준다. 달의 산맥과 바다를 다룬 이야기에서 우리는 아폴로 11호가 왜 ‘고요의 바다’에 착륙했는지, 또 달의 기원이 된 ‘거대 충돌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에서 빠진 비운의 행성, 명왕성을 통해서도 태양계의 끝이라는 오르트 구름과 소행성이 원반 모양으로 펼쳐져 있다는 카이퍼 벨트까지 배울 수 있다. 또 우주에는 별이 많다는데 왜 밤하늘은 늘 어두운지를 살펴보면 우주의 탄생과 팽창, 그리고 ‘적색 편이’로 불리는 빛의 파장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행성의 탄생과 태양계의 구조, 우주의 기원까지 큰 흐름으로 들여다보며 천문학의 재미와 깊이를 모두 잡아낸다. 교과서 사이사이의 빈틈을 채우는 풍부하고 흥미로운 설명은 교과서를 보충할 만한 천문학 도서를 찾았던 학생뿐 아니라, 천문학에 좀처럼 흥미를 갖지 못했던 학생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성인 독자에게는 어릴 적 읽었던 천문학 도감과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가타 히데히코
1961년 나가노 현에서 태어나셨으며, 천문 교육 박사 과정을 전공하셨어요. NHK 고교 강좌 강사, 방송 대학 강사, 과학 철인 실행 위원장 등을 역임하시며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신 선생님은 이후 도쿄 대학 부속 중 · 고교 교사를 거쳐서 현재는 자연 과학 연구 기구 국립 천문대 교수, 천문 정보 센터 보급 실장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지으신 책으로는 《학습 만화 오차노미즈 박사의 꿈 강좌 3》 《료 씨의 우주 대달인》 《우주 지도》 《태양계 지도》 등 다수가 있습니다.
옮긴이 : 박재영
서경대학교 일어학과 졸업. 출판, 번역 분야에 종사한 외조부의 영향으로 언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것에 재미를 느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번역한 책으로는 『립반윙클의 신부』, 『이제부터 민폐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별을 쫒는 아이』,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YES를 이끌어내는 심리술』, 『손바느질로 만드는 가죽가방』, 『코바늘뜨기로 만드는 꽃장식 60』, 『순식간에 호감도를 높이는 대화기술』, 『세상에서 가장 쉬운 목조주택』, 『세상에 단 하나뿐인 목조주택』, 『나무로 만드는 장난감』, 『부자의 사고 빈자의 사고』,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힘내라는 말 보다 힘이 나는 말이 있다.』, 『강아지 영양학 사전』 등이 있으며 강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 소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 이광식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30여 년 동안 출판계에 종사하면서 한국 최초의 천문잡지 <월간 하늘>을 창간하여 3년여 발행하였습니다. 현재는 강화도 서쪽 퇴모산으로 귀촌해 텃밭을 일구면서 ‘원두막 천문대’라는 개인 관측소를 운영하며, 각급 학교와 기관, 사회단체 등에 우주 특강과 일간지, 온라인 매체 등에 우주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강화도 지오그래피》, 《내 생애 처음 공부하는 두근두근 천문학》,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천문학 콘서트》, 《아빠, 별자리 보러 가요!》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머리말
감수의 글
PART 1 우주와 천체를 항해하는 낭만 여행
별똥별을 보는 방법
달에도 산맥과 바다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북극성이 바뀌는 이유
별이 무수히 떠 있는데도 밤하늘은 왜 어두울까?
용사 오리온의 오른쪽 어깨가 사라지는 날
여행지에서만 볼 수 있는 별이 총총한 하늘
화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한다?
행운과 평안을 가져다주는 별자리 여행
천체가 지구와 충돌할 때
PART 2 밤하늘의 숨은 비밀들
토성의 고리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달이 나를 따라오는 이유
태양의 수명은 앞으로 몇 년?
외계인과 접촉하려면?
제2의 지구를 찾는 ‘외계인 방정식’
오로라는 언제 예쁘게 보일까?
달력에는 천문학의 역사가 담겨 있다
견우와 직녀는 서로 만날 수 없다?
태양계의 끝을 찾아서
가장 먼저 뜨는 별을 보는 방법
PART 3 우주는 미스터리로 가득 차 있다
‘우주 최초의 별’을 발견하라
암흑 에너지의 수수께끼
은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행성에서 제외된 별
천체망원경을 가장 먼저 사용한 사람은 갈릴레오가 아니다?
중력파로 우주 탄생의 비밀에 다가간다
별자리는 언제, 어디에서 만들어졌을까?
블랙홀의 무게를 재는 법
혜성으로 생명체의 기원을 찾다
우주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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